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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였던 폐철길, 이제 돈 되네”
지난 11일 인천 가좌고 학생들이 도고온천역에 설치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사진 아산레일바이크] 충남 아산시 선장면 옛 장항선 폐철도. 2008년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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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주인도 먹고 싶어 만드는 돼지국밥·냉면…박찬일의 ‘광화문국밥’
지난주 문을 연 박찬일 주방장의 ‘광화문국밥’ 대표메뉴 돼지국밥 한 상. 부산·경남 돼지국밥과는 많이 다르다. 이름은 같지만 종류가 다른 음식이다. 국물이 맑고 맛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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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맛! 심장이 쫄깃한 스카이워크를 가다
전국에 있는 스카이워크 8개를 골라 소개한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모두 각양각색이다. 원조 격인 미국 그랜드 캐니언 스카이워크 디자인을 그대로 본딴 게 있는가 하면 전쟁 때 파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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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의 방주’ 오른 우어회, 찰떡 같은 홍어…50년 역사 부여 ‘삼오식당’
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3만원). 늘 12~13가지 반찬이 오른다.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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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볼만한 곳] 완도 전복빵·제주 꽁치김밥…군것질하러 떠나볼까
3월엔 미식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군것질거리가 많은 인천 차이나타운. 미쉐린 가이드 맛집, TV 음식 프로그램에 나온 식당을 찾아가는 것만이 미식여행은 아니다. 1000원짜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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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먼 하오” 서산, 여객선 취항 앞두고 유커 맞을 준비 한창
지난 4일 충남 서산 해미읍성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개심사를 구경하고 서울로 이동했다. [사진 서산시]“니먼 하오(??好) 환잉 광린(歡迎光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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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 볼 만한 곳] 레고블록으로 바다 만들고, 물로 그림 그리고
아이들의 긴 겨울 방학이 시작됐다. 반대로 ‘개학’을 맞은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할 만한 놀 거리, 즐길 거리를 본격적으로 탐색할 시기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 가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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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대상] 천안시 성환자율방범대, 주민 스스로 지키는 안심마을 만들기 36년
지난 9월 출범한 천안시 성환자율방범대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1980년 5월 발대한 천안시 성환자율방범대는 꾸준히 지역 특색에 맞는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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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남(10) 서해바다를 그대로 드립니다, 장보고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의 터줏대감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활어와 조개, 건어물 등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한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은 서천 읍내에 있던 여러 재래시장을 한자리에 모은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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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갈대숲을 거닐다, 철새들과 노닐다
| 겨울맞이 강진 여행 지금 강진만은 갯벌 주인이 바뀌는 화려한 교대식이 한창이다. 갈대밭 너머로 큰고니가 떼 지어 내려앉아 있다.겨울을 앞둔 강진만은 풍요롭고 분주했다. 갈대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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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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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20만 명 찾는 세계적 축제 만든 비결은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인터뷰 2004년 9월 11일, 가평 자라섬에 폭우가 쏟아졌다. 기획부터 무모한 축제였다. 인구 6만명에 불과한 경기도 시골, 비가 오면 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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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심은 비타민나무에 ‘칭기즈칸 열매’ 주렁주렁
몽골 바양노르에 위치한 푸른아시아 조림지에서 주민들이 차차르칸 나무에 열린 주황색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2007년 조림을 시작하기 전 이곳은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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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파는 시장 안에 대형마트 점포가 둥지 튼 사연
충남 당진어시장 안에 이마트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전문점’이 31일 문을 열었다. 어시장은 젊은 층 집객 효과를, 이마트는 신규 점포를 얻었다. [사진 이마트]31일 낮 충남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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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9억 버는 산골 38가구 떡메소리
[시골가자기자]‘쿵 떡, 쿵 떡.’ 지난해 6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떡체험관. 이곳을 찾은 한국전력공사 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차례로 떡메 체험에 나섰다. 찹쌀밥에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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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가을 향기 맡으며 걷다가 고즈넉한 한옥에서 묵어볼까
|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는 걷기여행 10선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슬며시 묻어난다. 다가오는 9월, 그러니까 초가을은 걷기 여행을 즐기고,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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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정부는 지원 나서고 군민은 성주 미래 고민을”
13일 오후 7시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군청으로 이어지는 가야로에는 ‘사드 배치 결사반대’ 구호 등을 적은 플래카드가 빼곡히 붙어 있다. 촛불문화제가 열린 군청 앞마당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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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2명 일제히 가게 창업…부여시장에 젊은 활기 넘친다
시골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 점포가 들어섰다. 부여시장에 12명의 젊은이가 지난달 29일 가게를 열고 음식점·빵집·커피전문점 등을 하고 있다. 대학생·농민·귀농인 등의 창업자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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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정기영 씨의 귀농별곡
[농촌진흥청기자]정기영 씨는 2011년 3월 16일까지 경기도 성남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나흘 뒤인 3월 20 일 짐을 싸서 고향인 경북 문경시로 내려왔다. 먼저 귀농해 농사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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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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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험 가장 높은 경북 의성군] 군청 소재지에도 18년간 산부인과 없었다
4월 21일 찾은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염매시장. 찾는 손님이 거의 없어 한산하다.지난 4월 21일 찾아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군청 소재지가 있는 ‘읍내’는 지방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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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매실, 담백한 매생이, 향긋한 표고 활용 레시피 군침도네
새콤한 매실은 봄 입맛을 돋우는 일등 식재료다. 광양 매실과 섬진강 강굴(벚굴)이 어우러진 레이먼 킴 셰프의 요리 ‘강굴세비체’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라남도와 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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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기발한 골프장] 헬기 타고 430m 산꼭대기에서 티샷
높이 430m의 행립산 꼭대기에서 티샷하는 남아공의 레전드골프사파리리조트 익스트림 19번 홀.세계 골프장 수는 3만4011곳이다. 2014년 말 696곳이 건설 중이어서 지구촌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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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억5000만원대 제주 바닷가 전원주택…노후 대비 안성맞춤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에 분양 중인 전원주택단지 ‘스타빌리지’는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투자수익도 거둘 수 있다.제주도는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hot)’한 지역으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