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철 서울역서 출발"…김대중대통령 임기내 부분개통
정부는 경부고속철도의 시발역을 서울역으로 하고 서울~대전 또는 서울~대구구간을 먼저 완공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임기 (2003년 2월) 내 개통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8
-
광주·천안 투자자유지역으로…외국기업에 보조금·부지등 일괄지원
광주.천안의 외국인 전용공단이 '외국인 투자 자유지역' 으로 지정된다. 이곳에 입주한 업체는 행정상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는 물론 노동.환경에 대한 규제까지 완화해주는 혜택을 받
-
외국인투자 전담조직 추진…첫 무역·투자진흥회의
외환관리법이나 외자도입법 등 현행 외환관리제도가 대폭 바뀐다. 정부는 또 외국인 투자나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외자도입.송금 관련규제들을 푸는 내용의 개정안을 5월중 마련키로 했다
-
[대통령 주재 2차경제대책조정회의 발언록]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도 1시간30분동안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주제는 주로 실업문제였다. ▶金대통령 = 실업이 가장
-
정부예산 42조 상반기 집행…2차 경제대책조정회의
정부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올 정부예산의 61%인 42조원과 69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예산 30조원을 상반기중에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고속도로.신공항.주택건설.
-
[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 첫 업무보고 주요내용]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직접 과천청사에 들른 것은 '실무를 직접 챙기겠다' 는 뜻이다. 김영삼 (金泳三) 전대통령이 지난
-
기업 적대적 인수·합병 외국인에 전면허용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1일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 (M&A) 을 전면 허용하는 방향으로 외국인 투자 및 외자도입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
공채발행 공공사업 확대…김대중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정부는 실업자의 취업을 위해 공기업의 공채를 발행해 공공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토지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도록 제도를
-
[경제계 인사]조세연구원 김중수원장 사의
조세연구원의 김중수 (金仲秀) 원장이 이규성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사회에 사의 (辭意) 를 표명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金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공사를 지
-
'김종필총리 임명동의' 늦어지며 내정자들 엎치락 뒤치락
김종필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가 지연되면서 김대중 정부 첫 조각 (組閣) 의 밑그림이 달라지고 있다. 대통령취임일인 지난달 25일 이전만 해도 낙점 (落點) 이 확실시되던 일부
-
한강로 李한의원
똑같은 땅이라도 설계자에 따라 건물의 형태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법적한도내에서 뽑아내는 건물 연면적도 천차만별이다. 설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공사비 차이도 이만저만 크게 나는
-
(101)박 대통령의 용신들|면면히 이어온 막 강「파워군단」
박정희 대통령 다음으로 오래 집권했던 초대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대통령 비서관은 통틀어 15명뿐이었다. 부통령 비서실의 비서관 5명을 더해도 1공화국의 정·부통령 비서관은 총 20
-
KBS감사 정부입김 공방/국회 상임위 질의ㆍ답변 12일
◎“증시부양으로 물가만 올라” 질문/“땅굴 관련 언론인 연행 유감” 답변 ▷재무위◁ ▲송현섭의원(평민)=지난해 12ㆍ12증시부양조치에 따라 7개 시중은행이 총 2조7천억원을 3개
-
신정연휴 맞아 경제각료·재계총수들 한결같이 "쉬고 싶다".
★…80년대를 마감하고 90년대를 맞이하는 경제각료·재계인사들은 경오년 신년연휴에 예년과는 달리 지방출장이나 해외여행을 삼가고 대부분이 짐에서 쉬면서 새해를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
암달러 큰폭 오름세
암달러 시세가 최근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6일 남대문시장·명동일대의 암달러상들에 따르면 고객이 달러를 살 때의 시세는 지난13일 1달러당 6백84원 하던 것이 14일에는 6백
-
국회본회의 생중계|부동산 과표 현실화 왜 미루나
의원 질문요지 ▲권달수 의원(민정)=현행 경지정리사업의 농민부담률은 사실상 25%로 지나치게 무겁다. 고속전철에 대거 투자하는 현 철도정책은 연 5천억 원의 적자요인을 안고 있다.
-
중국 대륙 곳곳에 한국 상품 밀물
약 1천6백년전 조공이란 형태로 시작된 한중교역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적지 않은 문물을 받아들이는 쪽에 서 있었다. 의류사의 한 획을 긋는 목화씨의 도입을 비롯해
-
"무역금융화 학대 수출도움 안돼" 재무부
★…최근 농촌에도 증권열풍이 부는등 주식투자가 과열조짐을 보이자 신문과 TV등 언론매체에 건전투자 캠페인 광고가 선보인데 이어 담배갑에도 무분별한 주식투자에 대한 경고문구가 등장해
-
작년 기업준조세 7천여억 「공화국연방」정부안에 포함
국회는 24일 운영·내무·상공 위를 제외한 13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에 대한 정책질의 및 법안심의활동을 계속했다. 이날 국방위는 안기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북방정책에 대한 안기부
-
""지자제 대비 특별법 제정하라"
▲유승규 의원(민주)=지난 25년간 노동 생산성은 17·8배 증가했으나 실질 임금은 6·3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획기적인 소득재 분배 대책을 밝히라. 최저임금도 지키지 않는 악
-
재무장관 순시 거부 기미
이규성 재무부 장관이 산하 기관 순시 일정에 2월1일 한국 은행 방문이 포함돼 있으나 한은 내부에서는 이를 거부할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 재무부장관의 한은 순시는 지난해
-
해외부동산 개인투자 허용|재무부보고 200만불까지 신고만으로
빠르면 올 1·4분기중에 해외부동산 투자가 전면 자유화돼 개인이건 기업이건, 업무용이건 비업무용이건 건당 2백만 달러까지는 허가없이 신고만으로 자유로이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
(29)벼르던 외무부 끝내 "날벼락"
80년 정화의 된서리를 맞은 사정·민원 및 경제부처 고위공직자 중에는 내사결과 덕을 본 사람도 있다. 상대적으로 결백이 드러나면서 군인들에게 청백리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규성
-
명동집회 열리던 날…정가·현장 표정|신민 행렬에 시민 합류 박군사진·꽃 들고 시위최루탄가스 마신 이총재는 병원으로
○…이민우총재와 이중재·양정직·노승환·이기택·김수한부총재, 소속의원 및 당원 50여명은 이날 하오 1시10분쯤 스크럼을 짜고 롯데호텔 정문을 나섰는데 호텔 밖에서 대기중이던 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