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의의 경쟁은 자본주의의 미덕
룰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중요 … 미안함 잊고 말고 도움 줘야그녀에게는 15년 지기 직장동료 A가 있다. 동갑내기이지만 몇 년 먼저 입사한 A는 입사 초기, 그녀가 직장에 정착할 수
-
[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8)] 존 데이비슨 록펠러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1937)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부자로 기록되는 인물이다.현대사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인이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록펠러는 이
-
김병준 후보자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김병준 총리 후보자는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일문일답에서 기자들이 눈물의 의미를 묻자 '걱정'이라는 표현을 시작으로 긴 답변했다.다음은 문답 내용.-지금은 사태
-
[뉴스룸 레터] 그 누군가가 누구?
현직 국무총리, 여당 대표도 몰랐던 개각이 발표됐습니다. 새 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장이 새로 내정됐습니다. 하필 새누리당이 거국내각 구성 방안을 논의하던 중 청와대 발표가
-
"'쩝쩝'소리 못 참는 사람, 정신병으로 분류해야"
지난달 31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특정 소리만 들으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청각과민증 미소포니아(misophonia)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쩝쩝'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
-
[식객의 맛집] “탁 트인 카운터에서 즐기는 소박한 가이세키”
| 정신과 의사 윤대현의 ‘소우게츠’ 가이세키는 고급 일본요리다. 소우게츠는 격식을 버리고 카운터에 앉아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는 집이다. [사진 윤대현]영화같이 어두운 강남 뒷골목
-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 아이를 위해 침묵한다고?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를 시작합니다. 분노, 질투, 외로움, 조바심 … . 나를 스스로 괴롭히며 상처를 주는 내 마음속 몬스터들입니다.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를 통해
-
미국이 북핵에 선제적 행동 취한다면 …
1983년 KBS에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라는 역사적인 프로그램을 방영하던 해, 필자는 통일부 관련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라는 긴 이름을 가진 기구의 실무자로 있었다.
-
[시론] 조지 6세가 ‘킹스 스피치’를 배운 이유
유민영에이케이스 대표전 청와대 춘추관장10월 24일 오후 8시 JTBC 보도는 대통령 권력에 짙게 드리워진 철의 장막을 열었고 인의 장막을 걷었다. 비로소 우리는 그동안 이해하기
-
[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신과 의사들이 보는 최순실 사건
이철호논설실장하루하루 상상 그 이상의 기막힌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영화 ‘곡성’의 무당굿이나 ‘검은 사제들’의 퇴마 의식은 저리 가라다. 영생계·팔선녀·오방낭 같은 샤머니
-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고 싶다
일러스트 김옥 제품을 사면 항공사 마일리지를 준다는 어느 회사의 광고를 발견한 남자가 있다. 그는 전단지를 유심히 분석하다가 그 회사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싼 푸딩을 사면 단돈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
[세계 속으로] 트럼프, 내가 최고라는 자기 확신형…두테르테는 남 굴욕감 주는 과격형
━ 유력 정치인들의 ‘막말’ 심리 ‘막말’이 정치 전면에 떠오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을 꼽으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
[사설] 거국 중립내각 말고는 다른 길 없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의한 ‘국정 시스템 붕괴사건’으로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수습책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 스스로 정신적 혼란을 겪는 데다
-
최순실 변호인 "검찰서 소환하면 출석, 위법 있으면 처벌 받겠다"
독일에 체류 중인 최순실씨.[사진 세계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28일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겠다"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최씨의 변호
-
[중앙시평] 너무도 다른, 박 대통령과 오바마의 임기 말
장훈중앙대 교수·정치학‘결국 품성이 당신의 운명이다(Character is your destiny)’. 헤라클레이토스의 오래된 격언이 요즘 우리 정치를 알 수 없는 곳으로 휩쓸어
-
[전영기의 시시각각] 거국내각으로 위기 헤쳐 나가자
전영기 논설위원1979년 10월 26일, 나는 노량진 대성학원의 재수생이었다. 이튿날 흑백 TV에선 ‘박정희 대통령 유고’라는 정부 발표가 흘러나왔다. 대통령 유고는 온 나라 모든
-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
-
[TONG] [통아지 상담실] 완벽한 콘돔 사용법을 알려줄게!
■ 「‘통아지 상담실’은 TONG의 대표 캐릭터인 ‘통아지’가 전문가들을 취재해 독자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안녕~ 나는 TONG의 대표 캐릭터 통아지야.
-
[정덕구의 NEAR 와치] 국가공동체의 이익과 나의 이익이 충돌할 때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이제 본격적으로 다음 대통령선거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더욱이 엊그제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추진 발표로 대선 정국은 복잡한 다원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새로운
-
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 최초 '수면의학센터' 개소
▲ 21일 열린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왼쪽부터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김도진 기획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소영 과장, 이비인후
-
[건강한 가족] 최소 절개 수술, 로봇 유방재건술로 건강한 삶 되찾아 준다
고대 안암병원 유방센터 정승필(왼쪽에서 셋째)·윤을식 교수가 유방암 환우회 회원들과 함께 치료 경험을 얘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유방암은 주로 30~50대 여성에게 발생한다.
-
2016.10.23 문화 가이드
[책] 빈자의 미학 저자: 승효상 출판사: 느린걸음 가격: 1만2000원 “가짐보다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는 나눔이 더 중요하며, 채움보다는 비움이 더욱 중요하다.” 199
-
절반의 부자
남자는 20대 초반에 어느 원단 생산업체에 현장 종업원으로 입사해 남다른 노력으로 계단을 뛰어올라 마침내 그 회사를 인수, 십수년을 경영한 바 있는 입지전적인 사업가였다.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