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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한류 시즌2 최전선 … 한국인 없는 K팝 그룹까지 키운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달 20일은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에 새로운 획이 그어진 날이다.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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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②덕업일치-영화 '아가씨'의 '간호사2' 배우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회는 '덕업일치', 취미를 일로 승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스압(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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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미래 글로벌 푸드산업계 리더 육성 초점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키운다 4차 산업혁명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각 대학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 틀을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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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두 줄 헤드램프, 말 알아듣는 내비, 3040에 매력 어필
━ 미리 만나본 G70 차량 실물과 매우 유사한 G70 렌더링 이미지. [사진 보배드림]지난 6일 서울 논현동 도산사거리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찾았다. 오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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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아날로그 음악의 반격' 나는 LP 만드는 하종욱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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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호텔]브래드 피트·조지 클루니…셀럽의 은신처 '선셋 마퀴'
뒤편 언덕 어딘가에 배우 조니 뎁의 대저택이 있다고 한다. 아래쪽 사거리에 있는 월마트에는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가수 비욘세가 수시로 출몰한단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도시 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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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이트가 프로그램도 만든다고?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멜론 라디오 스타 DJ’를 녹음하고 있는 여자친구. “코너 선정에서부터 의견을 내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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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파워타임'서 DJ로 변신한 여자친구 "귀를 기울여봐요"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멜론 라디오 스타 DJ'를 녹음하고 있는 여자친구. [사진 멜론]지난달 27일 오후 5시. 서울 이태원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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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
백건우(71)는 천재다.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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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울림 담긴 음반, 생생한 날 것 그대로
팔리지 않고 잘 알아주지도 않는 국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반사가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반사 가운데 가장 특색 있다고 할 ‘악당이반’이다. 음악을 다루는 회사 이름이 험상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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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와 오바마 두 딸을 사로잡은 건…
희고 가녀린 팔과 꼿꼿이 세운 가는 허리, 여기에 작은 엉덩이와 곧은 발끝. 흔히 '발레'라고 하면 떠올리는 발레리나의 모습이다. 특정 인종을 위한 춤이 아니라지만 세계적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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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힙합·록과 만남 … 나윤선, 더 원숙한 재즈로 돌아오다
지난달 30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국제 재즈 데이를 맞아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 빨간 드레스를 입은 한 동양 여성이 무대에 올라 미국 재즈계의 전설 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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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넘어 미국으로… 진화하는 재즈 보컬 나윤선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국제 재즈 데이 무대에서 허비 핸콕, 리처드 보나 등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과 공연하고 있는 나윤선. [사진 허브뮤직] 지난달 30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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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에릭 클랩튼 … 두 거장을 사로잡았던 뮤즈
국내 첫 사진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패티 보이드. 지난 3일 서울 한 호텔에서 만났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960년대 영국은 롤링 스톤스와 비틀스로 대표되는 음악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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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의, 에릭 클랩튼의 아내...패티 보이드가 이들을 말하다
국내 첫 사진 전시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패티 보이드. 지난 3일 서울 남대문로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960년대 영국은 롤링 스톤스와 비틀스로 대표되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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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 같은 ‘밥 딜런 아카이브’ 미국서 문 열었다
밥 딜런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팝의 대부인 밥 딜런(75)의 60년 음악여정을 보여줄 ‘밥 딜런 아카이브’가 문을 열었다.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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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떠난 이별여행
an die Musik : 말러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무슨 악보를 가져왔지?” “브람스의 ‘네 개의 엄숙한 노래’입니다.” 푸르트뱅글러는 얼굴을 찌푸렸다. “다른 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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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공연장 아닙니다, 녹음실입니다
음반이 점점 안 팔리는 시대임에도 좋은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만든 ‘악당이반’ 스튜디오. 연주자 20여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녹음 공간이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유난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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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그런지·힙합 … 패션의 뿌리는 음악이다
|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말하는 패션과 음악 패션 동네에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뉴스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이종결합을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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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 론 하워드 감독 인터뷰
20세기를 대표하는 록 그룹 비틀스의 월드 투어 공연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10월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비틀스: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원제 The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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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 감독이자 설치미술가 박찬경 감독. 그의 작업실을 방문하다.
그간 소식이 뜸했던 박찬경(51) 감독을 만난 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10월 15일~12월 15일,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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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쇼팽 협주곡 50번 연주하니 이제야 알 듯”
지난 9월 독일 함부르크의 공연장인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할레.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은 쇼팽의 발라드 네 곡을 이틀 합쳐 12시간 동안 연주·녹음했다. 한 곡에 10분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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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연주 꿈 이뤄지니 베를린 필 협연 욕심 생겨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순식간에 수퍼스타로 떠오른 게 지난해 10월이다. 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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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16일 쇼케이스, 팬들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 유니버설 뮤직 제공]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팬들과 만난다. 첫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 발매를 앞둔 다음달 16일 오후 8시 쇼케이스 를 연다. ‘조성진,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