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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5 % 감축도 무리” … “30% 줄여도 목표 후퇴”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의 약 15~30%를 줄이겠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2020년 이후 ‘신(新)기후체제’에 대한 한국의 첫 공식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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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행 특별 기고] 2020년 온실가스 배출 30% 감축 목표
김정인 교수중앙대 경제학부탄소 감축! 아마도 국내외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거론되는 핵심 단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국내적으로는 6년을 끌어왔던 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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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지구 뜨거워진다는데 강추위 왜 계속 되나요
중앙일보 NIE(신문활용교육) 지면이 바뀝니다. 신문에 실린 시사 이슈와 관련한 개념을 교과서 속에서 찾아본 후 대안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합니다. 서울 명덕외고에서 13년째 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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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온실가스 협상 난항 교토의정서 사라질 위기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의무규정을 담고 있는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이를 대체할 새 조약이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 교토의정서 연장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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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조직위원장 “DMZ 글로벌 이슈화 … 평화적 이용사례 보이겠다”
최근 들어 국내에 전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들이 연달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최됐던 G20 정상회의의 경우 국력신장은 물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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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 아직 이르다
김수이원광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지난해 말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대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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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배출권 거래제 도입해야
조홍식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법률안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산업계와 정부 사이뿐 아니라 산업계 내부, 정부 내 관련 부처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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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돕기 ‘녹색기후기금’ 합의는 했지만 …
지난달 29일부터 멕시코의 휴양도시 칸쿤에서 열렸던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6차 당사국 총회가 2020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약 114조원) 규모의 녹색기후기금을 조성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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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청정개발, 유엔서 세계 첫 승인
LG상사가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액정표시장치(LCD) 분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대해 유엔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CD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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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원자력에서 녹색성장 해답 찾아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 규모에서 세계 16위며, 배출량 증가율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다. 2013년부터는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에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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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언젠가 올 기후변화협약, 기회 창출이 과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지난 주말 막을 내렸다. 하지만 회의의 최종 성과인 ‘코펜하겐 협정’을 주도한 오바마 미 대통령은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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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펜하겐 기회’를 놓치지 말라
“어느 교실에 비실비실한 학생 두 명이 있다. ‘비실 원(one)’은 늘 다른 급우들에게 얻어맞고 다닌다. ‘비실 투’의 사정은 딴판이다. 누구도 ‘투’를 괴롭히지 않는다. 부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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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권 기후변화대사 “선진국·개도국 다리 역할, 한국이 하게 될 것”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할 외교통상부 정래권(55) 기후변화대사를 지난달 30일 만났다. 정 대사가 코펜하겐으로 떠나기 하루 전이었다. 그의 일성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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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풍력, 그린카.. 녹색성장의 핵심 산업을 공략하라”
2008년 초 실패하지 않는 정부, 기업하기 좋은 나라 건설을 위해 《코리아 웨이 : 글로벌 기업경영과 정부의 역할》을 발간했던 김병기 前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대한민국이 녹색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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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새 12배 커지는 세계 탄소시장, 우리가 노린다
노종환 대표는 “탄소 배출권 거래와 관련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를 내뿜을 권리(탄소 배출권)를 사고 파는 ‘탄소시장’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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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정부, CO2 감축 목표치 확정
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중기 목표치를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 줄이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 같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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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발등의 불 기후변화협약 … 멈칫거리다간 국가적 재앙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은 지난 17년간 반쪽짜리 협정이나 마찬가지였다. 1990년대 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온 미국이 조지 W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모든 논의를 거부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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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CO₂ 배출권 거래소
전남 나주에 내년 5월 국내 처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사고파는 거래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는 3일 전남 나주시 등과 함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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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출하는 CO₂ 얼마나 될까
“일상생활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얼마나 배출하는지 계산해 보세요. 환경보호의 첫 단계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중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kr)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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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단지 주민 CO₂ 감축운동 나섰다
울산지역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가구당 연간 1CO₂t씩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운동에 나섰다. 에코폴리스울산 범시민추진위는 3일 오후 3시 동구 서부동 성원상떼빌에서 온실가스 감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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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소주병 아나바다’가 지구온난화 막아
국제통화기금(IMF) 시기를 제외하고는 활성화되지 못한 아나바다 운동이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원절약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소주병의 아나바다 운동에 일부 소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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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공해 도시’ 탈출하려는 안산시의 ‘푸른 승부수’
“램프·스위치가 달린 콘센트를 사용하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돼요. 세탁기에서 쓴 물을 허드렛물로 다시 쓰세요.”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주공아파트 10단지에 사는 홍옥자(6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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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주범은 선진국" 중국·인도 의무감축 거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협상이 중국과 인도라는 암초를 만났다.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 모여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협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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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1t에 1만원… 이산화탄소 사가세요”
국내에서도 탄소를 배출할 권리를 사고파는 ‘탄소 배출권 시장’이 연말에 열릴 예정이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