-
이익치씨 귀국 … 주가조작 수사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李仁圭)는 17일 이익치(李益治·58) 전 현대증권 회장이 전날 전격 귀국함에 따라 1998년 4∼5월에 이뤄졌던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추가
-
국정원 도청 의혹 검찰 수사 착수
서울지검은 29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도청 의혹을 잇따라 폭로한 것과 관련, 참여연대가 신건(辛建) 국정원장과 국정원 도청 담당 직원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
검사들 "전화하기 불안"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검찰의 범죄 정보를 총괄하는 이귀남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에게 현대상선에 대한 산업은행의 4천억원 대출과 관련한 고소사건의 축소 수사를 요청했다"는 한나라당
-
"이근영-검찰간부 통화 도청자료 국정원내 3~4명만 보는 기밀"
4억달러 대북지원 의혹과 관련,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의 수사축소 요구설을 뒷받침하는 도청 자료는 통화 바로 다음날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
-
검찰 4천억 수사 외압說에 곤혹
'4억달러 대북 지원 의혹' 고소 사건과 관련,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검찰 간부에게 축소 수사를 요구했다"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주장이 나오자 검찰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
-
현대투신 매각협상 급물살 타나
현대투신 매각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현대투신 매각협상 상대인 미국 푸르덴셜그룹의 아트 라이언 회장을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위 관계자는
-
3개 금융협회장 후임 하마평 무성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등 3개 금융기관 협회장들의 임기가 다음달 만료됨에 따라 금융가에 후임자 하마평이 무성하다. 우선 다음달 14일 임기가 끝나는 류시열 은행연합
-
도청은 없고 '도청자료'만 있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22일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검찰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현대상선 4천억원 지원 사건을 축소 수사토록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李위원장이 이귀남 대검 범죄정보
-
對北 비밀지원설 검찰 수사 "李금감위장이 축소 요구"
민주당 한광옥(韓光玉)최고위원이 '4억달러 대북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 엄낙용(嚴洛鎔)전 산업은행 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이 검찰
-
하이닉스 '先정상화'로 가닥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구조조정안이 채권단 회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구조조정안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나 '선(先)정상화, 후(後)매각' 쪽으로
-
현대상선 4000억 대출 상부 지시등 "國監서 말한 것은 모두 사실"
엄낙용(嚴洛鎔·54·사진)전 산업은행 총재는 16일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검찰에 가서도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嚴전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간적으로는 내가 언급한 분
-
시민단체, 이근영 금감위장 고발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공동대표 이석준 이화여대 교수)는 15일 "현대상선에 대한 산업은행의 4천억원 대출은 정상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부당 대출"이라며 이근영 금융감독위원
-
현대상선, 여신규정 어기고 편법 재대출 4000억 법적 계좌추적 대상
산업은행이 2000년 6월 7일 현대상선에 4천억원을 당좌대월로 빌려준 뒤 같은달 30일 만기가 되자 현대상선에서 이 돈을 돌려받지 못했음에도 상환받은 뒤 다시 대출한 것처럼 편
-
盧후보측, 李금감위장 퇴진 요구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의 신기남(辛基南)정치개혁추진본부장은 11일 대북 4천억원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 이근영(李瑾榮)금감위원장의 자진 퇴진을 요구했다. 辛본
-
이근영 금감위장 한나라, 검찰 고발
한나라당은 10일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을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한나라당은 "금감원이 국회 공적자금 국정조사특위의 제출 요구에도 불
-
"주채권銀 바뀌면서 상선 대출내역 빠져"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10일 "4억달러 대북지원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러 의혹을 풀기 위한 계좌추적 요구에 대해서는 "법에 어긋난다"며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
4천억 계좌추적 왜 자꾸 피하나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현대상선의 문제의 4천억원 당좌대월에 대해 계좌추적이 어렵다고 어제 못을 박았다. 개인의 사생활과 재산권 보호 등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막기 위해 금융실명
-
증거잡기 계좌추적 한해 수십만건 하면서 4천억은 "증거없어 못한다"
'대북 비밀지원'설과 관련해 의혹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정작 정부는 "계좌 추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7일 금감위 간부회의에서 "금융실
-
일반 명예훼손 사건 처리할듯
민주당 한광옥 최고위원이 지난 4일 국정감사에서 '대출 지시설'을 제기한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서울지검 형사4부에 배당됨에 따라 이번 사건은
-
계좌추적 못하나 피하나
지난 주말 막내린 국회 국정감사는 '4억달러 대북 비밀 지원' 의혹을 풀 결정적인 실마리들을 많이 제공했다. 재경위의 산업은행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엄낙용 전 산은 총재는 "현
-
"상부 대출 지시 얘기한 적 없어"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의 주장을 대부분 부인했으나 '대질 신문'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嚴전총재가 현대상선 대출건과 관
-
"서해교전 당시 北 신무기 접하고 자금 전용됐을까 잠 설쳤다"
엄낙용(嚴洛鎔) 전 산은 총재는 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대북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발언을 많이 했다. 그는 2000년 8
-
한나라 대형폭로 예고…'4억弗'오늘 분수령
정치권을 뒤흔든 '4억달러 대북 비밀 지원설' 공방이 4일 분수령을 맞는다. 한나라당 주요 공격수들은 대형 폭로를 예고하고 있고, 산업은행·현대상선·금융감독위 측 인사들이 재경위
-
'4억달러 규명' 정부 하기 나름
현대상선이 산업은행에서 빌린 4억달러가 북한에 비밀 송금됐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이 제기된 지 1주일이 지났다. 그러나 그 사이 여러 의혹만 눈덩이처럼 커졌을 뿐 진실은 여전히 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