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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덕수 가족 오염수 마셔라" 與 "이재명, 中막말 공손히 들어"
1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발언 논란을 두고 충돌했다. 첫 질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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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인이 왜?…방어진서 마을 해설사 뛰는 40대 주부
방어진 '마을해설사' 사카시타 사나에. 그는 올해로 3년째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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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금싸라기 땅"…울산 대치동 한복판 군부대 옮긴다
울산 남구 옥동은 학원가가 형성돼 '울산 대치동'으로 불린다. 사진은 10년전 옥동 모습을 담은 자료사진. 중앙포토 ‘울산 대치동’으로 불리는 남구 옥동 노른자위 땅 한가운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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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그 나라?" 2억 들여 비영어권 연수 가는 울산 교사들
울산시교육청. 중앙포토 울산지역 초등학교 영어교육 담당 교사들이 '선진 영어교육 방법'을 배운다며 '핀란드'로 연수를 떠난다. 핀란드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를 사용하고 라틴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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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10분 돈으로" "자녀 고교 입학 100만원" 현대차 노조 요구안
현대차 노조가 지난해 5월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2022년 임금협상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차 노조 제공. 연합뉴스 "결혼 휴가에 재혼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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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진영 뛰어넘어 목소리 내다
중앙일보 오피니언 코너 ‘소리내다’ 필자들과 중앙일보 간부·논설위원들이 30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코너는 2021년 시작한 ‘나는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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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ㆍ진영 뛰어넘어 목소리 내다…'소리내다' 필진 모여
━ '저격·고발한다' 필진도 참석 30대 초반의 MZ 노조위원장과 일용직 건설노동자 겸 작가, 현 교육 제도를 비판하는 교육위원과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교육감, 여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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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돌고래떼 2000마리 펄펄 뛰었다…장생포 10분간 황홀 쇼[영상]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처음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측은 30일 "장생포 앞바다 남동쪽 22㎞ 해상에서 지난 27일 오전 11시 35분쯤 먹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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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들여 故정주영 얼굴상…울산판 '큰바위 얼굴' 건립 논란
울산 국도변 야산에 현대·SK 등 국내 대표 그룹 창업주의 얼굴 조각상을 세우는 사업이 추진된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 산에 바위를 깎아 만든 미국 대통령 얼굴 조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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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쟁이 버리고 7년간 아동수당 탄 친모…유기장소 오락가락
울산지검 수사 중 울산지검 전경. 김윤호 기자 울산에서 친모가 생후 100일가량인 아이를 유기하고 7년간 이를 숨겨온 사실이 초등학교 예비소집 과정에서 드러난 가운데 유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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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 태국 근로자 7명 사라졌다…"월급 270만원 탓"
울산 조선소 외국인 근로자 7명 사라져 조선업체들은 최근 넉넉한 일감을 확보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할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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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퍼주기" 비판받는 사경법에…시급한 재정준칙 밀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사회적 경제 기본법 통과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뉴스1 5월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재정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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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문 제자에 "욕구불만 있냐"…성희롱 기소된 교사 무죄 왜
교권 침해, 피해자는 결국 우리 자녀다. [일러스트=김회룡] 제자에게 '싫은 소리'를 하거나, 몸을 밀치는 등 물리적인 행동을 해 법정에 선 교사가 잇따라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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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때릴래"…더글로리 능가한 '노는 애들' 고문급 폭력
학교폭력 그래픽 이미지 머리카락을 라이터로 태웠다. 속옷만 입게 한 뒤 동영상을 촬영하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졌다. 옥상 난간에 세워 떨어뜨려 버린다고 협박했다. 학교폭력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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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책값 예산 줬더니…울산도서관 공무원들 '셀프 타먹기'
울산도서관. 사진 울산시 울산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시민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편성한 예산을 챙겼다가 적발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첫해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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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명품백' 팔다 걸린 싱글맘…더 교묘해진 '짝퉁팔이' 수법
인천본부세관에 적발된 위조명품. 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 제공 버버리·톰브라운 등 유명 브랜드 위조 제품을 7개월간 온라인으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실형(징역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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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윤 대통령과 힘 합쳐 새 시대 열것”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취임 이후 첫 방한 일정을 마치고 8일 출국하기 직전 약식 기자회견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아 개인적인 것을 포함해 (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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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에 ‘꽃분이’ 만나러 오세요~
울산고래축제의 백미인 고래퍼레이드 한 장면. 도심 1.7㎞ 구간을 행진한다. [사진 울산 남구] 큰돌고래 4마리가 사는 울산 장생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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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열지만 고래고기 시식 안 해"...장생포 고래축제, 11일 개막
방문객 30만명이 찾은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한 정면. 사진 울산 남구 큰돌고래 4마리가 사는 울산 장생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 8일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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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일회담에 “윤석열, 역사를 내다 판 대통령”…與 “국익 자해행위”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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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기시다, 1박2일 실무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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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뇌물수수 8가지 기소 근거 제시…송철호 "난 모르는 사람"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촬영본. 뉴스1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전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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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비용만 3000만~4000만원"…학폭 소송, 웃는자 따로 있다
[일러스트=김지윤] “시간과 돈도 물론 아깝지만, 소송 하느라 정작 아이 마음을 충분히 돌보지 못한 게 가장 후회되네요.” 자녀의 학교폭력(학폭) 피해로 2년 동안 소송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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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뜯어내고 문닫고, 방치하고…'세금낭비'로 얼룩진 방어진 [현장에서]
울산대교 아래 청소차량 주차장에 쌓아둔 '슬도피아' 관련 시설물. 김윤호 기자 울산 방어진은 잘 알려진 해양 관광지다. 푸른 바다에 항구 곳곳에 그럴듯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