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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조카’가 등장한 순간…보물선 뜨고 국정원 움직였다 유료 전용
저 속에 금괴가 있다고? 환상 속 존재인 보물선은 아주 드물게 실체를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그 몇 안 되는 실체 중 하나인 신안 보물선의 인양 장면, 700년 전 원나라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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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우려 반영, 가상의 40대 탈모 남성 ‘하마’ 만들어”
━ [SPECIAL REPORT] 가상 인간이 온다 오제욱 대표(왼쪽)의 디지털 부캐 하마(오른쪽). 하마는 탈모가 있는 가상 인간이다. [사진 디오비스튜디오] 일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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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외조모상 말하자 '바빠죽겠는데…너 할머니랑 친해?'"
['블라인드' 캡처] 한 은행원이 “외조모상을 당했는데 회사에선 ‘바빠 죽겠는데 왜 복잡하게 만드냐’고 핀잔을 줬다”며 직장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일 직장인 익명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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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면접장 가니 절반이 승무원이에요”
휴직 확대에 남몰래 이직 준비… 특수직종이라 타 업계 진출도 힘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직이 길어지자, 이직을 준비하는 항공업계 관계자가 늘고 있다. 사진은 출국을 준비하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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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입 “실적 압박에 퇴사 고민” 고참 “워라밸·복지 장점”
━ 2020 대한민국 은행원 리포트 평균 연봉 9600만원에 아이 한명에 2년 육아 휴직을 보장하는 직장. 예나 지금이나 취업준비생에게 은행은 최고 직장이다. 하지만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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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로 파견 간 은행원은 돌아오지 않았다…눌러앉은 까닭
4년 전 카카오뱅크로 파견 간 KB금융그룹 직원 15명 전원이 올 초 '원대 복귀'를 거부했다. 이들은 승급 및 급여 인상 등 복귀 조건을 두고 협상에 나섰으나 사측과 이견을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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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00개 압박에 퇴사 고민" 은행원이 말하는 은행원 비애
평균 연봉 9600만원에 아이 한명에 2년 육아 휴직을 보장하는 직장. 예나 지금이나 취업준비생에게 은행은 최고 직장이다. 하지만 은행원들은 “점점 팍팍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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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형은행과 이마트, 그리고 쿠팡
한애란 금융팀 기자 “은행끼리는 이직이 없어요. 국민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옮긴다? 그런 일은 없죠.” 예전에 한 은행원이 해준 이야기다. 순혈주의, 그 이면엔 시중은행의 몰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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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타잔이 줄타듯 해야" 대기업 박차고 나온 4인, 퇴사의 조건을 말하다
퇴사에도 필요한 조건이 있을까. 잘나가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자기 길을 찾은 ‘전 퇴사자’ 4인은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광고 기획자에서 자영업자가 된 원부연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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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때문에 회사 박차고 나왔더니 더 큰 지옥이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8) 어느 이직자의 하소연이다. 이전 직장에서 왜 그만두었는지 긴 한숨을 쉬면서 이야기를 꺼낸다. 새로운 조직 개편이 발표됐다.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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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절대 준비 없이 퇴사하지 마세요" 30대에 대기업 퇴사한 6년차 자영업자의 충고
직장인 시절 우연히 단골 술집을 인수해 운영했는데, 1개월 만에 매출이 2.5배가 됐다. 인수한 지 3개월 후 안정적인 대기업에 훌쩍 사표를 던지고 약 33㎡(10평) 규모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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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이의 커리어 상담소]"3년차 직장인인데, 격렬하게 퇴사하고 싶다면?"(2회)
"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 지옥의 출근길을 버티며, 아침마다 이렇게 되뇌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폴인 ( folin.co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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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군대식 신입사원 연수, 아직도?
여성국 사회2부 기자 취업 지옥을 뚫고 1년 전 시중 은행에 입사한 A씨가 신입사원 연수를 가서 느낀 첫 감정은 모멸감이었다. 그는 “설레는 맘으로 신입사원 연수에 들어갔는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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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붕의 한은 총재직 강권에도 금통위원으로 만족
━ [중앙은행 오디세이] 안분지족의 ‘스포츠맨’ 김교철 김교철 가족. 금융계로 진출한 장남 정호(오른쪽 뒤)와 3남 정렴(왼쪽 앞)이 보인다. 어머니 최안자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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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같은 값이면 흙수저 뽑아라
바야흐로 스펙(Spec)의 시대다. 스펙은 입시생이나 취준생의 공력이 드러나는 점수·자격증·실적 같은 것을 말한다. 제품이나 기계의 사양(仕樣)을 뜻하는 영어 단어 ‘스페시피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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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눈앞에 '알파고'시대···생각 많은 은행원들
| 흔들리는 화이트칼라의 아이콘하루 11시간 근무, 영업 압박 예사진상 손님, 지점 축소 스트레스 커“지점장 거친 뒤 55세 퇴직 힘들어” 119대 1. 지난해 기업은행의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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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은행 출신 김진형, 美 군정 업고 실세
1947년 덕수궁에서 열린 가든파티에 참석한 여운형, 김규식, 이묘묵, 미국측 랭던, 소련측 스티코프(오른쪽부터).[중앙포토] “흥 그 사마귀 같은 일본놈들 틈에서 살았고 닥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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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 났다하면 팔아치워 … 주가 상승 걸림돌로
# 최웅필(44) KB자산운용 밸류운용본부 상무는 주가가 오를 때마다 불안하다. 그는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스타 펀드매니저다. 그가 운용하는 KB밸류포커스 펀드는 설정액이 1조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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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객에게 필요한 건 과잉 친절이 아니다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여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었던 한 주였다.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건의 본질을 냉정하게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그 사건이 빚어지고 사회적 이슈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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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늘어난 직장인 BTS족
중견 건설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3년차 허모(28) 씨는 올 1월 단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허씨는 지난 2년간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한 뒤 곧장 대학원 강의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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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도 기사도 없다” 한탄 말고‘계급장 뗀 자신’을 직시해야
퇴직을 맞으면 자리의 고하를 막론하고 추락하는 느낌이 든다. 높은 자리에 있다 떨어지는 경우 추락감은 더욱 심할 수 있다. 현직에서 많은 것을 누린 사람일수록 그 자리를 잃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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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줄] 커리어 바이블 外
“작은 우주라고 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 자기 이야기를 조금 하는 정도는 괜찮다. 그러나 특별한 지위를 확보하고 싶다면 대담하게 비밀을 털어놓는 솔직함은 삼가야 한다.”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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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선배와의 대화] 삼성전자 김용훈씨 “1·5·10년 뒤를 그려 보세요”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김용훈 책임이 구직자를 상대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가고 싶은 회사를 정할 때 꼭 고려해야 할 것은 연봉이나 업무강도가 아닙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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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삭감은 Yes, 명예퇴직은 No
■ 구조조정당하면 재취업 어려울 것 82.4% ■ IMF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 77.6% ■ 임금삭감 수용하겠다 65.8% ■ 명예퇴직 신청하지 않겠다 64% 세밑 한파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