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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 두 달째 하락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소폭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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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지난주는 남북경협주, 오늘은 건설·토목주↑…엔터주도 강세
12일 남북,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동반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63포인트(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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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플레 탈출 선언 … 잃어버린 20년 끝났다
일본 기업들이 ‘잃어버린 20년’을 털어내며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일본금융청에 따르면 일본 10대 기업의 2017 회계연도 매출은 123조1020억 엔, 당기순이익은 7조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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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올린 기업엔 법인세 더 깎아줘 … 아베의 ‘꼼꼼 정책’
일본의 대졸 예정자들이 지난 1일 도쿄의 한 야외극장에서 열린 구직 단합대회에 참석해 일자리를 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쇼핑가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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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연금저축계좌냐 IRP냐 … 퇴직금 어디다 굴리면 좋을까
서명수 사용자는 근로자의 퇴직연금에 한 달분의 월급을 입금해준다. 이를 12로 나누면 8.3이다. 근로자는 본인 세전 월급의 8.3%를 노후를 위해 강제저축하는 셈이다. 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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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터, 훗날 보물될지 모른다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3) 미술사, 미술 투자를 강의하는 아트 컨설턴트. 작품 보는 안목을 길러 스스로 작품을 구매해 보고 싶은 사람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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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MVP, 박지수 5관왕 올랐지만 착잡한 잔칫날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베스트 5로 선정된 김정은(왼쪽부터), 박혜진, 박지수, 엘리사 토마스, 강이슬과 신인선수상을 받은 이주연(삼성생명). 시상식 직후 사진촬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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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04년 역사 ‘비밀의 사원’ Fed … 매와 비둘기의 팽팽한 세력 대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100주년 기념식에 모인 역대 의장들. 왼쪽부터 재닛 옐런,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전 의장. [중앙포토] 월트 디즈니의 영화 ‘메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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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자유무역주의자 게리 콘의 백악관 퇴장, 보호무역론자들의 승리
미국 백악관내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파벌의 리더인 게리 콘(57)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곁을 떠나기로 했다.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외치는 파벌간 암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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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눈치 보기'…다우지수 0.04% 상승
뉴욕 증시가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 뚜렷한 호재도, 악재도 없는 가운데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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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문 몰려온다” 모처럼 웃는 빅3 조선사
올해 들어 5일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54.1%가 올랐다. 잇따른 선박 수주 소식이 올해 초부터 주가 상승을 이끄는 것이다. 다른 조선사도 비슷한 분위기다. 삼성중공업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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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또 수주…우울했던 조선소에 웃음 꽃, 언제까지 갈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3일 경남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건조 중인 쇄빙LNG운반선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올해 들어 5일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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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금요일 코스피200 '배지'다는 셀트리온, 월요일부터 주가 들썩
코스피가 나흘째 하락세다. 이번 주 금요일(9일)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는 셀트리온은 주초부터 주가가 들썩였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7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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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트럼프 행정명령 사인 강행할까…뉴욕 증시 불안불안
미국이 쏘아 올린 무역 전쟁 신호탄에 세계 증시는 불안한 한 주를 보내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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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대출 1년 만에 최대 폭 감소…규제 여파에 지방 미분양 확산
잇따라 나온 정부 규제에다 지방 미분양이 늘면서 중도금 등 집단대출 잔액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을 쪼그라들었다. 4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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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 놓인 한국 경제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올 1월만 해도 국제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세계경제와 증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팽배했으나 2월 초 미국발 ‘금융 발작’으로 낙관론이 갑자기 흔들렸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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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국 경제 더 강해져” … 올해 네번 금리 올릴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의회에 나와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횟수를 늘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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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ㆍ수출기업 부진에…제조업 체감경기 13개월만에 최저
이달 자동차업계의 체감경기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울산 현대자동차 수출전용부두를 가득채우고 있는 차량의 모습. [중앙포토] 기업의 체감 경기가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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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진 미국 통상 압박 … 소비심리 3개월째 하락
미국의 통상 압박 등에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년 2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2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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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통상 압박’에 소비 심리 꽁꽁…3개월 연속 하락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23일 외국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해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도시 전자제품 판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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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명예퇴직 3개월 된 50대 가장, 재취업까지 생계 어떻게 꾸릴까
Q. 인천에 사는 조 모(57)씨는 지난해 12월 직장에서 명예퇴직했다. 명퇴금 2억원으로 금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은행예금에 넣어두었다. 조 씨는 집에서 쉴 수 만 없어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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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ㆍ전처 못 믿겠다” …이혼 부부가 은행 찾는 이유는
9살 아들을 둔 A씨는 B씨와 3년 전 협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전처인 B씨에게 넘겼다. 매달 5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매주 아들을 만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A씨가 재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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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설 연휴 끝 첫 거래일, 증시 “올라가 볼까”
연휴 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8포인트(0.76%) 올라 2440.21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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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속의 강철주먹' 마크롱, 대규모 춘투 앞두고 개혁 집념 불태운다
‘유럽의 병자'로 불리던 프랑스 경제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분기별 실업률이 2009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