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lkholic] "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잖아요" 숨겨진 서울 산책 코스 세 곳
부암동 백사실 산책로바야흐로 걷기 시대다. 중앙일보 조인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주 1회 이상 걷기 운동을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문제는 장소. 응답자 절반
-
[week&] 제주별전 레포츠
3월은 제주여행 비수기 … 항공권.렌터카 할인행사 ■ 대한항공은 2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5~30% 깎아준다. 할인율은 요일.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해 홈페이
-
[week&쉼] '봄물' 샘솟다 … 4대 강 발원지를 찾아서
한강의 발원 검룡소새해 마음먹은 일들이 뜻대로 안 풀리거나 의지가 자꾸 흔들린다면 새로 솟는 생명수를 보며 마음을 다잡을 일이다. 새봄을 맞아 우리나라 4대 강의 발원지를 찾았다.
-
[week&CoverStory] 베스트3 - 구름 위 산책
◆정선 하이원스키장week&발굴 코스 강원랜드에서 올해 문 연 하이원스키장(www.high1.co.kr). 정상에 이르는 곤돌라가 두 개(마운틴 곤돌라와 하이원 곤돌라)인 곳은 국
-
말 많고 탈 많았던 신분당선
나라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다. 5월 31일 치러진 지방선거로 4년간 지역 살림살
-
수지의 허파 광교산 개발 "안돼"
지난 7일 광교산 기슭의 용인 풍덕천동 토월약수터 입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K아파트 주민들이 운동 나온 사람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었다. 7년 전부터 약수터 일
-
겨울나라에서 여름나기, 평창의 또다른 매력
해발 700m,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곳. 인간과 동.식물이 기압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장 이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강원도 평창군이 바로 그런 곳이다. 평창군은
-
춘양목 100리 길 만든다
'명품 소나무'로 불리는 금강송(일명 춘양목)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봉화군은 봉화읍~물야면~오전약수터~춘양면~봉화읍을 잇는 44㎞ 구간을 2014년까지 '춘양목 100리 길'로
-
[한가위 길] "이쪽 길로 오시면 덜 막혀요"
*** 대전 ◆ 충남경찰청 교통안전계 임희빈 경위 고속도로에서 국도 1호선으로 갈아타려면 천안이나 목천IC에서 내려오지 말고, 천안~논산 간 민자고속도로 남천안IC를 통해 빠져 나
-
[이 현장 이 문제] '못 먹는 약수' 수년간 방치
충북 청주에 사는 박승서(37)씨는 얼마 전 옛날 생각만 하고 고향 인근의 청원군 부용면 부강약수터에 들렀다가 몹시 실망했다. 약수터 관리가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떠먹는 사발이 있
-
[week& 레저] 양주시 불곡산
▶ 꼴보기 싫은 사람 있습니까. 혼내주고 싶다고요. 그 이름 석자 꼭꼭 싸들고 산에 가세요. 발걸음 내디딜 때마다 미움보따리는 헐거워집니다. 땀방울 타고 미움도 흘러 내립니다. "
-
[이 사람](113) 서울 중랑갑 민주당 김봉섭 후보
▶ 김봉섭 상세정보 보기▶ 김봉섭 PR페이지“전문 체육인 출신의 국회의원이 돼 체육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습니다. 학계·언론계·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정계에서 전문성을
-
"우리 약수가 진짜 최고"
충북 청원군과 충남 연기군이 각각 초정약수와 전의약수의 효능을 놓고 때 아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연기군이 지난 22일 '물의 날'을 맞아 전의면 관정리의 약수를 소재로
-
[22일 세계 물의 날] 농촌, 먹는 물 '위험 수위'
마을 앞으로 소양강이 흐르는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1리. 이곳 주민들이 마시는 물은 소양댐 물이 아니라 마을 옆 과수원 한가운데에 뚫은 관정의 지하수다. 주
-
[2004 희망 이야기] 9년째 장애인 돕기 노란조끼 아줌마
충북 청주시 율량동 청주 꽃동네엔 여성 정신지체 장애우 18명이 오순도순 살고 있다. 이곳 식구들은 매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청주적십자 '청나봉사회' 회원들이 방문하는 날이
-
[이 사람] (53) 서울 도봉을 한나라당 김선동씨
▶ 김선동 상세정보 보기“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부패에 연루되거나 정치를 잘 못하면 주민들이 불러다 호되게 야단칠 수
-
[지금 내고장에선] 폐선 철길… 공원으로 새단장
광주와 전주에서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을 만드는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광주 옛 도심철도 부지 공원화=광주시는 지난해 7월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4개
-
남한산성 산할아버지를 아시나요
sony637이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이 우연히 찾은 남한산성 등산길에서 만난 보석같은 이야기가 있어 들려드립니다. 왠지 수상쩍은 팻말 하나 "산할아버지 모래, 쌍둥이 약수터 위
-
[week& 레저] 억새밭 속엔 사람이 꽃처럼 핀다
억새가 하얀 꽃을 피우며 전국의 산야에 솜이불을 깔기 시작했다. '열렬한' 찬사 속에 찾아와 한껏 화려함을 자랑하고 훌쩍 지는 게 단풍이라면, 억새는 소리 소문 없이 피면서도 단풍
-
북악의 절경 '북악스카이웨이'
메트로폴리탄 서울 속에 가려진 풍류를 찾을 수 있는 길, 북악스카이웨이. 산 맑고, 물 맑고, 마음까지 맑아진다는 삼청동(三淸洞)을 지나 성북동(城北洞) 옛길로 올라서면, 서울 시
-
마라톤 열풍… 뛰어볼만한 5개 코스
신선한 아침 날씨가 우리를 집 밖으로 유혹하는 6월이다. 한낮은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 저녁은 운동하기에 좋은 때다. 신장 속 운동화를 꺼내 신고 밖으로 나가보자. 갈
-
홍문종 경륜 對 조직 강성종
11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의정부시 케이블 TV 나라방송사 2층. 민주당 강성종(康聖鐘)후보가 분장에 한창이다. 10분짜리 방송 연설을 녹화하기 위해서다. "지금은 미디어선거
-
[22일은 물의 해 물의 날] 뭍에선…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해'이며 22일은 제11회 '물의 날'이기도 하다. 굳이 물의 이름을 붙인 날이나 해를 정한 것은 물을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관리와 보존을 다시
-
새벽 약수맛 같은 분 없소?
북한산에 오른다. 밤새 내린 눈으로 천지가 온전히 하얗다. 해는 아직 떠오를 생각이 없는가보다. 코끝을 스치는 새벽 바람이 매섭다. 간간이 흩날리는 눈보라가 얼굴을 친다. 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