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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 지침서 펴내
◇이강숙 서울대 음대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음악교사들을 위한 음악교육 지침서 『음악교육사상-음악선생님을 위하여』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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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음색·리듬의 생동감 돋보여
지금 한참 민주화의 열기에 싸여있는 체코에서 음악의 사신이 왔다. 지난 9일과 10일 프라하심퍼니오키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그것이다. 체코는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라는 세계적 작곡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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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탐구·끝없는 인술 정신
제15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본지 22일자, 일부지방 23일자).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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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문화 예술 프로그램 "풍성"
각종 시험 공부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틈타 각종 문화 예술을 이해하고 정서를 가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강연·공연 감상·실기 강습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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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계간음악학술지-『낭만음악』창간호 선뵈
국내 최초의 계간 음악학 학술지 『낭만음악』이 최근 참간 됐다. 이 잡지를 창간한 이강숙 교수(서울대)는 창간사에서 『시대 상황과 음악과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음악학의 정립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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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체장 "장기집권" 논란
국립극장 및 시립 세종문화회관 산하 공연단체장들의 장기집권과 겸직으로 인한 독선과 무사안일 등이 문화예술계 발전의 장애요인의 하나라는 비판이 일어 예술계의 찬반논란이 한창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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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듣고 부를수있는 노래들
지난27일 당국의 납·월배 음악인들메 대한 해금조치로 4O여년만메야 또다시 부를수있게된 노래들은 어떤것들일까. 사실상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을 만한 금순남리건우등의 가곡들은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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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정립|우리 고유의 것 세계화가 과제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약 50일간에 걸쳐 이 땅에서 열렸던 각종 문화행사는 비공식집계로 하루평균 10여건이었다. 국제연극제를 비롯하여 국제무용제·국제 야외조각심포지엄· 국제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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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초유의 빅 이벤트|개회식 작품이 탄생되기까지 각고의 과정을 보면
서울올림픽의 얼굴격인 개회식 공개행사는 공연시간이라야 3시간에 불과하지만 3시간 짜리 작품을 탄생시키기까지는 1만7천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인력이 2년2개월 동안 간난 신고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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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필진이 바뀝니다
중앙일보의 명칼럼 『세류청론』의 필진이 새롭게 바뀝니다. 격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밝은 미래를 향한 이정표 역할을 다해온 중앙일보의 대표적 칼럼 『세류청론』은 항상 신선한 감각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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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합동 음악 축전 당국 입장 밝혀 달라" 음악학연서 촉구
음악학 연구회(회장 이강숙 교수)는 22일「남북 민족합동 음악축전 개최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발표,『이 음악 축전은 현재와 같이 고착된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좋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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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현대사「대한민국사」출간
지난해초 노태우 당시 민정당대표위원이「젊은이들의 급진성의 원인이 되는 현대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교정하기 의해 현대사 재기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함에따라 시작된 정부의「현대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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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을 피아노 선율에 싣는다|김원복교수 8순 기념연주…13일 호암아트홀서
한국 피아노음악계의「대모」인 김원복씨(서울대음대 명예교수)의 음악인생 80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6월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자들의 조노현상이 일반화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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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필」협연 이경숙교수|악보잊어 잠시동안 "불화음"
지난 6,7일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2회의 내한 공연을 가졌던 「리카르도 샤이」지휘의 로열 필은 한국 음악계가 안고 있는 몇 가지 문제점을 다시 노출시켰다. 발단은 첫날 로열 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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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12명의「박용구론」이채
「언제나 현역」인 음악평론가 박용구씨가 올해로 칠순을 맞았다. 한국 음악팬클럽은 이률 기념하여 곧 출간될 기관지『음악방』8호에서 특집으로 인간 박용구를다뤘다. 이강숙교수(서울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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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종합교양지|『음악동아』창간
음악인·음악애호가및 오디오팬들을 위한 음악종합교양지 월간 『음악동아』가 4월호로 창간되었다. 국내외 각종 음악정보및 음악화제·국악의 전승발전을 위한 기사등을 중심으로 하고있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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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절단원 37명 방미 한-미 수교 백주 기념
정부는 오는 22일의 한미수교 l백주년을 맞아 김용식 한-미 수교 1백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을 단장으로 37명의 각계 인사를 망라한 친선사절단을 미국에 파켠키로 했다. ◇제1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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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씨「하늘땅에 바른 숨 있어」|동양정신의 필요성 역설
○…함석헌씨가 노자·장자·맹자·중용 등 동양정신의 원류가 된 사상서와 문천양·왕양명·두보·굴원의 명시문 등 고전의 정수를 뽑아 현대인이 재음미해 볼 수 있도록 풀이한 『하늘 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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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음악교육 지나치게「서양」위주|예술경향의 배경 이해 못하고 모방 일쑤
교육개혁의 구호가 높고「우리 것」에 대한 주체성 있는 교육을 실천하자는 목소리가 커 온지 오래이나, 아직도 짙게 그늘진 곳이 있다. 이른바 예술교육분야-. 우리나라 예술 교육,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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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되찾을 환경부터 조성"|KBS교향악단 총감독 이강숙 교수|연주회 수에 비례해 보수책정
마침내 이강숙 교수(45·서울대 음악평론)가 KBS교향악단 총감독으로 취임케 되었다. 28일 하오KBS교향악단 운영위원회는 이날 참석한 11명의 위원 (전체13명) 전원의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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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부문 업적 풍성…문화창조에 큰 몫
제7회「중앙문화대상」의 학술 및 예술부문의 수상자가 선정, 발표되었다. 중앙일보사가 민족문화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우리시대의 새 문화창조를 위해 제정한「중 앙문화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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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과 비평기능』토론 지상중계|인상비평 아닌 전문평론 아쉽다
연극 음악 무용 등 공연예술에 대한 비평의 기능을 올바로 파악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정립해보자는 의도로 「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강원룡)가 마련한 대화의 모임이 2월28일∼3윌l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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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통음악의 재창조 작업 활기 띨 듯
박=지난 80년은 연주활동이나 감상 양쪽 분야에서 음악활동이 질도 격도 떨어진 한해였던 것 같아요. 이=예능계 개인「레슨」은 과외는 아닌데 의미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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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시대…생활이 달라진다
「컬러」TV의 생활화가 알게 모르게 우리국민의 의식구조에 끼칠 영향도 클 것 같다. 외국에서「컬러」TV를 보아온 사회학자나「매스컴」계통의 학자들은「컬러」TV의 도입이 일단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