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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의문사’ 복용약물 확인 주력
27일 제2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경안나들목 근처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교 선후배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숨진 김모(50·이비인후과 의사), 박모(48·골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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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 상품] 탈모치료기 ‘레이모’
이달의 웰빙 상품은 해외에서 인정받은 레이저 탈모치료기 ‘레이모(사진)’를 선정했다. 유럽연합 의료기기 인증과 호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과 영국·호주를 포함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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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채소 안의 쥐’는 미국쥐
지난달 말 미국산 유기농 냉동 채소에서 발견된 이물질인 생쥐의 국적은 미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수입한 ‘유기농 야채믹스 베지터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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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삼중 “머리카락 꼼짝마”… 불만 제로 김치에 도전
종가집 직원들이 작업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복에 묻은 머리카락 등 이물을 끈끈이 클리너로 서로 떼어 주고 있다.요즘 한쪽에선 식품의 이물 문제로 시끄럽고, 다른 한쪽에선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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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살 빼는 약
살 빼는 약의 역사는 부작용의 역사이기도 하다.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가 시작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들이 살이 빠진다는 점에 착안한 처방이다. 환자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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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광물’ 꼬리표 뗀 천일염 “식탁 앞으로”
수십 년간 광물로 분류돼 식품으로 판매되지 못했던 천일염이 백화점과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다. 천일염은 1963년 염관리법이 만들어지면서 광물로 분류됐다. 법적으로는 식품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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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물 만난 ‘이온수’사나이 정수기에 선전포고 하다
유아는 80%, 성인은 65%, 노인은 50%. 연령대별로 체내에서 차지하는 물의 비율이다. 또 물은 체내에서 필요량의 5%만 부족해도 탈수상태가 되고, 12% 이상이 부족하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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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질’ 식품에 화들짝 놀란 정부 안전대책 쏟아내
생쥐머리새우깡, 칼치캔…. 듣기만 해도 끔찍한 ‘식품명’들이 최근 사람들의 대화에 오르내렸다. 28일엔 미국산 냉동 야채에서도 생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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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냉동 야채서도 ‘생쥐’ 나와
새우깡에 이어 미국산 냉동 야채에서도 생쥐가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로 야채볶음 재료로 쓰이는 미국산 유기농 냉동 야채에서 생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사진)이 발견됐다고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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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아그라
‘1990년대 후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연구팀은 새로 개발하던 심장병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심장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실데나필이란 성분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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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먹는 간암 치료제‘넥사바’시판 허가
바이엘 헬스케어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세계 최초 먹는 간암 치료제 ‘넥사바’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넥사바는 한국·미국·유럽 등 약 60개 국가에서 진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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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콩팥에는 '독'
최근 V라인 열풍을 타고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옥수수수염차'가 만성적인 콩팥질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위해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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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약회사 영업팀장이 가짜 혈압약 40억어치 제조
서울 광진경찰서는 3일 ‘짝퉁’ 고혈압약을 제조해 판매하려 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모 제약회사 영업팀장 김모(34)씨와 장모(44·무직)씨를 구속했다. 또 가짜 약 판매를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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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단신] 국제 식품호텔 산업 박람회 FHA 2008 外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 식품호텔 산업 박람회인 FHA 2008(Food & Hotel Asia 2008)이 4월 22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엔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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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슈퍼 판매 찬성 60.9%
최근 새 정부가 소화제와 일부 정장제의 약국외 유통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반 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동네 슈퍼 등에서도 판매하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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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서 떡볶이·청량음료 못 사 먹게 되나
수업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이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나 어묵을 사 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우던 모습이 사라지게 된다. 내년 3월부터 초·중·고교 주변에서는 비위생적으로 만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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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에 대한 네티즌의 오해와 진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식품 유해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치약’도 예외는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치약의 유해성이 은폐된 진실처럼 포장되고 있다. 세정제 성분이 치약에 들어 있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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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으로 만든 탈모제 어때요
급성장하고 있는 탈모방지(치료)제 시장을 놓고 토종과 수입제품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 미녹시딜을 주원료로 하는 수입 탈모 치료제와 국산 생약을 주원료로 하는 탈모 방지제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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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웰빙상품] “일상 생활하며 복근 운동하세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복근운동을 하는 운동기기(사진)가 선보였다. 국내판매원인 ㈜넥솔브는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버튼을 누르면 벨트 안쪽 3개의 패드에서 나오는 저주파 신호가 복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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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은 중국산 … 미국 시끌
중국산 식료품에 이어 의약품에까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중국산 만두 파동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중국산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대한 국제적 논란은 더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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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항암제 시장’ 쟁탈전
항암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항암제에 관심이 없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드는가 하면 국내 제약사들도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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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씨 이용한 변비개선 식품 개발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식품연구원·동국대와 함께 참외씨를 이용한 변비 개선용 식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해 성주의 ㈜참바이오가 ‘참사랑환식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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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서 해외투자 받는 바이오 명가
만삭의 김현진 사장이 실험실에서 바이오 의약품 후보 물질 개발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 “지방 기업도 좋은 기술·아이디어만 있으면 세계 시장 어디든지 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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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쥐 사회엔 싸움 없어요”
“쥐는 다산(多産)과 다복(多福)의 상징입니다.”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으로 쥐띠 해다. 쥐는 12간지의 맨 앞자리를 차지한다. 예부터 조상들은 쥐에 대해 혐오감을 갖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