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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비웃는 신창원의 행적…차 5대 훔쳐 50여차례 절도
탈옥 무기수 신창원 (申昌源) 은 한마디로 '기는 경찰에 뛰는 도망자' 다. 지난해 1월20일 부산교도소 복역중 감방내 화장실 환풍구의 창살을 쇠톱으로 자르고 탈옥한 이후 申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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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신창원 11개월 도피행각…물쓰듯 돈쓰며 카멜레온 위장
지난해 12월30일 은신 제보를 받고 '개인적' 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을 위협하고 또다시 달아난 신창원 (申昌源) .탈옥후 11개월동안 검찰.경찰의 검거망을 피해온 申이 어떻게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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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總聯핵심 16명 현상수배
경찰청은 2일 한총련의 연세대 폭력 농성사태와 관련,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핵심간부 16명에 대해 3백만~5백만원의현상금을 걸고 전국에 공개 수배하는등 미검자 검거및 배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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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검사에 “수사비 있느냐”조롱/「빠찡꼬 대부」정씨 수사 안팎
◎연행될때 천3백만원 소지 「현금왕」과시/질문 피하며 진술서에 “인생역정”늘어놔/“미로 도피못한다”에 “캐나다로 가서 살죠” 「밤의 제왕」으로 군림한 정덕진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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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사건 수사발표
◇살해암매장 자수동기 ▲오대양채권자 이상배에 대한 폭행사건으로 구속되어 복역한 뒤 출소한 김도현 등은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 노순호 등의 살해·암매장 범행 발각 가능성에 대한 공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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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름으로 조직명칭 위장/「사노맹」의 조직과 활동
◎「노동해방」잡지사 차려 혁명이념 확산/전국 50여개 공장ㆍ노동자 단체에 침투 「사노맹」은 조직원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조직보위를 위해 일상용어 음어화,철저한 안가관리,조직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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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경은 자수 안하면 못잡나”/증인 살해사건
◎주범 12일만에 스스로 나타나/“공권력 도전” 추적에 실패/5천명이 1백여곳 뒤져 허탕/변운연 검문 한번도 안받아 【장성=이철호ㆍ고대훈기자】 법정증인 보복 살해사건은 변운연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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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등 관련여부 수사
통일민주당 지구당 창당 방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3일 수배 중이던 이택희 전 신민당의원(55) 을 검거, 이씨가 창당 방해 자금 중 5백만원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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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업계 영토확장 경쟁
○…「제3의 화폐」라 불리는 신용카드업계에 새로운 카드와 함께 대그룹들이 속속 참여하는가 하면 기존업체들은 서비스망을 강화하는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우선 작년10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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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명백히 밝히고 공범신문을 돕겠다
영동 집단살인사건의 주범 장진석과 김동술은 「이번 사건이 우발적이었다」며 검거직후 「사건의 동기를 명백하게 밝히고 공범들의 신문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질시켜 주면 도와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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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주도, 훈련이용 거사한다〃쿠데타 사기극 이렇게 했다
정변을 미끼로한 웃지 못할 사기촌극이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뒤 「관직에 중용하겠다」 「사업지원을 해주겠다」 는 사기꾼의 허무맹랑한 유혹에 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직 고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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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밀렵|야생조수…이대로 두면 씨가 마른다
밀렵꾼들이 계절을 가리지않고 심산유곡을 누비고 있다. 전국의 이름난 조수(조수)서식지에는 당국의 눈을 피한 밀렵꾼들이 총질과 극약·덫을 이용한 무더기잡이를 일삼고 있다. 경찰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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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의 처 2명, 법원구내서 탈주 목격-밝혀진 소매치기 탈주 극 전모
탈주한 소매치기 일당은 도주직후인 5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목동409에 있는 이상훈의 집에 들러 이는 자기 집에서 옷을 갈아입었으며 노와 우는 하오5시30분 신길동에 있는 공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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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국가변란 기획사건 주요피고인별 공소사실요지
지시 를받고 74년3윌31일 재입국하여 동년4월2일 전시 조천및 동류인 태두 다시 회합, 1·8대통령긴급조치를 비방한 후 동인으로부터 74년4월3일을 폭력봉기의 시점으로 잡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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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있는 융자였다
일본 부사은행 뇌문지점에서 일어난 19억원의 융자사건은 재일교포 김동선(49·일본명 유마철)이 개입되었다고 해서 일본의 신문들은 매일같이 한국인 그룹에 의한 사상초유의 사기라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