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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가족영화 봇물-"파워킹""붉은매""프리윌리2"등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소자 관람가」등급의가족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에 대거 개봉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있다.올해초부터 지난 봄까지 「연소자 관람가」등급의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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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畵흥행 "흑인배우시대"-나쁜 녀석들.다이하드3등
『흑인이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흥행이 안된다』는 한국영화계의징크스를 깨고 미국 흑인배우들이 한국영화가를 휩쓸고있다. 두명의 흑인 남자경찰관을 주연으로 한 『나쁜 녀석들』이 이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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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래시계"신드롬 인기의 비결
SBS『모래시계』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직장인의 회식이 금요일에 집중되는 신풍속도도 나타나고 일부 약삭빠른 주점은 대형TV에 서라운드스피커까지 설치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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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장벽〈KBS2 12일 밤 9시〉
소련 비밀문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첩보원들의 활동을 그린 1989년 작품.일반 첩보물과는 달리 첩보원들의 애환을 심도있게그린 것이 특징이다. 소련의 2중 스파이면서 물욕이 많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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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결국 전면 개방하고 말것-김대중씨 本紙 인터뷰
풀리지 않은 恨 때문인가.金大中 亞太평화재단이사장에게 모이는관심은 줄어들지 않는다.정계 은퇴를 선언하고「통일전문」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그는 아직 우리 정치의 變數가 아닌 常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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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3.실종○40 신촌의 독수리 당구장으로 악동들을 긴급 소집한건 상원이었다. 상원이와 영석이와 나,그리고 오랜만에 승규까지 얼굴을 드러내서 왕년의 악동들이 다 모인 셈이었다.편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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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각씨품바처녀각설이 양가화
씨구 씨구 들-어-간-다/절씨구 씨구 들어간다/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귀에 익은 품바타령이 구성지게펼쳐지는 대학로 王과 詩소극장.한 여자거지가 관객들을 제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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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 있는걸 보았네
말했듯이,내가 어머니의 매로부터 문득 해방된 건 국민학교 5학년 때였다.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당신의 회초리에서 벗어나게 했을 뿐 매를 완전히 잊게 만들어 주시지는 않았다.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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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프로필
◎황낙주의장/강온 적절히 구사… 민주계 최고참 70년대 후반 야당시절 김영삼대통령의 민주화투쟁때 원내총무로서 충실히 보필했고,이번에 입법부 수장으로 국정관리의 보좌를 하게된 민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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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 김태식이냐,연고 신기하냐 민주 총무경선 불꽃
27일 실시되는 民主黨 원내총무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득표경쟁을 벌이고 있는 金台植(左).辛基夏의원. 『系譜지원이냐,개인연고냐』-. 民主黨총무경선(27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선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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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행복하고..."서 교사역맡은 나한일
드라마 연출자들에게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처럼 차고 의리있는 주먹세계의 거물을 캐스팅하라면 가장 많이 꼽는 인물이 나한일이다.해동검도 8단에 승마.스킨스쿠버.스카이 다이빙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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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행정수석-말단공무원서 출발한 내무通
경북청도군에서 말단공무원으로 출발해 일선기관과 중앙기관을 두루 거치면서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정통 내무관료.상황판단이 빠르고 일을 치밀하게 챙기며 매섭게 해내는 추진력의 소유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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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배 농수산(12·21 개각 새장관 프로필)
◎행정력 뛰어난 호남 선두주자 정통 내무관료 출신으로 호남 선두주자중 한사람. 내무부 시절 「일벌레」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의 부지런함은 정평이 나있다. 치밀하고 강력한 업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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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일으킨 한국형 하키
한국 남자하키가 제5회 인터콘티넨틀(대륙간컵)대회에서 4강에올라 최초로 월드컵대회 진출권을 따낸 배경에는「한국형 하키」를만들어낸 코칭 스태프와 최고참 선수 삼총사의 파이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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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으로 살펴본 역대 미국대통령
◎8대 뷰런 치적 별로 없어 “작은 짐차”/10대 타일러 유고 승계 “사고대통령”/16대 링컨은 백90㎝ 큰키로 “꺾다리”/32대 루스벨트 강한 남자 면모 “보스”/37대 닉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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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질과 능력(하)|대중연설 없는 "수수께끼" 인물
김정일은 줄곧「제왕 학」을 교육받은 만큼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의 북한분석가들은 그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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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상사부부의 「살신성인」(촛불)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때 주민들을 대피시키다 순직한 황종훈상사(36·공군3579 의무대) 부부의 영결식이 열린 9일 오전 10시 청주도립병원 영안실을 가득 메운 장병·친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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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의리-명예는 순진한 생각|고교스타도 부르는 게 수억
지난 4월 협회장기농구대회에서 패권을 차지, 의기양양하던 전통의 명문 숭의여고 농구팀이 뜻하지 않던 스카우트분규에 휘말려 풍비박산, 올 시즌을 엉망으로 마감하고 말았다. 사건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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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TK를 잡아라/“부동표 40∼50%”3당 공략에 안간힘
◎막판 「김·정 파동」으로 현지분위기 “허탈” 『TK목장에 낙조가 깃들이고 있다』. 대구 중앙통의 다방에서 만난 한 신사는 최근의 대구 분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선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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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중시하는 “의리파”/내가본 클린턴/정동수 LA거주변호사
◎교수·연예인 등 각계각층과 친분유지/동양계에 관심… 「LA피해」 한인격려 클린턴 미 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처음 만난 것은 1년전 로스앤젤레스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 연례총회가 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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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거짓과 부정 모르죠"|승마협회 수의 이사|조준행 씨
수의사 조준행(조준행·60)씨는「말 박사」로 통한다. 서울 시내 한복판 통의동에서 청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조씨가 주로 치료하는 동물은 애완견이 대부분. 그러나 승마경기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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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감 주고 간염·피부염증 등 부작용 일부 미용실선 공업용 유해색소 시술〃
『문신은 우선 남에게 역겨운 인상을 줄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매우 큽니다. 색소가 피부 깊숙이 파고 들어가 번지면서 시퍼렇게 보이는가하면 살이 썩거나 만성염증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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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 영화"『월하의 맹서』아닌『국경』이다"|당시 신문기사·광고 통해 확인
한국 최초의 극영화는 지금까지 정설로 인정돼온『월하의 맹서』가 아니라 『국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 은 사실은 영화평론가 조희문씨가 박사학위논문『초창기 한국영화사 연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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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맞는「신발」신어야 잘 뛰죠"|말굽에 편자 달기 50년
육상선수에게 발에 맞는 운동화가 기본이듯 말도 올바른 편자를 달아야 잘 뛸 수 있다. 말굽을 제대로 깎아내고 거기에 딱 맞는 편자를 대는 일은 속도가 생명인 경주마에게는 특히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