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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논의
여야4당 사무차장은 11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정치자금법안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유권자 1인당 4백원씩 1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국고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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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도구」아닌 기본권 확대에 최선"
조규광 초대 헌법재판소장은 자신에 대한 국회의 인준절차가 끝나지 않았다며 한사코 인터뷰를 사양하다가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상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5일 오후 늦게야 인터뷰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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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요직"…당내경쟁도 치열
국회상임위의 증설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장관급인 상임위원장자리를 놓고 여야 내부에 조용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상임위원장직을 배분받게 되는 야권3당은 중요상위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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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가 말하는 국정운영방향
『정부가 민주화만 성실하게 추진하면 지난 일을 갖고 문제를 너무 어렵게 만들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평민당을 제1야당의 위치로 끌어올린 김대중전총재는 광주사태를 포함한 5공화국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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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캙26」총선 이후 달라질 경제 쪽의 변수|경제운용에 야 의견 수렴 불가피
4·26 총선 결과에 따른 정치권의 판도 변화로 경제운용의 구도도 적잖은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우리 정치사상 처음으로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견제가, 또는 여에 대한 야의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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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도 소선거구로 카드 바꾼 듯
임시국회개회와 함께 국회의원선거법협상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아직 탐색의 단계라 협상결과를 예측키는 어려우나 민정당은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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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없는 야합은 안 된다. 성병욱
새 헌법에 의해 4월까지는 총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총선시기·선거법의 골격 어느 것 하나 아직 확실한게 없이 얘기만 무성하다. 충선시기야 2월부터 4월사이 어느때로라도 결정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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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에 맞지않는 선거법|득표의 등가성과 의원수
선거법은 한마디로 게임의 룰이다. 따라서 공정성과 공명성은 선거법의 생명이다. 그동안 이나라의 만성적 정치불안의 원인은 선거에 공명성과 공정성이 없었다는데도 원인이 있다. 결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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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3·1운동의 독립정신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건립하였고 이 법통을 이어받아 제1공화국을 재건하였으며 4·19의거와 5·18 광주의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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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민정당 대표위원
지난 4년의 역사적 성격은 구시대에서 새시대로의「탈바꿈」에 따른 창조의 기쁨과 더불어 진통이 뒤따랐던 시기다. 정치적 안정의 회복과 더불어 정부와 민정당은 민주주의를 토착화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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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기자회견 요지
우리가 뭉치고 땀흘러 최선을 다하면 아무것도 못할것이 없으며,우리는 그러한 저력있는 국민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있다는 교훈을 이번 LA올림픽 결과는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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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유로운 선거 올바른 선거
우리의 과거 선거사를 보면 공명선거를 부르짖지 않은 정부가 없었지만 선거가 끝난 후 부정시비가 일지 않은 경우도 드물었다. 명분상 공명선거를 하자는데는 정부, 여·야 할것 없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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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절 많을 새 출발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18일의 중의원총선거에서 과반수에도 미달되는 참패를 당해 이른바 「여야백중시대」를 맞음으로써 일본정국은 격랑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됐다. 자민당은 개표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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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당론」이 변수로…
12대의원 총선거를 겨냥한 각 정당의 소리들이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현행 국회의원선거법에 따르면 내년 10월15일 이후면 언제라도 정상적인 선거를 실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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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수요」부응이 과제
민정당 향후2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민정당의 29일 전당대회는 무엇을 결정한 대회라기 보다는 다짐한 대회다. 당직개편을 포함한 당의 대소사가 전당대회전에 이미 결정됐거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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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낙선
서독의회 선거사상 기민당세력(CDU/CSU)의 두번째 승리라는 6일의 총선에서 그 당수이자 수상인 「헬무트·콜」이 고향 선거구인 루트비히하벤 지역구 선거에서 1.3%의 차이로 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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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당은 희색만면|민권당은 절치부심
신정당과 민사당이 신정사회당으로 합당하는것을 계기로 일반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던 군소정당가에 잔물결이 일고있다. 제4당의 위치를 빼앗기게된 민권당은 권농·민족당등 다른 군소정당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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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보조금 4억 금명간 지급|정부,예비비서 민정 1억8천·민한 1억9백만원|총선환수금 32억의 정당보조금 전용검토
민정·민한·국민당등 원내에 의석을 갖고있는 8개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금명간 지급된다. 정부및 민정·민한 양당 사무총장의 합의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집행하게될 1차보조금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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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90·민한57·국민18명 당선|투표율 78.4%‥‥11대의원선거 개표결과
25일 실시된 11대국회의원선거는 민정당이 전국 92개선거구에서 90석(무투표당선지구포함)을 획득하는 압승을 거둔가운데 특별한 사고없이 끝났다. 25일밤8시께부터 철야로계속된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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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순조롭게 진행|전국서 일제히 하오8시부터 철야개표
재11대 국회의윈선거가 25일 전국 91개선거구(부산북구 제의)의 1만2천1백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상오7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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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총선…정계개편…어떻게 될까|제5공화국 출범 앞둔 정국을 진단한다(정치부기자방담)
-「2·11」선거인단 선거결과 예상대로 민정당 후보인 전두환 현대통령의 당선이 확정적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마자 정부는 3윌3일 제12代대통령취임식을 성대히 거행한다는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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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외교에 영향없다.
○…외무부 당국자는 13일 북한이 「아바나」회의에서 36개 비동맹조정국의 하나로 파선된데 대해 『그들 입장에서 보면 비동맹외교의 승리라고 주장하겠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별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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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연정 조각 착수
【스톡홀름21일AFP동양】지난 19일에 실시된 스웨덴의 총선거에서 승리한 중앙·자유·보수 3당 연합세력은 「팔메」수상사임에 따라 21일 연합정부구성협의에 착수했다. 「앙리·알라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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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정치자금법의 소생
여·야당은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정치자금법에 의한 정치자금의 양성적 염출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지난 65년에 제정된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의 입법 취지는 정치자금의 음성적 수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