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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비대위가 일상이 된 대학 총학생회
“이 정도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니라 일상대책위 아닌가요?” 지난달 6일 한국외대에서 만난 4학년 이모(23·여)씨가 이렇게 말했다. 52대 총학생회장단(총학) 선거가 무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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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홍준표 막말로 한국당 품위 저잣거리 난장판 돼”
지난 9월 자유한국당 정갑윤, 유기준, 최경환 의원 등이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추가 영장청구 반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유기준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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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선거 끝나자마자…극우단체 개헌집회에 자민당 의원 출동
극우단체인 일본회의가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개헌 집회를 선전하고 있다. 일본회의는 1000만 명 개헌 지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일본회의 홈페이지 캡처] 지난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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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대항마 고이케 약발 끝? 정당지지율 4.8% 폭삭, 왜?
고이케 약발이 벌써 다 했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대표가 이끄는 ‘희망의당’ 지지율이 밑바닥을 맴돌고 있다. 3주전 당 결성 당시만 해도 일본 정계의 돌풍 가능성까지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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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종단 어른' 대 '아웃사이더'
대한불교 조계종이 오는 12일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치른다.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가 막판에 원학(전 봉은사 주지) 스님이 사퇴했다. 현재 설정 스님과 수불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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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당 고이케 vs 아베 맞대결 구도 … 누가 이기든 우향우
총리 시정 연설도, 질의 절차도 없었다. 야당 의원들은 아예 출석도 하지 않았다. 자민·공명당 연립 여당 의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삼창만 울려 퍼졌다. 일본 임시국회 개막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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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일본 총선...선거전 지배하는 고이케 쇼크
총리 시정 연설도, 질의 절차도 없었다. 야당 의원들은 아예 출석도 하지 않았다. 자민ㆍ공명당 연립 여당 의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삼창만 울려 퍼졌다. 일본 임시국회 개막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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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가 흔드는 '고이케 쇼크'... 야당 '존립'까지 흔들
고이케 유리코 '희망의 당' 대표가 27일 창당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을 리셋(Reset)하기 위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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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으로 힘 받은 아베, 28일 중의원 조기 해산 승부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지지율 회복으로 힘을 얻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의원 조기 해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성공할 경우 아베 총리의 장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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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유권자 사로잡는 고이케 … 멘토 고이즈미의 ‘극장 정치’ 빼닮아
고이케 유리코 "머리가 검은 쥐가 잔뜩 있다.” 지난해 12월, 고이케 유리코(사진) 도지사가 2020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 재검토 문제가 벽에 부닥치자 했던 말이다.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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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성 뒤흔든 고이케, 기득권 세력 정조준..첫 여성총리 여부는 '고이케파' 확보가 관건
지난 6월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로이터=연합뉴스] "머리가 검은 쥐가 잔뜩 있다" 지난해 12월,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가 2020년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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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회 선거 고이케 압승, 자민당 23석 최악 성적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2일 도민퍼스트회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고이케 뒤로 당선 확정 후보들의 이름이 적힌 선거현황판에 도민퍼스트회 상징색인 녹색 ‘당선 축하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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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립? 궁극적 목표는 민주주의”
유후이전(游蕙禎·사진)은 지난해 25세의 나이로 홍콩 입법의원(국회의원)에 출마해 승리했다. 그러나 지금은 실업자 신세다.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응한 그는 “나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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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은 목표가 아니다 진짜 목표는 민주주의다”
야우와이칭 전 홍콩 입법의원. 예영준 기자 야우와이칭(游蕙禎)은 지난해 25세의 나이로 홍콩 입법의원(국회의원)에 출마해 승리했다. 촉망받는 정치 신인이어야 할 지금 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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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고이케 맞대결...도쿄도 의회 선거 '후끈'
“(윗선의 뜻을 헤아려 처리하는) 손타쿠(忖度) 정치라는 말이 있는데 손타쿠 정치를 가장 상징하는 곳이 자민당 도쿄도 지부연합회(도쿄 도련)이고, 도 의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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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vs 27 ‘도쿄 돌풍’ 고이케 … 장기집권 복병 만난 아베
‘포스트 아베’를 노리는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의 ‘자민당 탈당’ 승부수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독주해온 일본 정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고이케 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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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신당 파죽지세…'자민당 탈당' 배수진으로 '골든크로스' 임박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사진 지지통신] ‘포스트 아베’를 노리는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의 ‘자민당 탈당’ 승부수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1인 독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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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아프리카 지도자는 평균 79세 … 짐바브웨 대통령 91세 무가베
세계적으로 3040 젊은 지도자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를 보며 한쪽에서 한숨짓는 대륙이 있다. 아프리카다. 30~40대는커녕 50대 지도자도 찾아보기 어려워서다. 70대 이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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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에 피우진 예비역 중령
정부는 17일 신임 국가보훈처장(차관급)에 피우진(61·여) 예비역 육군 중령을 임명했다. 국가보훈처장에 여성이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관급 예비역 장교가 임명된 것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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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원내대표 3파전 확정...기호 ①유성엽 ②김관영 ③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동철, 유성엽, 김관영 의원 [중앙포토] 국민의당 원내대표 후보 접수가 13일 오후 2시 마감된 가운데 김관영·김동철·유성엽(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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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마크롱' 같은 30대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
‘대한민국 새 대통령으로 30대 정치 신예가 당선됐습니다.’ 지난 7일 프랑스 대선에서 39세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된 것과 같은 상황이 한국에서 벌어질 수 있을까.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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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호남 '몰빵 투표' 이제 그만하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4일 “호남의 몰표가 전북을 얼마나 바꾸어 놓았느냐”면서 “대한민국의 대개혁을 위해 이제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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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최전방 판문점 찾아 “이젠 안보 대선, 탄핵은 잊어버려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1일 임진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1일 안보 행보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찾은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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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젠 ‘안보 대선’…탄핵은 잊어버려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1일 판문점·임진각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며 ‘안보’ 행보에 나섰다. 그는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탄핵 대선에서 이젠 안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