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인난에 허덕이는 접객업소들

    「취직난」 속에서 「구인난」이란 기현상이 일고 있다. 사람을 못 구해 절절매는 곳은 이제까지 비교적 낮은 임금의 종업원들을 써오던 식당·다방·이발소 등 접객업소 및 유흥음식점. 인

    중앙일보

    1980.10.11 00:00

  • "떳떳하게 벌어서 값지게 쓰겠다"|-모범납세자 표창 받은 춘천의 껌 장수 한천만옹|하루 3천 원 벌이 행상이지만 사업자등록

    『부가가치세 무는 영감이요. 껌 하나 팔아주십시오.』 부가가치세 성실납세자로 뽑혀 국세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한찬만씨(73·춘천시요선동12통4반·중앙일보3일자7면「주사위」보도)가

    중앙일보

    1980.10.04 00:00

  • 조용하고 차분해진 주말 나들이

    시민들의 휴일보내기 양상이 차분하고 실리위주로 바뀌었다. 일요일마다 전세 「버스」로 밀려든 단체행락객들의 확성기소리·취객의 추태, 그리고 폭력배들의 행패로 소란하던 도시근교 유원지

    중앙일보

    1980.08.25 00:00

  • 「주먹」서 풀려난 유흥가뒷골목

    유흥가와 피서지, 으슥한 뒷골목의 블안한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다. 국보위가 사회악일소책의 하나로 불량배일제단속에 나서면서 술집·다방·음식점주변에 기생하던 직업폭력배와 주민이나 행

    중앙일보

    1980.08.04 00:00

  • 용식배달갔딘 10대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일 음식값을 받으러갔다가 강도로변해 집주인을 묶어놓고 금품을 털어 달아났던 좌모군 (18·주거부정) 을강도혐의로 구속했다. 서울 여의도동모음식점에서 배달원일을하

    중앙일보

    1980.08.02 00:00

  • 학교주변 무허식당 19곳을 고발

    성동구는18일 관내학교주변 무허가 음식점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 허가없이 불량음식을 팔아온 행당동 부산식당(주인이영자)등 19개소를 적발, 당국에 고발했다. 고발된 업소는 다음과같다

    중앙일보

    1980.07.19 00:00

  • "용돈도 벌고 인생도 배운다…"

    대학생들 사이에 이색「아르바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하면 으례 가정교사나 여학생의 경우 백화점점원을 꼽는것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학생으로서 품위만 크게 손상시키지 않

    중앙일보

    1980.07.04 00:00

  • 광주사태 수습노력 제자리걸음

    【광주=특별취재반】광주소요사태는 9일째로 접어든25일까지도 뚜렷한 수습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채 혼란과 무질서상태가 계속되고있다. 5·18사태 자체수습대책위원회(대표 최한영·80)는

    중앙일보

    1980.05.26 00:00

  • 음식점주인딸이 쌀밥먹은건 혼식위반으로 정업하지못해

    ○…서울고법제3특별부 (재판장홍순표부장판사)는 13일『음식점에서 주인식구들이 먹는 밥이 혼식규정을 어겼다해서 이를 이유로 영업정지처분을 하는것은 잘못』이라고 밝히고 서울북창동20

    중앙일보

    1980.05.13 00:00

  • 부산남포동 7흡짜리판잣집 "6천만원주면 판다"고집

    ○…평당1천5백만원을 홋가하는 부산제일의번화가남포동의 단1평도안되는 7흡짜리 판잣집을 6천만원에 팔겠다고해 화제. 화제의「7흡판자집」은 부산시중구남포동2가11 최연이할머니 (60)

    중앙일보

    1980.05.10 00:00

  • 고 물가에 편승한「눈가림 상술」|질 낮추기·양 줄이기·바꿔치기 등 신종 바가지 성행

    물가고 속에 소비자를 속이는「눈가림 상술(상술)」이 판치고 있다. 물가가 들먹 거릴 때마다 얄팍한 상혼은 갖가지 수단으로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워왔지만 요즘 들어 그 수법은 더욱

    중앙일보

    1980.03.18 00:00

  • 트뤼도여사 동경에 경찰만류로 춤 못춰

    ■…「피에르·트뤼도」신임 「캐나다」수상의 취임날인 3일 별거중인 수장부인 「마거리트·트뤼도」여사는 이날 밤 동경 「록본기」(육본목)의 고급「살롱」개점「마담」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일보

    1980.03.04 00:00

  • 유신도 총재직 취임도 물결을 따라 정치발전 서두르다 「와우아파트」돼선 안돼 「페어·플레이」로 국민의 신임 묻겠다

    -김 총재를 따라 다니는 자의반·타의반이란 말에 대해…. ▲김 총재=이 말은 이만섭 의원(공화)이 언론인 시절에 썼다. 그 말에 저항을 느끼지 않으며 총재취임도 따지고 보면 자의반

    중앙일보

    1980.02.28 00:00

  • 경양식집에 불…종업원8명 사망

    31일상오4시20분쯤 서울봉천동433의8 영성「빌딩」(주인박판길·52)1층「오·헨리」경양식집(주인 서면수·여·40)에서 석유난로 파열로 불이나 밀실에서 잠자던 주방장 백덕근씨(22

    중앙일보

    1980.01.31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쓰러지는 빛|최명희

    남자는하루 종일 마당에서 서성거렸다. 그것도, 허름한 잠옷 바람으로. 한손을 허리 춤에 찌른채, 한 손으로는 가끔씩 부스스한 상고머리를 뒤쪽으로 쓸어 넘기며, 발로 울타리를 툭툭

    중앙일보

    1980.01.01 00:00

  • 폭력배 만2천명 검거

    치안본부는 계엄이 선포된 10월27일부터 한달동안 전국에서 폭력배 1만2천3백41명을 붙들어 이 가운데 2천2백27명을 구속, 6천9백89명을 입건, 3천1백25명을 즉심에 넘겼다

    중앙일보

    1979.12.01 00:00

  • "새학기 맞는 기분"

    전국의 대학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4개 4년재 대학중 73개 대학이 19일 일제히 문을 열고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계엄이 먼저 선포된 부산지역의

    중앙일보

    1979.11.19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66화 화교(42)|진아춘

    아사원과 함께 일제시대부터 유명했던 중화요릿집이 서올 관수동의 대관원이다, 대관원은 19l0년대 말께 산동인 왕씨란 사람이 창업했다. 음식 맛이 뛰어나 아사원과 쌍벽이었지만 고객은

    중앙일보

    1979.11.07 00:00

  • 계업 10일…평온한 거리|생필품 사재기 사라져|김 찾는 이 오히려 줄어|유흥가 폭력사건 없어

    비상계엄이 선포 된지 5일로써 10일째-. 시중의 생필품은 품귀현상이나 사재기·안 팔기 행위를 찾아볼 수 없고 가격도 종전과 같은 보합세를 이루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유통질서를

    중앙일보

    1979.11.06 00:00

  • (2660) 화교 제66화(35)

    해방후 아서원이 가장 번창한 시기는 휴전직후부터 60년대초까지였다. 휴전후 54년께부터 약2년동안은 주로 미군등 6·25참전 외국군인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했다. 아서원이 도심에 자

    중앙일보

    1979.10.30 00:00

  • (2657)제66화 화교(32)중화루

    공화춘등 중화요릿집등이 흥청대던 l920년대 까지만 해도 인천의 화교무역은 꽤 활발했다. 공화춘의 2대 주인 우공당씨의 회고에 따르면 중국에서 배도 오는 수입품들은 인천부두에 쌓아

    중앙일보

    1979.10.25 00:00

  • 5백원권 복사, 함값으로 줘

    ○…포항경찰서는15일 함을 지고 온 신랑친구들을 곯려주기 위해 5백원권 지폐를 전자복사기로 복사해 사용한 전모양(20·포항시 해도동)을 위조지폐제조 및 배포혐의로 조사중이다. 모전

    중앙일보

    1979.10.15 00:00

  • "늘 불안…식사 제대로 못해"|내연의 처가 발설…경찰 귀에

    금당주인부부·운전사 살해사건은 완전범죄로 끝날 뻔 했다. 범행현장이 야외가 아니고 집인데다가 가족들이 범행에 가담했고 정해석씨 부부와 범인의 연고가 없었던 점 등이 수사장기화의 요

    중앙일보

    1979.09.28 00:00

  • 무허 카바레 영업한 경양식점 주인 구속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특수부(김동철 부장검사·김병돈 검사)는 17일 경양식 전문음식점 영업허가로 6년간 「카바레」 영업을 해온 서울 영등포동 5가 24 「거목」 주인 임동진씨(45)

    중앙일보

    1979.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