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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차별화 바람 오락프로 변신선언
10대는 10대끼리, 40대는 40대끼리. TV 오락프로의 세대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0대와 20대 초반 시청자들을 겨냥한 쇼프로는 진행자부터 출연자까지 모두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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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운『오늘 같은…』작년 최다방송
92년 한해 동안 가장 빈번히 방송된 노래는 박정운의『오늘 같은 밤이면』(1천99회)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음악방송의 방송 횟수를 컴퓨터로 집계하고 있는「뮤직박스」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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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다양한 문화수용방안 모색|「한국비디오문화10면 점검」세미나
비디오를 보는 것이 과연 문화행위일수 있는가. 놀랍게도 한국의 문화환경은 이 초보적인 질문에 대해서조차 명쾌한 답변을 내리기 어렵게 한다. 80년대 초반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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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제2TV 연말특집『지구촌 영상음악』(28일 밤6시50분)=1992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가수의 랭킹을 발표한다. 여론 전문조사기관인 서울 리서치에 의해 남자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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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분석논문 속속 등장
소위 고급문화 영역에 속하는 이론가들이 그 동안 외면해 왔던 대중문화의 각 분야를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논문을 속속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대중문화를 개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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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성악인 첫 고국무대 가슴 떨려요"|귀국공연 재미소프라노 김원정씨
『5년 전 고국의 무대에 처음 섰을 때는 학생의 신분이어서 그런대로 부담이 적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문 성악 인으로서 역량을 선보이는 첫 자리인지라 낙천적인 성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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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지구촌 영상음악』(12일 밤7시5분)=미국의 전문음악채널인 MTV의 최신 뮤직비디오 베스트10을 선보인다. 방화사상 최고의 관객을 동원한 『장군의 아들』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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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대중화선언-32비트 절반값에 보급
애플사의 매킨토시도 대중화를 선언했다. 최근 lBM호환기종 개인용컴퓨터(PC)가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통해 컴퓨터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있는 가운데 애플사 컴퓨터의 국내독점대리업체인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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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모든 음악정보 꿰고 있어야죠〃|음악매장 매니저 영풍문고 황주현 과장
서울 종로 영풍문고 내 음반전문판매점 뮤직월드의 음반부 황주현 과장(37)은 음반판매에 자존심을 내건 고집쟁이다. 음반장사도「사명감」이 없으면 안 된다고 믿고 사는 그는 어쩌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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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뮤직비디오 쇼
○…프로그레시브 음악 전문계간지 『아트 록』창간을 기념하는 공연이 20일 비바아트홀에서 열린다. 전DJ 성시완씨가 제작하고있는 이 잡지 창간 행사에는 신해철·한영애 등 가수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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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비디오 방송전문사 MTV일본 상륙
세계적 규모의 음악비디오방송 전문회사인 MTV사가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현지 채널방송을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MTV의 새러 레빈슨 부사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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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매니저|「히트송」뒤에 숨은 스타 메이커
한 식당에서 노래부르며 아르바이트하던 예쁘장한 청년 K군은 연예계에 발이 넓은 손님 Y씨의 눈에 들어 가수가 될 의향이 있는지 제의받는다. 돈을 벌고도 싶고 무엇보다 유명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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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지구촌 영상음악』 (20일 밤 7시5분) = 여름 특집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소개하는 영상뮤직비디오가 꾸며진다. 인기 탤런트겸 가수인 손지창이 현재 최고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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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도 새음반도 "척척" PC로 음악 정보 전한다
음악회에 가거나 음반을 사기전에 컴퓨터 통신망의 전자우편을 통해 과연 들을만한지, 아닌지 등을 상세히 알아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음악 정보 서비스가 최근 시작됐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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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드외 다양한 PC활용/국내 선보인 확장카드 인기
◎선진국선 이미 생활화… 이용가치 커/통신용·그래픽·뮤직·메모리 등 종류 다양 IBM이 지난 81년 PC 시스팀의 개방정책을 펼친 이후 컴퓨터환경에 두가지 큰 변화가 나타났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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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울려 음악의 새장 연다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한국과 일본음악인들이 귀를 활짝 열고 서로를 좀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펼친다. 「귀(이)의 해-92/93 서울」.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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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여는 의사 부자
음악을 사랑하는 의사 부자가 수십 년 간 모아온 음반과 음향기기를 공개, 애호가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 「스테파노스」를 연다. 서울 신사동 M빌딩 3층에 50평 규모의 뮤직홀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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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헝가리 부두페스트
두나강에 솟아있는 왕성의 언덕에 서면 센 강변의 파리에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도시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다. 13세기에 지어진 고색창연한 교회를 비롯, 7백여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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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4계절 레포츠로 각광|묘기·스릴 넘쳐 동호인만 50만 명
신발에 바퀴를 단 롤러스케이트를 멋지게 지치며 스트레스를 푼다. 연초의 맹추위가 한물 가시고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 가는 요즘여의도광장이나 한강시민공원에 가면 삼삼오오 롤러스케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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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손으로 조립하는 "환상의 명기"|턴테이블메이커 토렌스사
명품을 만들어냈다고 해서 그 기업이 반드시 대기업으로 성장하지는 않는다. 또 한 분야에서 전문화된 외곬기업이 모두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만은 아니다. 명품기업이 되고서도 시대의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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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음악무대 재즈 열풍 예고
연주회나 애호가가 드물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한국 재즈 음악계가 올 가을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들의 잇따른 내한 공연 등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 같다. 미국 재즈음악의 거장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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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변화기미」보인다-세계의 언론들이 전하는 요즘 분위기
북한이 과연 변하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지금까지는 북한이 체제의 본질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부에서는 부분적으로 「변화의 기미」가 가시화되고 있다는데 일반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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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예술산업 날로 번창
예술적 기질보다 쾌락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호주사람들이 최근 들어 갑자기 미술관과 공연장에 대거 몰려들고 있다. 호주정부는 이같이 국내 예술계가 호황을 누리게된 점에 착안, 예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