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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선제적 갈등 대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현안 논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부와 의료계,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노동계·농민 등)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만들어 원격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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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카드 꺼낸 의료계…시기와 규모는?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로 여론몰이에 성공한 의료계가 이번엔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22일 “1월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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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쉬는 개원가 "수가 3% 인상, 실망스러운 결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2014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협상에서 3% 인상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지만 개원가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의협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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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그놈의 '수가' 때문에…경영난에 몰린 원장 '자살'까지
# 50대 초반의 산부인과 전문의 A씨. 그는 전남 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봉직의로 근무한지 이틀 만에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근무한 첫날, 90세 노인환자가 심정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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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투척할 때만 해도 내가 의협 회장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의료계는 지난 해,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보건의료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각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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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기관 휴폐업 보류 "투쟁 하는 거야, 마는 거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의료기관 전면 휴폐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달 24일부터 진행해 온 토요 휴무 투쟁도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의협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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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 전면 휴폐업' 10일로 일주일 앞당겨지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가 정부 측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오는 17일로 예정된 의료기관 전면 휴폐업을 일주일 앞당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신 5일(수) 오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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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병원 토요일 휴진!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 측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수가 결정 구조개선을 포함한 7개 요구안을 전달해 23일까지 답변을 요구한 상태다. 의협은 24일(토) 병·의원 휴진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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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의사들의 토요일 휴진은 집단이기주의"
‘주 40시간 근무·토요일 휴진’을 앞세운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시민들의 공감을 전혀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 이기주의’라는 비난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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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토요일 휴진' 투쟁에 간호조무사들 남몰래 '방긋'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정부에 의료환경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주 40시간 근무, 토요일 휴진' 투쟁에 돌입하자, 간호조무사들이 반가운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3만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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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40시간 근무 보장하라" 의사들 투쟁 결의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정부 투쟁에 회의적이었던 의료계 대표자들도 마음을 돌렸다. 주5일 40시간 근무의 보장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투쟁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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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병원 쉽니다 … 보건소서 진료 받으세요"
전국 의원이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해 31일 오후 집단휴진에 들어간다. 따라서 의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이날 오전 중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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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성분 처방' 첨예한 대립
의사가 약 성분으로 약을 처방하면 약사가 제품을 선택하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앞두고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국립의료원은 다음달부터 30여 개 약품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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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 '성분 이름 처방' 강행에 반발
대한의사협회가 의약품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강행에 반대해 31일 오후 집단 휴진하기로 했다. 의협은 1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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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법 늘자 로비 나서
관련기사 ‘정치 의사’의 꿈, 어설픈 로비로 얼룩 의협이 여의도에 상주할 정도로 국회에 매달린 이유는 2000년 이후 의사와 관련된 법률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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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사’의 꿈, 어설픈 로비로 얼룩
관련기사 불리한 법 늘자 로비 나서 “변호사를 봐라. 회원이 7000명도 안 되는데 국회의원이 70명이 넘는다. 우리의사들도 이제는 정치세력화해야 한다.”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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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악화되자 “더이상 밀릴 수 없다”
15일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가 열린 서울 불광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앞에서 의사들이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의사들이 결국 문을 걸어 닫았다. 청진기 대신 피켓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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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보좌관 2명, 복지부에 조정 주문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의료법 개정안을 확정하기 직전인 3월 말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보좌관 1명씩으로부터 '의사들과 불필요한 갈등이 안 생기게 개정안을 처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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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화 거부하는 의료인들
"진료를 위한 소중한 시간에 우리는 수많은 환자를 두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보건사회연구원 정문 앞.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의료법 개정 공청회를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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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 반발' 의사들 21일 집단휴진
의사와 한의사·치과의사 등 모든 의사단체가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평일날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해 환자들의 진료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한의사협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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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파업' 앞둔 의사들 생각은 …
"의사를 '나쁜 놈'으로 몰아붙이면서 자존심을 긁고 통제를 강화하는 정부 태도가 문제지…." 서울 관악구에서 내과의원을 하는 의사 Q씨는 의료법 개정안 얘기를 꺼내자 화부터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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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환자를 위한 '의료법 수술'
현행 의료법은 1973년 전면 개정된 이래 34년간 시행돼 왔다. 그동안 의료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의료 환경도 직접.대면 진료와 종이차트에서 유비쿼터스 개념의 진료와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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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늘려 '전문 약사' 키운다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 휴진 움직임 등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2+4 체제'로 약대 학제를 개편하는 것은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의약분업으로 약국에서 취급하는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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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국민 아우성… DJ "속수무책" 말만
1999년 11월 30일.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은 전국에서 모여든 의사들로 꽉 찼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유성희)의 '왜곡된 의약분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규탄대회'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