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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서명 적극 참여 통일당 정치위 결정
통일당은 재야 인사들이 벌이고 있는 백만인 개헌 서명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1월 중 전국 지구당 위원장 회의를 열어 개헌 청원 서명 운동의 지원을 지시기로 5일 정치 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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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권 의장 귀국
정일권 국회의장은 인도 상·하원 의장의 초청으로 인도 방문을 마치고 2일 하오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진만·이철승 두 부의장 등 여야의원 30여명이 마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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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의 정가
박정희 대통령은 정초 지방 나들이를 하지 않고 연휴 사흘간을 서울에서 보냈다. 김 총리도 1일 상오 국무위원 몇 사람의 인사를 받은 뒤 11시께 혼자 청와대에 올라가 박대통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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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예비역들의 송년소감
명성하는 정계의 배역들- 혹은 자의로, 혹은 타의로 정치일선에서 물러나있는 사람들에게 계축년이 저문다. 「탈정치」를 선언하고 귀거내사를 옳고 있는가하면 정계복귀를위해 향방을 가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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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문제 논의
정부와 여당은 12일 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종필 국무총리 주재로 당정협의회를 얼어 물가문제를 비롯한 국내외정세를 검토한다. 이 모임에는 정부측에서 김 총리를 비롯, 태완선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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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진들에|국내문제 설명
정부·여당 및 야당중진들은 6일 저녁 모임을 갖고 김종필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로 부터 국내문제에 관한 비공식설명을 들었다. 이날 모임에는 정부에서 김종필·태완선 부총리·장예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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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위 부장후임에
유정회는 보사부 장관에 취임한 고재필 국회보사위원장의 후임으로 김인환 의원을 내정,4일 정일권 국회의장에게 추천했다고 섬내구 원내총무가 밝혔다. 국회는 오는 17일 재개될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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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5개 법안 처리한 일요국회 스케치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를 위해 일요일(2일) 하오3시 개회된 국회본회의는 국회법 개정안 등 5개 법안 및 대정부건의안 등 협상안건이 오른데다 협상내용에 대한 신민당 비주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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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후 타결의「여진」|여야협상…그 뒤의 사연들
15명의 여야당직자회담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동안 2백 명의 국회의원은 개점 휴업한 국회 주변을 서성댔다. 그러나 열쇠는 막후의 막후에서 마련됐다. 박일 의원을 중개인으로 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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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축하 겸 의장 생일파티
공전하던 국회가 기능을 회복한 21일이 마침 정일권 국회의장의 57회 생신이어서 김용태 총무가 초청한 오찬에 정 의장과 두 부의장 및 몇 여당간부가 자리를 함께 했고 저녁엔 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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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총재-김 총리 막후 절충이 주효
국회 정상화 협상은 뜻밖에 김종필 국무총리와 유진산 신민당 총재 사이의 막후 절충에서 실마리가 풀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유 총재는 협상이 벽에 부딪쳤던 지난 15일 신민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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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방한을 설명
김종필 국무총리는 17일 낮 정일권 국회의장, 김진만·이철승 두 부의장과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 백두진 유정회 회장을 시내 외교 구락부 식당에 초대, 오찬을 같이 하면서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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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 회담 3시간의 분위기
12일의 여야 회담은 서로가 상대방의 우의를 떠본 탐색 전. 원내 교섭 단체별로 15명이 타원형 탁자에 둘러앉은 회의에서 정일권 국회의장은 『정치는 대화의 종합예술이란 말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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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도 끼게된 여야 당직자 회담
정일권 의장이 주선한 12일 하오의 여야 당직자 회의에는 의장단 이외에 공화 5명, 유정 2명, 신민 5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5명의 대표가 참석. 당초 계획은 신민당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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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엇갈리는 중진회담
정일권 국회의장은 신민당의 내각 총 사퇴 안 처리와 국회 공전을 타개키 위해 적극적인 조정에 나섰다. 정 의장은 10일 상오 김진만·이철승 두 부의장을 불러 『두 사람이 여야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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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야 당직자 회의
여야는 내각 총 사퇴 안으로 빚어진 대립을 조정키 위해 오는 12일 여야 당직자 회의를 열 예정이다. 공화당은 이 당직자 회의에서 내각 총 사퇴 권고 안을 예산과 병행해서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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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권고안 시비
요즘 국회는 전례 없던 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고있다. 문제 안건은 신민당이 일반 의안으로 내놓은 「총리 및 국무위원 해임 권고 결의안」. 국회 사무처는 그 예가 없던 「인수」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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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 여야 간부의 움직임
내각 총 사퇴안의 결론을 미루면서 타개책을 찾고있는 여야 교섭도 성패간 결말 단계에 온 느낌. 8일의 움직임을 보면…. △김진만 부의장은 신도환 신민당 사무총장과 만난 뒤 정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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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온건, 비주류-강경
김대중씨 사건 종결 조치에 관한 대 정부질문 처리방안을 논의한 6일 하오의 신민당 10인 비상시국 대책위는 고흥문 김영삼 김원만 정운갑씨가 『정부가 물러나야 한다』고 한 당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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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간부들의 본회의 후평
공화당과 유정회는 6일 유진산 신민당 총재의 본회의 발언 내용에 대해 『그 정도로 마친 건 다행』이라고 안배하는 평가를 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김진만 국회 부의장실에 정일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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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헌금서 빠진 금융단
김종필 국무총리는 29일 정일권 국회의장·김진만 국회부의장과 김성곤 대한상의회장·김용완 전경련회장·박충훈 무협회장을 외교구락부에 불러 오찬을 나누며 정치자금에 관해 환담. 경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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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튀어나온 총무회담 무용론-공화당 당무회의 결정의 파장
공화당 당무회의가 18일 불쑥 내놓은 총무회담 무용론을 계기로 여야간에 총무회담에 대한 재평가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총무회담은 국회법에 근거도 없고, 합의사항을 둘러싸고 말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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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때문에 틈 커진 여야
여당이 6일 운영위서 일방적으로 의사 일정을 확정한 것 때문에 경화된 여야 관계는 8일 정일권 의장이 조정에 나서 일단 소강 상태. 8일 긴급 소집된 신민당 의원 총회에서 의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