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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 양적·질적 방법론보다 설득력부터 잘 배워야
━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의 생애주기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 같은 것은 없다. 한 번의 생으로도 충분하다. 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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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 고종은 비자금 절반 쏟았다···워싱턴 벽돌집 스민 망국의 한
한국인이 갈 수 없는 한국 땅인 외국 대사관을 소개하는 ‘시크릿 대사관.’ 이번엔 3ㆍ1절 주간을 맞아 준비한 번외편입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로 여러분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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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해리스가 흔들었다···'하비브 하우스'의 칵테일 서프라이즈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여러분을 관저로 초대합니다. 지난 1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관저 정원을 소개 중인 해리스 대사. 우상조 기자 한국 땅인데 한국인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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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잉어 그림 속 태극기·성조기, 한·미 같이 가자는 뜻”
━ 시크릿 대사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1일 관저인 하비브 하우스 내부에 있는 포석정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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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굴욕 10년 후…주민들은 日건축가에 감사편지 보냈다
판교 타운하우스2단지 모습. 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사진 남궁선 촬영, 리켄 야마모토&필드샵] 1월에 한국을 방문해 판교 타운하우스 주민들과 함께 만난 야마모토 리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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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희망적이지 않은 이선권·최선희 외교라인 부상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평양 김일성 광장 옆에 있는 외무성은 북한 사회에서 신비로운 곳이다. 외무성 소속 인사들은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외 거주까지 허락된다. 북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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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기무사령관 초호화 공관…56억원에 낙찰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공관 입구 모습. [뉴시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옛 국군기무사령관의 공관이 55억9111만원에 낙찰됐다.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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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Boy 리클라이너 2020년 현대적 모던감각에 품격을 더한 새로운 모델 출시!
가정용 소파의 선택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리클라이닝’ 소파로 바뀌는 추세. 우리들에게는 생소한 제품이었지만 미국 가정에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기능성 소파가 바로 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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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저녁이 있는 삶’ 좇는 요즘 직장인들
작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독서·스포츠·음악 등 취미 활동 활발 ‘인맥 형성’에 도움 되는 모임에 선택적 참여… 깊은 관계 형성 어려워 서울 낙원동 낙원악기상가 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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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여성시대ㆍ남성시대보다 그냥 '사람시대'가 왔으면”
7일로 '여성시대' 진행 20주년을 맞은 양희은. 지난해 전국투어를 앞두고 만났을 때 모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침에 이런 우울한 사연 배달을 굳이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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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Your Life] 남산 전경 바라보며 와인 곁들인 식사를…특별한 분을 위한 ‘루프탑 가든’
━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 가든’을 오픈했다. 남산의 풍경과 화려한 도심을 조망하면서 다이닝 서비스, 다양한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사진 서울신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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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시장실 난동 부린 대우조선 노조원 10명 불구속 입건
자난 3월 13일 대우조선 노조원들이 경남 거제시청 시장 집무실에 들어가 대우조선 매각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해 달라며 변광용 거제시장(왼쪽 두번째)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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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 새 연호 '레이와'엔 백제인 평화사상 담겨있다"
나카니시 스스무 일본에서 1일 연호 ‘레이와(令和)’를 사용하는 나루히토(德仁) 일왕(일본에선 천황으로 부름) 시대가 개막했다. 레이와를 고안한 나카니시 스스무(中西進·8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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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또 짐 싼다…끝나지 않은 신격호의 비극
━ 두 아들 감정싸움에 집무실 옮기는 롯데 명예회장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지난 2017년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찾았다. 개관 한달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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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가면' 있던 김학의 사건 그 별장 "들어가니 궁궐이더라"
“나무랑 풀 심어 놓으니 잘 안 보이잖아. 들어가면 궁전 같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서 30년 이상 살았다는 정모씨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유력 인사를 초대했다고 알려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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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도 금각사도…화마가 휩쓸고 간 지구촌 문화 유산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저녁(현지시간) 불이 나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과거 유사한 화재로 소실된 세계의 문화유산과 그 복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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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수립 100년 맞은 날, 경교장선 "너 이 XX" 욕설 울렸다
"너 이 XX 몇살이야?" 11일 경교장 내부에서 밖으로 이동해달라고 요구하는 서울시 관계자와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회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남궁민 기자 임시정부 수립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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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걸그룹 화보 촬영한 쇼룸서 직접 누워보고 매트리스 고르죠
━ 수면 기본권 되찾기 프로젝트③·끝 안락한 느낌을 낸 이번 시즌. 아무리 자도 피곤하다. 출근길 버스에서는 앉자마자 ‘기절’한 듯 잠이 드는데 막상 집에서 자려고 누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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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유감"…지난 13일 시장실 점거 난동 후 입장문
거제시장실 난입한 대우조선 노조원들. [연합뉴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조선 노조)가 지난 13일 변광용 거제시장(더불어민주당) 집무실을 방문해 난동을 부린 것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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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日적산가옥···서울에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나즈막한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후암동에는 일본강점기 때 적산가옥을 비롯해 특이한 건축물이 드문드문 남아있다. 우상조 기자 나즈막한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후암동에는 일본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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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시장실 난동…민주노총의 폭력 엄단하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적 폭력’은 금지된다. 국민의 생존권 보호와 국가 안보 유지 목적의 공권력 행사만이 허용된다. 하지만 국내에선 노조의 사적 폭력이 활개를 쳐도 공권력은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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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에 왜 반대 못하나”…거제시장실 점거한 대우조선 노조원
거제시장실을 점거한 한 대우조선 노조원들. 가장 왼쪽이 변광용 시장. [연합뉴스] 대우조선 노조원들이 13일 변광용 거제시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해 1시간여 동안 점거하는 소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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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아래 첫 동네, 시간도 비켜간 골목길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마을이었던 후암동엔 당시의 건축물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일본인들이 서양 건축양식을 본따 만든 이들 적산가옥은 지붕이 뾰족하고 처마가 긴 것이 특징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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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묵는 멜리아 호텔 2201호…승강기엔 바리케이드
방문 앞에 ‘The Presidential Suite 2201’이라고 적혀 있다. [백민정 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한 김정은 북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