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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감전…10명 중화상
6일상오8시30분쯤 경기도양주군와부면도곡2리973 중앙선 월문 「터널」 위에서 물에 젖은「샐로판」지를 가지고 놀던 이마을 최덕수씨(54)의 2대독자 영선군(15·덕소중3) 등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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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예당·영암등에서풍어
주말마다의 일기불순은이젠 고질화되었다. 지난주도 주말에몰아친 강풍으로성적은 좋지않은편이었다. 그런중에서 성적이좋았던곳은군산옥실, 예당, 칠보, 영암호, 운암등 비교적장거리. 왕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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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낙도어린이들 도시와 교류원해
이곳은 육지에서 20여km떨어진 흑도(흑도)라는 섬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충남서산군근흥면가의도리이고 학교는 근흥면 안흥국민교흑도분교입니다. 안흥에서18·5km거리로 발동선으로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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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만 보이는 엄마 눈뜨면 없어지는 엄마"
「집 없는 어린이들」의 가정과 혈연을 향한 그리움이 시와 그림속에 담겨졌다. 서울시립아동보호속 소장 김중인·서대문구응암동산7) 수용아들은 자신들이 쓴 시와 그림을 모아 25일 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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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오순도순 ?서 ?미을
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과 어버이의날이 함께낀 5월의 「레저」 는 「가정의달」 답게 가족중심이 되고 있다. 향긋한봄내음을 풍기는 신록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한층 북돋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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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관 이설공사 1년째 방치
서울시가 도시「개스」공급관을 묻기위해 파헤쳐 놓은 주택가도로(7곳) 1백5km가 공사지연으로 1년째 방치돼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 이는 공사를 맡은 업체들이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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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문화 탐방|제12화 추전미인과 북청미인(4)
추전시의 서북. 동해쪽으로 돌출한 남록(오가)반도는 면적 약 2백30평방㎞의 제법 넓은 땅덩어리이다. 해안선을 이루고 있는 것은 이른바 해성단구. 아득한 옛날, 이 반도가 바닷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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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안에 쓰레기장
어린이들이 쓰레기더미옆에서 놀고있다. 남산어린이놀이터의 경우 놀이터안에 쓰fp기장이 있는데도 뚜껑을 해덮지않아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쓰레기장의 연탄재등 먼지가 어린이들의 눈에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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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란 속 사장연료…탄광 폐석|선탄 과정서 잘못된 괴탄 목욕탕 등에 쓸 수 있다
【장성=강원 특별취재반 이량·김광섭 기자】강원도 탄광주변엔 석탄이 뒤섞인 폐석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다. 흡사 큰산을 옮겨 놓은 듯한 폐석 장은 괴탄 및 분 탄이 버려져 있어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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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우는 천재 중학 진학 앞두고
이웃에 사는 소년 창복군(12)이 너무 가여워 이 글을 올립니다. 먼 동네를 찾아다니며 일용품 장사를 하던 아버지가 2개월 전에 병상에 드러눕고 말았습니다. 목에서 많은 피를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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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에 고쳐야할 어린이들의 질병
방학은 뒤떨어진 실력을 향상시키는 적절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결석을 하지 않고선 고칠 수 없는 질병을 고치는데도 안성마춤인 기회이다. 평소에는 선뜻 병원을 찾기 힘든 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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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소비자 파워|동양인에 대한 공포|본사 박중희 특파원 한국 기자로서 첫 체류기
『소련에도 소비자 「파워」가…』 운운은 언젠가 서울의 어느 신문에서 본 소련 얘기 기사의 표제다. 정말 소련에서도 소비자라는 것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또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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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서 15km 진격-아랍|골란 시리아군 격퇴-이스라엘
한편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9일 지상전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와 「이집트」의 동부 전선 및 「레바논」의 「레이다」 기지 등을 공습하여 맹렬한 폭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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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교길의 위험
서울 시내 남정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등교길에 노란 기를 든 지도 교사 눈앞에서 학교 앞 횡단로의 정지선을 돌진해 온 고장 「버스」에 치여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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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교회 벅 무너져
30일 하오 5시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63 신 용산 교회 신축공사장 앞에서 박만금 씨(32·한강로 3가63)의 외딸 혜성 양(4)과 고중화 군(10), 사공 헌 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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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
해바라기를 가장 즐겨 오던 화가는「고흐」였다. 『나는 신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내게 창조력을 주는 나 자신보다 위대한 뭣인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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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크라쿠프」까지의 기차요금은 1백37「즐로티」(1천6백원). 손짓 발짓까지 동원, 「바르샤바」국제선 역에 당도하여 차표를 받고나니 어쩐지 「바르샤바」를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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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음성 사라져
극장과 TV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만화영화『뽀빠이』의 목소리를 지난 46년 동안 녹음해온 「해리·포스터·웰치」(74)옹이 16일 이곳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수년동안 반 은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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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정신분석학자 「모·마노니‥저-『불가능한 교육』
1969년10월 「프랑스」정신분석학자 「모·마노니·가 이끄는 연구「팀」은 「발·도·마론」의 「보네유」에 어린이 정신병 환자 20여명을 수용하는 생활관을 열었었다. 「프랑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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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
북한에서의 모든 업적은 김일성에게 집약된다. 이른바 혁명과 북한의 역사 및 김일성은 동일시되고 있다. 이 지배자와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나 신성화하고 숭배의 대상이 된다. 그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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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투석장난 석달새 40대 피해
서울 관악구 봉천동 고갯길에서 지나가는 「버스」에 연달아 돌을 던진 범인들의 일부는 놀이터 없는 주변 등의 어린이들로 밝혀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서울 관악구상도동124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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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을 다녀와서- 나순옥-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북경을 다녀왔다. 24일 동안의 관광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홍콩」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까지 나의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왜 그러냐하면 나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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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에 경사 사슴 또 세 마리 순산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이 6월 들어 잇달아 경사를 맞고있다. 지난 3일 원숭이가 새끼 1마리(수놈)를 낳은데 이어 8, 13, 19일에는 방사중인 3마리의 사슴이 각각 새끼 1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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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첫 소련입국 한국인 유덕형씨 기행문 유덕형 자서|유덕형(백서)
「모스크바」상가의 「쇼·윈도」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혹해서 끌어들일 만큼 하지 못했다. 「쇼·윈도」에 상품을 전시하더라도 세련된 감각이 없어 보였고 그저 몇 가지만 늘어놓은 듯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