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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뛰어넘는 상술로 재계 다크호스 된 최남·박흥식
이상범 화백의 만평. 흥성하는 일본인들에 비해 비참한 조선 사람들의 처지가 잘 묘사돼 있다. 대일 항쟁기 때 일본인 상인들이 터를 잡은 곳은 혼마치(本町:충무로) 진고개 일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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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CCTV 70대와 통신.카드사 서버에 기록되다
길을 지날 때, 식당에 들어갈 때…. 우리의 일상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빅 브러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보통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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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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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욕실, 욕심 … 나만의 개성 공간 만들기
세수하고 용변 보는 공간으로만 욕실을 생각하는 이는 점점 줄고 있다. 화장하고 쉬는 기능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욕실을 개조하려면 우선 욕실용 도기와 타일을 파는 가게가 밀집된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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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교통대란 오나] 2. 도로 마비 우려되는 도심
이명박 서울시장은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지나던 성수대교가 1990년대 중반 3년8개월 동안 막혀 있었어도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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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교통대책] 4. 문제점과 대안
교통 전문가들은 청계천 복원 사업에 따른 서울시 교통정책을 놓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정작 청계천 공사구간에 대한 교통대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시는 고가 밑의 청계천로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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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빚쟁이에 몰리다 어느새 '떠돌이'
철지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들어서 있는 서울 을지로입구 전철역지하광장. 상가를 밝힌 조명이 일제히 꺼지자 약속이나 한듯 어깨를 웅크린 집없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한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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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경제 주름살 는다/대우·기아자동차 조업단축 계획
◎미군 외박 통제… 이태원 “썰렁”/계약한 자동차 취소사태/백화점 매상 30%나 격감 중동전쟁의 여파가 경제전반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주름살을 몰아오고 있다. 특히 전쟁양상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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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연쇄상가 불 점포10곳 태워
9일 밤11시45분쯤 서울 을지로5가 중부시장입구에 있는 연쇄상가(2층 목조가건물)에서 불이나 이천상회(주인이달호·38)·삼성합판·진양약국·안성상회 등 10개 점포(80평)를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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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 시장 28곳을 양성화
서울시는 6일 올해 무허가시장 양성화 계획을 마련, 시내 무허가 시장44곳 중 시장 법이 규정한 시설을 갖춘 28곳을 선정, 추인 키로 했다. 시 상정당국은 시내 남대문시장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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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한을 전국수배
서울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일에서 4일 사이에 일어난 삼풍상가(서울 중구 을지로 3가 310) 1층 금은방 금광사·영보장 등 두 곳의 연쇄금괴 도난사건의 주범이 금은방 금고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