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 숙청' 사우디에 세계 각국 '픽미' 외치는 이유는
지난 4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살만 국왕과 만난 테리사 메이. 메이는 런던증권거래소의 장점을 역설하며 살만 국왕에게 아람코 런던 증시 상장을 권유했다. [AP=연합뉴스] 사우디아
-
패널 끊겨 문 닫을 위기, 노사 6개월 밤새며 자체 개발
━ 대통령상 - ㈜ 레이언스 ㈜레이언스와 한국조폐공사가 ‘2017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 간 상생·협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
-
영국군 쫓던 독일군, 덩케르크 앞에서 진격을 멈춘 이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최근 개봉되며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덩케르크(Dunkirk) 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독일군의 전격적인 기동으로 프랑스 북
-
홍콩은 도심 여행? 남중국해 가면 생각이 달라질 걸
s 아무리 왕가위 감독 영화의 광팬이고 신발을 싸게 사는 데 꽂힌 ‘쇼퍼홀릭’이라도 한여름 홍콩 도심에서 이틀만 지내도 심신이 지친다. 거리마다 꽉꽉 들어찬 인파와 2층 버스가
-
[아탈리 칼럼] 정당 되살리기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유럽과 미국 도처에서 민주국가의 정치 재생을 향한 본질적인 열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열망은 비록 저마다 내건
-
[매거진M] '콜로설'의 독특한 감성은 어디서 왔나?
━ '콜로설' 원제 Colossal 감독 나초 비가론도 출연 앤 해서웨이, 제이슨 서디키스, 댄 스티븐스 장르 SF, 스릴러, 코미디 상영 시간 109분 등급 12세 관람가
-
"박 전 대통령 구속, 단군 이래 최대의 정의"
새 소설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펴낸 소설가 공지영씨. [사진 문학사상] 공지영(54) 만큼 복합적인 상념의 뭉치를 즉각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이름도 드물다. 그는 소설책과 산
-
[미리보는 오늘]월드컵 9회 연속 진출 노리는 슈틸리케호
━ 1.축구 국가대표팀,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해 11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키스탄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
[분양 포커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기대 수익률 연 10~15% ‘매력 만점’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잘만 고르면 수백만원에 달하는 월세 1~2년치를 미리 챙길 수 있는 미군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미군 주택과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는 만큼
-
[분양 포커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기대 수익률 연 10~15% ‘매력 만점’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잘만 고르면 수백만원에 달하는 월세 1~2년치를 미리 챙길 수 있는 미군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미군 주택과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는 만큼
-
[매거진M] ‘우리 손자 베스트’ 김수현 감독이 바라본 ‘일베’와 ‘어버이연합’
‘우리 손자 베스트’(12월 8일 개봉, 김수현 감독)는 ‘헬조선’이라 불리는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만화경 같은 영화다.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본뜬 웹사이트
-
3000억 '최·차 예산' 800억만 깎는다는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최순실 예산’ 3057억원 중 892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순실 사업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41개 사업 중 23개 사업만 소폭 삭감해 '꼼수 삭감'이
-
핏발서린 눈빛, 광기의 모성애…예쁘기만 하던 그녀, 비밀을 벗다
스릴러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연기변신을 시도한 손예진. 아이를 잃은 정치인 아내 연홍의 역할을 통해서다. “기괴하기까지 한 이번 연기를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
[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베일 벗은 ‘아가씨’ 두 개의 시선으로 탐미하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6월 1일 개봉)가 베일을 벗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순진한 귀족 아가씨와 그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과 하녀, 추악
-
금기·복수·딜레마 상황이야말로 인간 존재 잘 보여주는 효과적 장치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 앞은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칸 영화제의 선택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박찬욱(53) 감독의 신작 ‘아가씨’ 공식 상영의 열기는 뜨
-
[송호근 칼럼] 부자 도시가 쏘아 올린 SOS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하청근로자 1만여 명이 빠져 나간 울산 동구는 썰렁했다. 현지조사차 들른 필자에게 택시기사가 말했다. ‘이리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술집과 식당은 불황
-
주성치 찾아오고 ‘명량’ 성공하고 … CG업계 별 하나 떴다
서울 가산동 디지털단지에 있는 매크로그래프에서 20일 이인호(48·왼쪽) 사장이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들어간 영화 ‘명량’ 등 대표작 앞에 섰다. 회사 직원들이 이 사장의 얼
-
2015.11.29 문화 가이드
[책] 사피엔스 저자: 유발 노아 하라리 역자: 조현욱출판사: 김영사가격: 2만2000원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교수이자 유튜브 스타인 40대의 젊은 유발 교수가 인류의 기원과 발전
-
[매거진M] 천만 영화의 주역들. '암살' 제작사 케이퍼필름 안수현 대표, '베테랑' 제작사 강혜정 대표
남편이 연출하고, 아내가 제작한 영화 두 편이 흥행 돌풍을 몰고 왔다.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왼쪽 큰 사진)가 제작하고 남편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베테랑’과 케이퍼필름 안수현 대
-
[요즘 뭐하세요] 배구 스타 마낙길
현대차 구리 서부지점 전시장에서 만난 마낙길 지점장. 마 지점장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선수 은퇴가 오히려 현대차 지점장으로 ‘제 2의 인생’을 만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
-
전화위복, 주루 실수가 부른 롯데의 승리
승리의 여신은 롯데의 편이었다. 롯데가 상대 실책을 이끌어낸 주루미스에 힘입어 NC를 꺾었다.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NC전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롯데는 1회 초 톱
-
롯데 완전체 라인업, 주말부턴 볼수 있을까
빠르면 주말 3연전부터 가동된다. 손아섭(27)과 강민호(30)가 가세한 롯데 타선 얘기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강민호가 아직 출전하지는 못할 것 같다
-
11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더니 … "동네 따돌림 더 괴롭다"
“주변 엄마들이 바이러스 덩어리 보듯 저를 슬금슬금 피해요. 게다가 아이들까지 죄인 취급하니 메르스에 걸려 아팠던 것보다 지금 받는 정신적 고통이 더 괴로워요.” 경기도 수원시에
-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우리 사회 공따먹기 풍토에 대한 풍자"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1978 부산유괴사건 다룬다… 배우 유해진이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제작 제이콘 컴퍼니)에서 실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