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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한숨, "백화점은 나아졌다는데, 우리는 언제쯤…"
#1.서울 혜화동에서 10년 넘게 전통주점을 운영해 온 김재국(가명) 씨.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불황 속에 근근이 버텨왔지만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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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갔다 우연히 만났다"…방역공무원 7명 한 테이블서 식사
전북도 사회재난과 소속 직원 7명이 지난 14일 낮 12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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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닭튀기는 로봇…일자리 잃은 알바생 어쩌나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75) “주문을 왜 안 받지?” “그러게, 바쁜 모양인데 이 버튼을 눌러야 하나?” 옆자리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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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옆 '화끈쇼' 유흥업소 수두룩" 학부모 떠는 수원 그 동네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A 초등학교 일대 한 길거리를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주변으로 모텔 등 숙박업소와 성인만 출입할 수 있는 '카페'가 들어서있다. 수원=채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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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로봇'은 정말 실생활에서 잘 활용되고 있을까?
"화장실이요? 저를 따라오세요." [사진출처=진르터우탸오] 2018년 말 항저우에서 '마윈의 야심작'이라 불렸던 무인호텔 페이주부커(菲住布渴)는 개장하자마자 곧바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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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람이 로봇보다 나은 ‘눈치’…AI시대 세일즈가 갈 길
━ [더,오래] 이경랑의 4050세일즈법(37) 새로운 IT기술에 거부감이 없지만, 최근 자주 난감한 경우가 바로 ‘키오스크’ 이용하기이다. 얼마나 간단한가? 상세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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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00명 이하 유지시 7월부터 새 거리두기…‘9인 이상 모임 금지’ 가능성↑
26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5명 이상 앉은 테이블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정석 기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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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원정 술자리 가자"…'5인 금지' 풀린 경북이 북적인다
26일 경북 청도군 한 카페에서 손님 5명이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정석기자 26일 오전 경북 청도군 화양읍 한 카페. 3층 창가 자리에 중년 남녀 5명이 마주앉아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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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중간고사 걱정…카공족에 무너진 카페 '1시간'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인근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모습. '턱스크'를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2인 이상 1시간 제한 권고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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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文정부 향해 할말하는 시장” 오세훈의 서울, 4가지 핵심은?
■ 과거 10년 동안 서울의 도시경쟁력 퇴보…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 시작 ■ 중대본과 합의 없이는 방역방침 변경 안 할 것… 자가진단키트는 검토 필요 ■ 부동산정책 ‘신속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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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세번 견딘 예루살렘, 거리 곳곳 ‘가게 세놓음’ 전단
━ 본지 김민욱·임현동 기자, ‘백신 접종 1위’ 이스라엘 가다 19일 낮 12시20분쯤(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의 벤 예후다 거리. 교민들이 ‘예루살렘의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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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덕, 백신 2번 맞았다"…지옥 벗어난 '이스라엘의 명동' [르포 4보]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예루살렘 벤 예후다 거리의 한 야외 카페에서 시민들이 카메라를 보고 인사하고 있다. 12명이 모였다. 사진 이강근 현지교민 19일 낮 12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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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6인 술자리 식당 사장, 하필 CCTV 꺼졌단 게 말되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서울 중구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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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中 김치 걱정" 말했다가…옆자리 중국인이 난동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편광현 기자 음식점에서 중국산 김치와 관련한 대화를 듣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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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선거 다음날 6인과 술자리…"5분 있다 나왔다" 해명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5인 이상 집합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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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 안쓴 손님도 300만원 과태료를" 자영업자 이유있는 불만
출입명부의 경우 방문자 전원이 작성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위반 시 사람당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5일 서울시내 한 커피숍에 놓인 출입명부에 안내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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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긴 곤이 재탕 걸린 식당 "팔팔 끓였잖아" 되레 화냈다
지난 7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먹다 남은 김치 그릇에 새로운 깍두기를 더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 아프리카TV 경남 창원 진해구의 한 식당에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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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가족모임 8명까지, 돌잔치도 허용…오늘부터 달라지는 것은?
돌잔치전문점 자료사진.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중 하나로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15일부터 일부 완화된다. 직계가족이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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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식사모임' 논란 두달 뒤…"과태료 대상이라 수사불가"
방역 지침 위반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59·대전 중구) 국회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 1월 11일 내사에 착수한 지 두 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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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고 비말 발생" 주점ㆍ음식점서 집단감염 286명
올해 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13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환자가 28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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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5임 모임' 장경태 "반성…주의는 안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연합뉴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음식점 한 테이블에서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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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이준석 '5인 위반' 술집 모임 "잠깐 인사만 하려다…"
서울 용산의 한 술집 CCTV에 찍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노란색 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흰색 원)와 그외 3명이 한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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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로 단순화…당장 적용땐 8명까지 모여도 된다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식당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5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공개했다. 5단계로 나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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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전쟁 때 안아본 사람은 살아남았다는 북촌 향나무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10) 날씨가 다소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서울의 아름다운 마을인 북촌으로 향했다. 한두 번 다녀온 곳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