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중유치 위해 민속놀이·쇼등 각종 서비스 | 기간중 OCA총회…회장에 중공등 3파전 | 추석 선수촌서 농악등 명절 풍습 선보인다
대회 조직위원회 (SAGOC)는 20일부터 개막되는 대회기간중 국내 관중을 최대로 유치하기 위해 각 경기장 내에서 관중들에 대안 각종 서비스를 베푼다는 대책을 세웠다. 조직위가 확
-
(510)현기증
머리가 어지럽다는 증세로 외래에 찾아오는 환자가 많다. 어지럽다고 할 때 빙빙 도는 느낌을 나타내는 수도 있지만 머리가 텅빈 상태라든지, 아찔함· 비틀거림, 그리고 눈앞이 침침한
-
세종로 거리서 조각 작품전|김창희씨 대작 10여점 출품.
○…환경조각운동에 앞장서 온 중견조각가 당진 김창희씨(47·서울 시립대 산업미술학과장) 가 서울세종로 광화문전화국앞 보도와 여의도미술관 (라이프쇼핑센터2층) 두 곳에서 동시(9∼1
-
덴마크 리듬체조 디스코·캉캉춤에 율동이 "넘실"
덴마크체조팀이 3일 문화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체조시범경기를 펼쳤다. 덴마크 복싱팀과 함께 한국을 찾은 덴마크체조시범단은 13명의 여자선수로 구성되어 곤옹·리번·후프·공을 이용한
-
세계에 자랑한 「미국정신」의 초호화쇼|23번째의 성화...LA 콜리시엄에 당겨지던 날
3시간25분동안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모았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경기장은 한마디로 「미국정신」의 완벽한 재현장이었다. 젊음의 힘과 아름다움이 할리우드풍의 쇼와 조화를 이룬
-
문화산책 유민영(연극평론가·단대교수) 만해를 너무 이상화, 연극적 긴장감 없어
성공회 뒷골목에 3백석 정도의 세실극장이 있다. 연전 연극인회관으로 쓸 때는 한국연극의 중심지 역할도 했던 극장이다. 3·1절을 기해 요즘 그곳에서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
-
황봉용(53·어린이대공원근무)
『3년전부터 굽은 허리를 펴기위해「뒤로걷기」를 시작했지요. 뒤로걷기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허리를 곧게 하고 유연성을 길러주는등 허리펴기 운동에는 어떤 운동보다도 으뜸입
-
"태식"과 도인체조…「양생」의 원리로 심신을 단련
우리 고유의 체계적인 신체단련법중에 「양생」이라는것이있다. 오래전부터 식자간에 전해오던 것인데 이퇴계선생이 체계화한다음 현재에 이르고있다. 지난75년 한국양생회를 조직, 보급에 힘
-
"사장생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구성"
31일 삼성본관(서울태평로2가250) 1층로비에 국내 최대규모인 가로40m·세로5m짜리 십장생도 벽화가 완성, 제막됐다. 동양화가 일랑 이종양씨 (45·서울대미술대학교수)가 1년여
-
대한YWCA,「인사하기 운동」 전개|누구나 만날때는 ˝안녕하세요˝
『누구나 만날 때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도움을 받았을 땐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정말 나는 기뻐요.정말 기뻐요.인사를 서로 하면 즐거워. 나는 기뻐요. 정말 기뻐요
-
후기 축구슈퍼리그 막오르자마자 김희철 해트트릭 …일약 스타로
축구슈퍼리그의 뜨거운 열기가 25일 서울운동장으로부터 또다시 솟구쳐 올랐다. 2만5천여명의 관중이 빈틈없이 스탠드를 메우고 승용차와 냉장고·오토바이·자전거등 수십점의 경품이 호기심
-
"「새마을」 민간주도로"
전두환 대통령은 26일 『새마을운동이 국민조직화의 중추역할과 의식개혁 운동의선도적 창조역할을 담당해야한다』면서 사회지도층의 적극참여를 강조했다. 전대통령은 이날상오 영부인 이순자여
-
육아365일
아기가 일단 물체를 손에 가지게 되면 맨 처음하는 것은 그것을 입속에 넣는 것이다. 즉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이는 부모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억제되지 않는 아
-
스케이팅 보행은 시계반대방향 "넘어지는 것 겁내지 말라
봉릉스케이트장이 지난 13일부터 문을 열었다. 겨울은 대부분 스포츠가 긴 휴안에 들어가는 계절. 하지만 거울같은 빙판을 미끄러지는 스케이팅과 흰눈이 덮인 설원을 달리는 스키는 이제
-
건강미용|일상떠나 잠시나마 자신에 몰입
약냄새 비슷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냄새가 우선 쑥탕임을 알린다. 학교교실보다 더넓은 탈의실을 거쳐 욕실문을 열면 뜨끈한 김이 온몸을 감싼다. 방금 쑥김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사우나
-
(1)신춘 건강시리즈|80대 인사들이 말하는「건강비결」
『오래 삽시다』-. 의학의 발달과 함께 최근 장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북구와 일본 등 세계적인 장수 국들의 평균수명은 이제 70대 후반을 넘어서고 있다. 의학전문가
-
젊은이의세계|탈춤체조로 젊음을 가꾼다
춤과 노래를 즐기며 몸매를 가꾼다. 율동미 넘치는 재즈체조와 에어로빅댄스, 우리 고유의 가락을 바탕으로한 탈춤체조가 대학생과 직장의 젊은이들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다. 딱딱하고 단조로
-
체조의 스타들
체조 역시 올림픽의 인기종목으로 수많은 영웅들을 낳았다. 올림픽 최대 매달획득 선수인 「라사라·세미오느프나·라티니나」(소련)를 비롯, 어린 나이에도 불구, 체조의 요정으로 불렸던
-
재저사이즈
요즘 유행하는「재저사이즈」라는 층이 있다. 서울에는 어느새 강습소가 생기고, 수강자들도 적지않은 것같다. 젊은 여성에서 50대의 중년부인에 이르기까지 인기의 폭도 넓다. 재즈에 맞
-
춤추며 체력 단련-재즈 체조
가벼운 체조복 차림의 20대 여대생에서부터 50대 중년에 이르기까지 빠른 디스코 탬포에 발맞추느라 연방 땀을 흘리면서도 진지하기 만한 재즈 체조 교습 현장. 한마디로 재즈 체조에
-
노인 「학생」들과 대학생 「선생님」-가톨릭 학생회관의 노인학교 「덕명의숙」
『둥글게 둥글게 손뼉을 치며… 즐겁게 춤을 춥시다』-. 발랄한 여대생의 리드에 따라 가벼운 율동과 함께 손뼉을 치는 노인대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20대의 젊음과 6
-
(10)롤러·스케이트장
율동과 「스피드」를 즐길수 있는 운동이라고 해서 「롤러·스케이팅」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롤러·스케이팅」인구는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전
-
오락성과 계도성은 서로 보완돼야-연예·오락방송 이대로 좋은가…최창섭 교수
한국방송협회는 9월29, 30양일간 한국정신 문화연구원에서 방송인 합동 특별연수의 모임을 가졌다. 『새시대의 연예·오락방송을 주제로 한 이 모임에서 최창섭 교수(서강대·신문 방송
-
흥겨운 농악통해 겨레의 가락을 익힌다|성남 제2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농악대
파란 하늘아래 열두발 길이의 부채가 꼬일 듯 돌아가며 머리위에서 큰 원을 그린다. 고사리 손에 잡힌 작은북이 엎어지고, 젖혀지고, 까딱까딱하는 고갯짓 따라 두어깨는 춤을춘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