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 오염육류 리콜제 도입 앞당기기로
농림부는 다이옥신 오염 돼지고기 파동을 계기로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축산물의 회수명령 (리콜) 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육류 전문 음식점에서 축산물의
-
[3.30 재보선과 돈]선거비 얼마나 새나
선거자금을 늘어나게 하는 다른 숨은 이유의 하나는 누수 (漏水) 현상, 이른바 '배달사고' 때문이다. 중앙당이나 후보가 보낸 자금이 여러 단계의 계선라인을 타고 전달되면서 상당부분
-
[기획취재-연구비가 샌다]생명공학연구소 낭비 실태
모범적인 연구소로 알려진 생명공학연구소조차 연구비 누수는 심각했다. '깨진 독에 물 붓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투자의 낭비현장을 가본다. ◇ 술값인가, 연구비인가 = 李모.玄모 책임
-
전화주문 쇼핑 대행업 인기…품목별로 가장 싼 매장서 구입, 수수료 5%선
"고객번호 7050xx번입니다. 126 (김포 으뜸쌀 20㎏) 1개, 1119 (크린베베 소형 48P) 6개 그리고 코드번호가 없던데 갈치 3마리도 부탁해요. 오후 5시쯤 갖다주면
-
기업윤리규범 구체화 한창
"납품업체의 진짜 주인은 우리회사 부장이고, 이를 감독해야 할 상사는 허구헌 날 음식점 영수증만 챙기거나 부인에게 어떤 주식 사라고 전화걸기에 바쁩니다. 분명히 우리 회사는 지난해
-
대학로서 전통 한정식점 '들풀' 개업 김안나씨 사례
피자.햄버거.커피전문점등 각종 서양음식점이 즐비한 서울 대학로의 뒷골목.김안나(36)씨가 이곳에 전통 음식을 취급하는 '들풀'이라는 음식점을 낼 생각을 한 것은 지난해 1월이었다.
-
세무조사로 과소비 차단-내년 稅收확보 포석도 겸해
9월이후 국세청의 세무조사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9월초 전세값을 크게 올린 집주인과 부동산중개업소 4백개를 조사한 것을 시작으로 11,12월에는▶과소비 업소 6백개▶소득세 불성실신
-
국세청,기업 호화접대 세무조사
룸살롱등 고급 유흥업소에서 접대비를 많이 지출한 법인에 대한국세청의 정밀 세무조사가 시작됐다.이 조사는 연중 계속되며,아울러 법인에 접대비 영수증을 남발한 고급 유흥업소도 세무조사
-
미국 여행전문誌,세계각국 관행 소개
해외 여행자를 난처하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팁이다.나라마다팁문화가 달라 언제 어느 때 얼마만큼을 주어야 하는 문제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미국에서 발행되는 여행전문지 트래블 앤드
-
신용카드 매출전표 感稅 확대
앞으로 신용카드 전표로 매출액을 신고하는 사업자들은 세금 감면을 많이 받게 된다.반면 금전등록기로 발행한 영수증에 대한 세액공제는 없어진다. 또 착오로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잘못 적
-
4.불법 의정보고회 전화 녹취
지난 1월 하순 수도권 X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A의원 사무실. 여자 경리원이 전날 밤 A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열렸던 「△△△ 숯불갈비집」 여사장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아주머니
-
체인.연쇄점 부가稅 경감
전국에 2개 이상의 체인 음식점이나 소매 연쇄점을 갖고 있는개인 사업자로서 개별 사업장의 전년도 매출액(수입 금액)이 3억원 미만이면 올해부터 부가가치세 부담이 줄어든다. 지난해까
-
정보화와 정직한 사회
금융실명제가 이미 시행됐고 부동산실명제도 곧 실현될 예정이다.문민정부가 들어서 실질적인 민주화가 진행돼감에 따라 법을 지키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곧 오리라 기대된다. 실명
-
리모컨으로 음식주문 식당 늘어
지난달 29일 오후1시 서울서초구서초동 B음식점. 손님이 자리를 잡자 종업원이 주문을 받기 위한 전표와 메뉴판대신 리모컨 모양의「핸드터미널」을 들고와 손님앞에 놓는다.핸드터미널은
-
음식점 매입 세액공제 국제청,집중 확인 나서
국세청은 올해부터 의제매입세액 공제가 모든 업종으로 확대됨에따라 농수축산물을 많이 쓰는 음식점이 매입계산서를 제대로 첨부했는지를 집중분석키로 했다. 우선 한계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
탈세 「시범」보여준 세무공무원들/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탈세잡는 일을 하는 세무공무원들이 탈세를 했다. 감사원은 국세청은 본청과 2개 세무서의 세무공무원 4백50명이 91,92년도 소득세 연말정산때 부동산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젝를 통해
-
올해 예산 공무원/허리띠 졸라매기 “한창”
◎차량·종이·회식비등 폭넓게/“일률적 삭감 국정위축” 지적도 고통의 분담을 요구하는 「신경제론」에 부처마다 허리띠 졸라매기가 한창이다. 「일단 많이 신청하고 보자」며 넉넉히 짜던
-
월급쟁이들의 분노(유승삼칼럼)
박양실 전 보사부장관이 운영하는 산부인과의 연간 매출액에서 이것저것 경비를 제한 총소득액이 89년에 8백98만원,90년 1천1백95만원,91년 1천8만원이었던 것에 월급쟁이들의 분
-
일 유도 연 국제대회출전 땐 일식 금지령
일본유도연맹 (JJF)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의 가맹 경기단체에 참고가 될 만한 조치를 내려 관심거리. 일본 유도연맹은 9일 열린 강화위원회에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일분
-
본사캠페인 『자,이제는…』을 끝내며
◎「시민의식」 일깨운 개혁운동/호응 밀물… 6백51개 기관·단체 참가/불친절한 행정민원처리 자성의 바람 촉발/나무젓가락 안쓰기 등 절약운동도 불댕겨 무질서·무책임·무관심을 추방하고
-
「사랑방좌담회」변칙운영/막판 금품공세우려(선거혁명이루자 기동취재)
◎하루 최고 백회씩 열기도/각당 지역별 감시조 편성 14대총선이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정당후보자들의 금품·향응공세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막판 선거분위기를 혼탁케 한다는 우려를 낳
-
돈살포 먹자판 관개입/춤추는“타락3박자”(선거혁명이루자 기동취재)
◎계·점조직·우편통해 금품공세/지구당마다 반협박조·흥정 전화 하루 수십통씩/비표 주고는 돈과 교환… 벌써 수억원 살포설도 여야 각 정당들은 탈·편법지침서를 시달하고 후보자들은 금품
-
팁 양성화·정액화한다/과세방침 따라/유흥업소·이발소·골프장등
◎「유흥대중」의 중간업종/1인 반주 「노래방」 검토 정부는 룸살롱등 유흥접객업소·이발소·골프장 등 팁(봉사료)이 관례화된 업소의 팁에 세금을 매긴다는 방침에 따라 이들 업소들은
-
일,종교단체 사업 과세론 비등/공익법인 빙자 탈세수단으로 악용
◎종교활동과 무관 막대한 이익 챙겨 최근 일본에서는 종교단체가 벌이고 있는 각종 수익사업에 대해 세금을 무겁게 물려야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종교의 자유는 마땅히 보장돼야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