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물질

발암물질 판별가능 영, 화학검사법 개발

영국 과학자들은 화장품·식료품 기타 물질들의 발암성 여부를 약 4시간 동안에 불과 2, 3「파운드」의 경비를 들여 조사해 낼 수 있는 간단한 화학반응 검사법을 개발해 냈다고. 「서

소립자 물리학의 최근 동향|「입실론」 발견의 배경과 전망

소립자란 물질 구조에서 가장 궁극적인 단위 물질을 말한다. 얼마전 세계 최고 출력의 가속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페르미」 고「에너지」 물리학연구소에서 「레더먼」 교수가 이끄는 연

새 소입자 「업실론」

「업실론」은「그리스」자모의 스무번째 글짜다. 「입실론」이라고도 발음하며 영어로는「U」 또는 「Y」에 해당한다. 자연과학에서 사용하는 갖가지 기호들은 흔히 고대「그리스」어체로 표기된

『나의 조국과 나』-서독에서 출판된 「사하로프」의 근저

지난 9월 서독서 출간된 『나의 조국과 나』 (「몰덴」 출판사)라는 저서에서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사하로프」는 소련이 국내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위험은 전세계에 대한 위험

북괴의 반민족적 언어정책

기독교의 성서는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여기에 나타나는 「말씀」은 「그리스」어의 「로고스」를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이 「로고스」는 「말」 「이성」 「법칙」

(303)약이 되는 식품|시금치…공해를 이겨낸다

「뽀빠이」로 유명해진 시금치는 최근 공해로 시달리는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안성마춤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해 문제는 금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심각하고도 절박한 도전임은

인간의 가치가 물질로 환산 돼서야

오늘의 세계는「이데올로기」의 세계에서 경제적 구조의 세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생활의 경제적 구조가 이 세계의 운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란 모두가 내적

중성세제화

보사부는 시판중인 과채 및 식기세정용 중성세제에서 인체에 유해한 형광물질을 검출하고 우선 대량으로 사용하고있는 요식업소·학교·병원에서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동식물성 비

(57)튼튼한 신장에 건강이 깃들인다

일반적으로 위장을 비롯해서 심장, 허파(폐), 간 등에 대해서는 건강법이나 주의사항이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들 장기의 병적 상태가 어떻게 건강을 해치는지에 대해서도 비교적 널

(34) 식초

우리 몸이 지닌 신진 대사 「메커니즘」의 중핵을 이루는 것에 「크렙스·사이클」이란 게 있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 「에너지」가 발생하려면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크렙스·

가정과 국가의 기초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를 막론하고 그것을 논할 때 어떤 의미에서는 집을 세우는 것에 비유할 수가 있겠다. 개인은 인격이라는 집을 진실의 기초 위에 세워야 건전한 사람이 될 것이다.

서구인이 본 한국인

한국 「크리스천·아카데미」는 12∼14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서구인이 본 한국인』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인적 의식구조를 파악해 보려던 「한국인의 재발견

(3)건위

『위장이 튼튼한 사람에게 질병이 없다』라는 옛말이 의미하듯 건위는 장수의 요체다. 심장이 생명의 「심벌」이라면 위는 건강의 신호등인셈이다. 오래 오래 천수를 누린 사람들의 거의가

독일… 분단의 극복은 가능한가|「브란트」의 동방정책을 분석한다|

역사적인 시점에서 l972년은 분단된 독일이나 한국에 특별하고도 숙명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는 이해에 여러 해에 걸쳐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

「인공인간」합성의 길은 열리는가

생명의 신비에 도전한 인간들은 「로버토·훅」이 세포를 발견한 이래 3세기동안 끊임없이 투쟁한 결과 드디어 부분적으로나마 유전인자의 정체를 구명하고 그것을 인공적으로 합성하기에 이르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국전에 입선한 적도 있다는 그 여인이 장난삼아 만들지는 않았을 터이고, 내 생각을 솔직이 얘기한다면 그것은 하나의 돌덩어리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조각은

태아성별 백%식별

【동경=조동오특파원】임신중인 태아의 성별을 1백% 알아맞히는 새 판별법이 18일 동경에서 개최중인 국제불임학회에서 알려졌다. 임신 3개월 전후의 임부의 양수를 채취하여 간단히 1시

교육발전 막는 환경적 요인

6일∼12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19회「교육주간」에 대한교련은『교육의 공해를 추방하자』는「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교육의 공해」를 『교육의 발전을 저

(3)-부정은 그만|유봉영·조연하<신민·순천·승주

국회에 첫발을 디딘 언론계 원로 유봉영씨(공화)와 이번에 2선 의원이 된 조연하씨(신민) 는 서로 초면. 조=일제 때부터 언론을 지켜온 유 선생께서 정치를 하시더라도 야당을 하실

새 구도찾는 세계

아널드.토인비 영국의 석학 아널드.토인비교수는 일본은 앞으로 대외관계에서 한정된 국가적 이익을 인류복지라는 보편이익으로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인비교수는 또 그의 자택에서

병드는 도시인의 생활윤리

해마다 5%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면서 급격히 늘어가는 도시인. 그들의 생활 윤리는 어떤 것일까? 7일 하오 YMCA가 마련한 시민 논단은 이 문제를 갖고 김태길 교수(서울대 문리대

근로자의 건강 관리

근로자 사이에 일반화하고 있는 직업병 실태가 드러나, 근로자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를 올리고 있다. 금년 들어 「가톨릭」 의과대학 정규철 교수의 조사와 대한 산업 안전 보건 협회의

엉거주춤 소·캄 관계

[르·몽드=본사특약]론·놀 정권은 베트콩과 월맹의 지원을 받는 시아누크의 게릴라에 대해 소탕전을 계속 벌일 것인가? 론·놀 정권은 미·월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것인가? 소련

정확도 99.9999%의 허점 아폴로13호의 조난이 준 교훈

뜻밖의 고장으로 조난했던 아폴로13호 우주선은 긴급 귀환 길에도 돌발사태가 계속되는 난항에 난항을 거듭했다. 달착륙선에 생명을 건 러블 헤이즈 스와이거트는 변칙항행이나마 무사히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