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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때문에 당 안된다"
50일간의 파란 많은 신민당 공천극이 막을 내린 20일 저녁 김영삼씨는『신민당은 배신급들 때문에 안된다』, 김재광씨는『원칙 없는 ×물』이라며 퇴장. 오세응 한병채 김명윤 3현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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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수 의원 (신민) 의원직 상실
대법원 형사부는 1일 신민당 소속 황명수 의원 (천안-아산)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사건 상고심 판결 공판에서 황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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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 서울개최를 신청
【본=이근량 특파원】 국제의원연맹 (IPU) 제65차 총회가 72개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5일 서독의 「본」에서 개막, 8일간의 회의에 들어갔다. 이 회의는 정치·인권·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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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사건」600일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박동선 씨가 미 의원들에게 뿌린 85만「달러」가 누구의 주머니에 얼마나 들어갔느냐를 조사하기 위해 미 의회는 이미 1백만「달러」이상을 썼다. 한국「스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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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역류에 숨이 가쁜 「프레이저」
【워싱턴=김건진 특파원】3년에 걸친 「프레이저」의 「1인 극」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반「프레이저」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프레이저」가 위원장으로 있는 하원국제기구소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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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의원 송사 모두 걱정
신민당은 긴급조치위반 등의 혐의로 김인기 의원이 구속·기소된데 이어 국유지불하 사건과 관련,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황명수 의원의 항소가 형사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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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황명수 의원에 징역10월 집유 2년
서울형사지법 항소8부 (재판장 안우만 부장판사)는 12일 신민당소속 국회의원 항명수 피고인(51)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10월·집행유예2년·추징금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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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씨 상고 기각
대법원 형사부는 14일 전 신민당소속 국회의원 김옥선 피고인(44·여·정신학원 재단이사장)에 대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 원심대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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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강탈죄 신설도 구상
신민당선거제도 심의 8인소위의「멤버」인 한병채의원은 당이 마련할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에 주권강탈죄를 신설하여 선거사범을 중벌하도록 구상. 주권강탈죄에는△무더기 투표 △대리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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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상실여부에 이견
의원재직 중 금고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관계법에 따라 명동사건에 관련된 정일형 의원의 의원직 상실여부가 정가의 관심사로 대두. 정 의원은 2심에서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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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에 명멸했던 말의 성찬 '76
정치의 표면이 「모」와 「술」이라면 표면은 항상 「말」. 질문·답변·지시·연설·토론 등 그 형태야 어쨌든 올해도 무성한 「말」과 「말」의 공방으로 점철된 정치였다. 올해 정가·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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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사건에 「삼무의 터부」
1일 결사위에서 이택돈 의원(신민)은 『법률·증거·양심만을 기초로 판결하는 법관의 성직자상이 최근 「판결문 제조기」 「공소장 복사기」로 전락했다는 말조차 나온다』며 사법권 독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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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복·진봉자 피고 등 미결구금일수|하루 50만원씩 환산
법원이 특정피고인의 미결 구금일을 하루 50만원씩 환산하여 벌금에서 공제해준 사실이 1일 국회 법사위 정책질의 과정에서 문제됐다. 신민당의 한병송 의원은 대법원소관 새해예산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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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할 때 생각했던 제도〃
국회법사위는 29일 형사소송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 안을 둘러싸고 사제지간인 황산덕 법무장관과 이택돈 의원(신민)간에 법리논쟁을 전개. 이 의원은『한국의 인권문제가 외국언론에 거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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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넘은 사랑의 메아리
생명의 불꽃이 가물거리는 한 사형수가 현신적인 인간애로 동료재소자들을 보살펴주면서 좁은 감방에 사랑의 꽃을 피우자 이에 감화된동료 22명이 사형수의 구명운동에 나섰다. 집행유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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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대책 문제점 보완|유 문교, 문공부 답변-고교 입시 부활 검토한 바 없다
국회 문공위는 2일 간담회를 열고 재수생 대책·고교 입시 부활 문제 등 당면 문제 종착에 관해 질의를 벌였다. 유기춘 문교장관은 2일 국회 문공위 간담회에서 『현재 서울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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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요건 등 타결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심의를 계속중인국회법사위 6인 소위(이도환·박찬종·한태연·권일·김인기·김명윤)는 16일 다시 모임을 갖고 축조심의를 모두 끝냈다. 여야의원들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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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민에 무죄선고
서울형사지법항소9부 (재판장 박충순부장판사)는 21일하오 이른바 위장이민의 첫「케이스」로 검찰이 구속기소한 임갑용피고인(34·서울관악구출신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과 부인 최순자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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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련(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47년 4월초-. 좌익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되자 전국도처에서 국대안반대를 들고나와 다시 학원은 소요속에 휩싸여 들어갔다. 수원농대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좌익의 중요「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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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으로 속죄하는 자해공갈단 두목|피해자 전과누명 풀어주려고 자진출두
『징역5년의 형벌을 달게 받고 있읍니다. 그러나 진실로 속죄하는 길은 나로 인해 당한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전과자」란 누명을 지워주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법정에 자진해 나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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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법·방위세법·사회안전법·교육관계법 등 4개 주요법안 국회통과
국회본회의는 9일 새벽 여야간 절충을 벌여온 사회안전법안·민방위기본법안·방위세법안과 교육관계법 개정안 등 4개 주요법안을 포함해 20개의 의안을 통과시켰다. 신민당은 사회안전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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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주요법안 모두 처리
민방위기본법안과 교육관계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 해당 상임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여야는 사회안전법안을 놓고 7일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난항했다. 이로 인해 회기 마지막날인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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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방위법안 등 수정절충 계속
여야는 일요일인 6일 밤 늦게까지 법사·내무·재무·문공위 소위를 열어 사회안전법안·민방위기본법안·방위세법안·교육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절충을 벌인데 이어 7일 상임위별로 이들 법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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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도 중요법안 수정논의
국회에 내놓아진 중요법안들을 놓고 여당권 안에서도 수정논의가 한창. 사회안전법안이 단속대상에 기소유예자·집행유예 자까지 포함한데 대해 변호사출신인 여당의 K의원은 『적용범위가 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