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쪽선 성조기 찢으며 "반미"…갈라선 광복절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의 기념 행사가 각각 열렸다. 광화문 교보빌딩 앞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가로 20m짜리 대형 성조기를 찢으며 "한.미 동맹 폐기"를 외쳤
-
'파병반대 국민행동' 30일 광화문 집회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정부의 이라크 추가 파병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23일부터 국회 앞 농성에 들어가고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민행동
-
망월동 찾은 盧대통령 "화합과 상생 말이 아닌 실천을"
▶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조영길 국방부 장관과 문재인 시민사회수석(右)이 악수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업무 복귀 후 첫 외부 행사로 광
-
5·18 24돌… 18일 오전 망월동서 기념식
▶ 광주민주화운동 24돌을 맞아 17일 광주 국립 5.18묘역에서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주최로 5월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양광삼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
-
11기 한총련 의장 검거
지난해 11기 한총련 의장으로 활동한 정재욱(23.연세대4)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보안2과는 13일 "오늘 오후 鄭씨를 붙잡아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 위반 혐의를
-
全大協 출신 12명 '어깨동무' 등원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을 주도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국회의원 산실로 떠올랐다. 전대협은 87년 6월항쟁 직후 결성돼 93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으로 이름을
-
[총선 D-6]충청으로·강원으로…갈길바쁜 票밭갈이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권은 안정을, 야권은 견제와 노무현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나라
-
운동권 수배자 '공개 결혼식'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이 추적 중인 운동권 수배자가 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오후 1시10분쯤 서울 덕성여대 대강당에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인 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
한총련 의장에 한국외대 백종호씨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지난달 31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12기 의장으로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인 백종호(22)씨를 선출했다. 한총련 내에서 '자주'계
-
극렬 학생운동하던 남총련 '취업운동' 나선다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南總聯)이 대학생 취업 알선에 발벗고 나섰다. 남총련은 17일 "광주시.전남도 주최로 19~21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03 광주.전남 채용박람
-
[사건 파일] 한총련 핵심간부 22명 수배
경찰이 한국대학총학생엽합(한총련) 핵심 간부를 수배하는 등 본격 사법처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11기 한총련 의장 정재욱(23.연세대 총학생회장)씨 등 22명에 대해 지난달 30일
-
허찔린 野, 허성관 때리기
한나라당이 허성관(許成寬)행정자치부 장관 내정자를 공격했다. 이강두(李康斗)정책위의장은 18일 당직자 회의에서 "태풍 피해와 관련해 문책당해야 할 사람을 행자부 장관으로 기용한 것
-
한총련 수배자 28명 어제 출두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수배자.대학생 등 1백50여명은 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수배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 뒤 서울지역 4개 대학 수배자 1
-
[해임안 표결 이모저모] 野 20분만에 '후다닥'
3일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은 야당만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2년 전 임동원 당시 통일부 장관의 해임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짜도 9월 3일이어
-
청와대 - 한나라 '金행자 해임안' 氣싸움
김두관(金斗官)행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하루 앞둔 2일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현 정부 들어 첫 각료 해임 시도인 데다 내년 총선을 앞둔 기세싸움까지
-
한총련 자진출두 전면 유보
'한총련 관련 정치수배 해제 모임'의 소위 '출두 투쟁'방침에 따라 20일 수배 한총련 대학생들이 수사기관 자진출두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모임은 대표인 유영업(28.목포대)씨가
-
찢겨진 8·15 … 보수-진보, 勢대결 대규모 집회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휴일 도심 교통체증이 극심했으나 다행히 양 진영 간 충돌은 없었다. ▶[동영상] 보수
-
광복절 진보-보수 동시집회…도심 교통체증
광복절인 15일 보수.진보진영의 기념행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동시에 열렸다. 다행히 양진영간의 충돌은 없었으나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교통
-
검찰, 한총련 배후 3~4명 추적
서울지검 공안2부는 최근 과격 반미시위 등 강경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한총련 배후세력 3~4명을 쫓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989, 90학번을 중심으로 한 졸업생
-
헌정회 원로들 鄭대표에 쓴소리
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가 12일 헌정회 소속 원로 정치인들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장경순(張坰淳)헌정회장 등 5명의 전직 의원들이 여의도 당사를 찾아 시국 걱정과 함께 참여정부
-
미군부대·대사관 특별경비… 경찰, 한총련 등 시위 대비
서울경찰청은 한총련 학생들의 기습 시위에 대비해 서울시내 주요 미국 관련 시설 6곳을 오는 16일까지 '특별경비구역'으로 지정해 비상 경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미국
-
[한총련 관련 청와대 입장 변화]
***한총련 관련 청와대 입장 변화 ▶ "한총련을 언제까지 반국가집단으로 간주해 수배할 것인지 답답하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만큼 진지하게 검토해 달라."(노무현 대통령, 20
-
"89, 90학번들 낡은 이념으로 과격 학생운동 배후 조종"
한총련 학생들의 미군 장갑차 점거 시위에 대해 운동권 선배인 여야 '386'의원들이 10일 질책과 충고를 쏟아냈다. 민주당 임종석(任鍾晳)의원은 "장갑차 위에 학생들이 올라서 있는
-
[한총련 대학생들 주한미군 종합사격장 난입] 노선투쟁 탓
검찰과 경찰은 한총련이 과격 반미 시위를 잇따라 벌이고 있는 이유를 내부 갈등으로 촉발된 온건파와 강경파의 선명성 경쟁에서 찾고 있다. 정재욱(23)11기 의장이 이끄는 현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