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사무장|국회의원 만드는 선거운동 "조타수"
영남지역의 민자당 공천자 Q씨는 탈락의원측의 조직전문가를 선거사무장으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1억원 선을 뿌렸다는 얘기가 나돌아 14대 총선거의 선거사무장 역할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
돈살포 먹자판 관개입/춤추는“타락3박자”(선거혁명이루자 기동취재)
◎계·점조직·우편통해 금품공세/지구당마다 반협박조·흥정 전화 하루 수십통씩/비표 주고는 돈과 교환… 벌써 수억원 살포설도 여야 각 정당들은 탈·편법지침서를 시달하고 후보자들은 금품
-
의정보고회 후보책광고 무더기 전입/선거법 허점노린 “묘기백출”
◎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당원용 홍보물 무차별 살포/당원표창 축하빙자 “한턱”도 14대총선이 초반부터 관권·금권선거 시비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당과 후보자들이 선거법상의
-
동남아인 절도단 활개/남녀 3인조가 보름새 다섯차례 털어
동일인으로 보이는 30대 동남아인 남녀 3인조가 환전을 가장해 금고를 터는 수법으로 서울시내 금은방·대리점·음식점 등에서 보름새 다섯차례나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 범인들은 2인조
-
민자 지구당대회 대규모 식권 살포/봉화
◎당원 아닌사람 마구잡이 동원 【봉화=전영기기자】 민자당 수뇌부의 전국순회유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구당이 대규모 식권을 발행,당원이 아닌 사람들을 동원하는 사례가 빈발해 물의
-
말뿐인 공명선거 의지/정당이 「탈법」 부추긴다
◎입당원서 받고 현금준 곳도/집회마다 선물·불고기접대/곳곳서 통반장개입 고발 여야 수뇌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총선 지원유세를 벌이고 선거구마다 후보자들의 득표활동도 활발해지면서 관권
-
뒤집기… 반발… 설득… 끝까지 진통/뚜껑열린 공천 무성한 뒷얘기
1일 여야 공천의 뚜껑이 열리자 막판뒤집기 막후 뒷거래등 뒷얘기가 무성하다. 민자당은 3계파의 지분다툼속에서 한지역이 바뀌면 엉뚱하게 다른 곳이 뒤집어져 희비가 엇갈렸고 민주당은
-
(33)"민주화" 교수들 숨통 죄기|86명 무더기 해직 파문
80년 학계에 불어닥친 시련은 전격작전이었다. 「80년의 봄」이 대학가에서 시작되었기에 국권을 틀어쥐기로 마음먹은 신 군부는 5·17비상계엄선포와 함께 대학가를 덮쳤다. 물론 1차
-
은행돈 선거자금화/(주권의식 확립위한캠페인 선거혁명 이루자:10)
◎“냄새”나는 대출신청 적극 봉쇄해야/소비성업종으로 돈흘러 생산분야 자금난 민자당에 공천신청서를 낸 공천희망자들의 다수가 자금동원능력을 20억∼25억원쯤으로 기재했다고 한다. 그들
-
「좋은 식단제」 성공하려면(사설)
정부가 음식물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한 「좋은 식단」제도는 요식업체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따라야 성공할 수 있다. 보사부는 성인 한사람이 적당히 먹고 필요
-
(15)일산 왕게부터 인도 바비큐까지 호화판 외국요리점 성업
식당현관에 설치된 타원형의 연못 속에는 일본북해산 왕게 30여마리가 큰 눈알을 껌벅거리며 바위틈을 오간다. 은은한 초롱불 불빛이 깔린 「다다미」방 벽마다 걸린 일본전통민화, 창가에
-
문닫는 술집 크게 늘었다/술소비량 15%·전력은 11%줄어
◎서울지역 지난해 휴·폐업 90년보다 35% 증가 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계속온 심야·변태업소에 대한 단속강화,과소비억제풍조 등으로 서울지역에서 지난 1년동안 휴·폐업한 유흥·대중음
-
8천곳 요금인하
연말연시를 틈탄 물가인상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실시된 음식값등 개인서비스요금 강제인하조치와 관련, 지금까지 모두 8천4백92개 대중업소의 인상된 가격이 지난 6월말 수준으로 인하
-
여가수와 짜고 사기도박/8천만원 가로채… 폭력배 동원 협박도
◎4명 영장·5명 수배 【수원=이철희기자】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16일 거액의 사업자금을 갖고 있는 사람을 사기도박판에 끌어 들여 8천만원을 가로채고 폭력배를 동원,도박판에서 빌려준
-
유권자도 문제/손벌리는 「한표」…타락자초(선거 이대론 안된다:4)
◎빗나가는 정치 표로 심판해야 선거풍토를 혼탁하게 하는 돈선거·탈법선거의 주범은 정치권이다. 그러나 그런 부정·불법을 가능케 하는 토양이 유권자들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
-
기업들 지방 이전 인력은 도시 집중/산업현장 일손 없어 “난리”
◎자동화 공장도 사람없어 “쩔쩔”/농공단지 휴업 늘고 광산촌엔 빈 사택 즐비/그나마 서비스업에 뺏겨 최악 중소도시 기업체들의 현장 인력난은 심각한 상태를 넘어 난리가 난 형국이다.
-
심야영업 7곳 강제폐쇄
상습적으로 불법 심야영업을 해온 서울 이태원일대 유흥업소 7곳이 9일 강제 폐쇄됐다. 용산구는 이날 낮 구청직원과 경찰·한전·소방서·수도사업소·세무서직원등 모두 1백여명이 동원된
-
불구 딛고 황무지 개간 26년|흙서 새 삶 일군 "이천 상록수"|청암 농경경영 박병호씨
경기도 이천에는 불구의 몸으로 26년 동안 황무지를 개척, 4만6천 평 규모의 모범관광농원을 일궈 놓은 인간상록수가 있다. 민물 고기양식, 젖소사육, 과수재배 등 복합 영농으로 연
-
밥상에서 낭비를 추방하자(사설)
정부는 비위생적이고 낭비가 심한 외식업소의 식단을 표준화한다는 방침 아래 식생활문화 개선작업을 전개하리라 한다. 정부가 14일 식단개선 관계장관회의까지 열고 결정한 이같은 방침에서
-
생선·돼지고기 폭락조짐/축산·수산업등 콜레라비상
◎횟감·어패류 일제하락/음식점마다 방역소동 느닷없는 콜레라 발병으로 축산·수산·관광업계와 관련기관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3년전 비브리오균으로 수산업계·횟집·수산청 등이 한번
-
북한산 관악산 피서철 불법영업 판친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북한·도봉·관악산등 서울근교유원지에서 성인들의 계곡 무단점용-바가지요금 징수 및 밴드·접대부를 동원한 온갖 퇴폐 불법영업이 또다시 판쳐 모처럼 찾은 시민들의 눈
-
돈쓰기 경쟁… 심한곳은 25억/광역결산(정치와 돈:58)
◎여친여무소속 경합지역 타락극심(주간연재) 「4당3락」「5당4락」설이 난무하면서 금권선거라는 지탄을 받았던 6·20시도의회선거는 선거가 끝난후 대도시의 경우 평균 5억원이상,심지
-
총선앞둔 의원들 「양면작전」(광역 표밭을 가다:10)
◎“차린상에 나도…” 얼굴내밀기 분주/거의 한달전 하향… 좌담회·상가 돌며 득표전/기초의원까지 합세 「의원운동원」 사태/선거연락 책임자·사무원등으로 품앗이/“뽑아주니 광역후보 들러
-
선심관광 중점단속/신민 부산집회 서면경고/중앙선관위 지시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 대법관)는 5일 광역의회 선거운동이 치열해지면서 부녀회·노인회·동창회·종친회·향우회 및 계모임 등 지역내 비공식 조직을 상대로 한 선심관광 및 음식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