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보호 시민이 앞장을"
지난4일 대학교수 등 학자들이 중심이 돼「청소년 유해환경 고발센터」(청유고·서울 방배3동983의41)를 만들었다. 음란비디오·환각제등 청소년의 정서와 신체건강을 좀먹는 각종유해환경
-
환상의 샘물 어디서 찾나(권영빈칼럼)
시골 국민학교를 다녔던 소년은 일요일이면 개구리를 잡으러 들판과 개울을 헤매고 다녔다. 어머니가 키우는 닭 사료용으로 개구리를 한보따리 잡아오면 소년에겐 몇푼의 전갈이 용돈으로 쥐
-
비뚤어진 여성관부터 고치자(성범죄 세계3위 이대로 좋은가:하)
◎80%가 “친지범행”… 교육잘못 때문/“남자는 분출 불가피” 인식 바꿔야 성범죄의 홍수로부터 우리 가정과 사회,그리고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
음란·퇴폐문화가 10대 자극한다(성범죄세계3위 이대로 좋은가:중)
◎널린 비디오·외설잡지 충동 유발/환각약물 범람도 범행증가 요인 『비디오에서 본대로 실제로 해보고 싶어요.』 서울 강남경찰서에 12일 강간혐의로 붙잡힌 강모군(15·서울Y고 2)등
-
피해자 구조기관 설치/「성폭력 특별법」 시안 마련/법무부
◎근친추행등 고소고 가능/정부서 법절차 대행키로/음란전화·편지도 체형받도록 법무부는 24일 성폭력범죄예방·엄단을 위해 「성폭력피해자 구조기구」를 정부기관으로 설치하고 음란전화·음란
-
올바른 정착을 위한 현장점검-청소년 이용실태|어른들은 몰라요 새로운 「놀이」로 정착
서울 K여고1년 정모양은 한국 공연을 앞둔 「뉴 키즈 온더 블록」의 음악비디오를 친구들과 돌러본다. 친척이 일본 여행 중 사다준 이 비디오는 일본어 자막이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화
-
30만원까지만 면세대상/출입국 통관절차 알아두자
◎보석등 신고없이 출국하면 입국때 과세/VTR·스키용품 등은 세율 크게 낮아져/단기여행자가 사온 컬러TV 통관 안돼 지난 한햇동안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한 사람이 1천만명을 넘어섰고
-
메아리 없는 「음란물추방」(삽입)
『통학로에 선정적인 포스터를 붙이지 맙시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2세의 유산으로 물려줍시다.』 7일 오후 1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는 단정한 교복차림의 남녀고등학생 2백여명이 「
-
시퍼런 공론서슬…가위질 기승|"내용너무 어둡다"7곳 손질『어둠의 자식들』
5공이전이나 이후나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에 의해 화면삭제·화면단축·대사삭제등의 가위질을 당한 영화의 90%가까이는 외설과 폭력이 그 이유였다. 포르노나 다름없는 정사장면의 연속,
-
"유해비디오 추방 가정서 앞장서자"|공륜위 「…청소년과 영상문화」 심포지엄서 지적
비디오가 청소년 비행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디오 문화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벌어졌다.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곽종원)는
-
비디오 대여료 대폭 내려야 한다
최근 국내 비디오 시장은 외형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가져왔지만 비디오숍의 난립과 음란·폭력물 위주 프로의 유통으로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3년간 비디오숍을 운영하면서 느
-
「폭력외화」에 청소년 정서 멍든다-서울Y 각계인사초청 토론회
「공륜 액션외화 심의 느슨하다」는 제하의 일간신문 기사(중앙일보 7월8일자 14면) 보도를 계기로 공륜의 심의설명자료 관계기관 배부, 그에 대한 서울 YMCA의 입장발표 등으로 이
-
영상시집(분수대)
비디오는 세계적으로 텔리비전을 제외하고는 가장 대중적인 매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비디오가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난 10년간 비디오산업은 급속히 발전해
-
무방비상태의 우리 대중문화(사설)
벌거벗은 외설과 잔인한 폭력을 담은 외국의 이른바 「하수도문화」가 본격화한 뉴미디어시대를 타고 안방 깊숙이 파고들면서 우리 생활 주변의 정서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 비디오 카
-
공윤 심의물량 폭주…졸속 우려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물량이 엄청나게 늘어나 자칫 심의부실의 소지를 안고있어 심의위원 증원등 제도적 개선이 요구된다. 지난해 공륜이 처리한 심의물량은 모두 14만6건l백71건으로 이
-
"음반·비디오 법안에 독소조항 많다"
최근 임시국회에 상정돼 새로 제정될 것으로 보이는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민족음악 협의회·민족문학 작가회의·민족미술 협의회 등 재야 9개 예술단체들이 법안외 독
-
체육 청소년부 추진 「청소년 기본 계획안」|지·덕·체 갖춘 건전 시민 키운다.
체육부는 정무조직법 개정으로 내년1월부터 「체육 청소년부」로 재 출범, 본격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한다. 체육부 청소년 정책조정실(실장 조영승)과 한국청소년연구원(원장 이윤구)이
-
"저질화 막게 방송위 기능강화 필요"―유선방송 추진 위 제도소위원장 김우용 교수
『2000년대는 유선TV가 사회의 기간하부구조를 이루는 정보사회가 될 겁니다.』 현재 유선방송 추진위원으로 제도소위 위원장과 시범방송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우용 교수 (외국어대
-
미「영화등급기준」논란|미 영화 협「NC-17등급」신설 찬반양론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는 성인용 영화등급 개 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 가열되고 있다. 영화업자·비평가·사회 압력단체·언론들 사이에서 논란의 초점이 되는 것은 신설된 「NC-17」이라는
-
"청소년 정서 좀 먹는 퇴폐물 없애자"|시민퇴치 운동 가속|YMCA등 여성단체·사회단체 등서 주도
퇴폐문화 상품에 대한 시민들의 퇴치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YMCA·기독교 윤리 실천운동본부·가톨릭 여성연합회·대한 YWCA연합회·그레이트 비전 선교회 등 여성단체·사회단체가 중
-
내무부 입법예고 「풍속 영업 법률안」공연예술계 거센 반발
퇴폐의 온상으로 사회적 물의를 곧잘 빚어온 카바레·안마시술소·이발소·오락실 등과 같은 차원에서 공연예술을 규제하겠다는 내무부의 입법예고가 공연예술계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내무부
-
저질문화는 “이제 그만”/음란비디오ㆍ만화등 추방
◎중고생 천여명 자구 캠페인 중ㆍ고생 등 청소년들이 유해ㆍ음란문화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유해문화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 그레이트 비전청소년선교회(대표 남용우목사) 주최로
-
방치된 변두리 문화 사각지대(사설)
◎「연소자 입장불가」에 청소년 들끓어 요즘 서울시내 일부 변두리극장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심스런 정경은 우리 청소년문화의 비뚤어진 모습과 병인의 단면을 실감케 한다. 신문광고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