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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소문 순교지에 대형불화, 코로나19 불안을 달래다
화엄사 괘불 앞에 선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장 원종현 신부(왼쪽)와 김영호 예술감독. 박정호 기자 전시장은 고요했다. 하지만 울림은 우렁찼다. 가톨릭과 불교가 서로를 껴안으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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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감사총괄담당관 부이사관 김태현▶고등교육정책과장 부이사관 이해숙▶사학혁신지원과장 부이사관 김정연 ◆외교부▶정책분석담당관 손창호▶정책공공외교담당관 정광수▶창조행정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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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아침에
경복궁 앞에 있는 금호미술관에서는 지금 윤동천(60) 작가의 ‘일상_의 Ordinary’전(4월 12일~5월 14일)이 열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작업실에 있는 신발이나 붓을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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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김환기 회고전 4월~8월 삼성미술관 리움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가는 단연 김환기(1913~1974)다. 2016년 11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그의 ‘12-V-70#17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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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작가’ 하동철의 예술 열정을 기리다
하동철 작가가 생명의 근원으로 추구한 ‘빛 02-03’, 캔버스에 아크릴, 120?240㎝, 2002. [사진 학고재]서양화가 하동철(1942~2006)은 ‘빛의 작가’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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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3 문화 가이드
[책] 태백산맥 청소년판 원작: 조정래엮음: 조호상그림: 김재홍출판사: 해냄가격: 각권 1만1000원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1986년 첫 출간 후 30년 만에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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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류큐 왕국의 보물전' 열어 外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이 일본 류큐(琉球)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류큐 왕국의 보물전’을 내년 2월 8일까지 연다. 해외에 처음 반출되는 일본 국보 3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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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가 이인섭씨 17번째 개인전 外
◆화가 이인섭씨 17번째 개인전이 19~24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천둥오리·연꽃 등 자연과 벗하며 느낀 생명의 오묘함을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필치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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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고우영 만화 미술관에서 ‘환생’
1972년 그는 일간스포츠에 만화 ‘임꺽정’을 연재하며 성인용 연재 만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73년 ‘수호지’, 78년 ‘삼국지’ 등을 잇따라 실으며 표현의 자유가 제한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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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만화 미술관으로 걸어 들어가다
임꺽정 ⓒ고우영 화실.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고(故) 고우영의 집. ‘고우영 3주기 추모제’를 겸한 만화가 모임은 한국만화를 위한 잔치판이었다. 박수동·신문수·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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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색 다른’ 외침 … 캔버스에서 제3의 길 찾는 젊은 화가들
신기운씨는 책을 갈아 뭉쳐 만든 종이판에 스테이크 소스로 영국의 새 20파운드 지폐를 그렸다. 가로 2m20cm 크기로 확대한 지폐엔 자유주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초상이 들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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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수수께끼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윤동천 ‘망루’전(16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 02-720-5114). ‘수수께끼-내게 필요한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두 장씩 짝 맞춰 걸었다. “개인적으로 내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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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박사' 신정아씨 맨해튼서 행방 묘연
학위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난 동국대 교수 신정아(35.여)씨가 뉴욕 JFK공항에 16일 낮 12시45분(현지시간) 도착했다. 청바지와 회색 티셔츠 차림이었다. 흰색 모자를 눌러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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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학위 의혹 제기해 해임된 장윤 스님 "학교·재단 비호 없으면 임용 불가능"
"명백한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사과는커녕 발뺌하기 바쁜 모습에 희망을 찾아볼 수 없다." 동국대 신정아(35.여) 교수의 가짜 학위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장윤 스님(사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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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는 미술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전
다들 휴가를 떠나고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무료하다. 이럴 때 하루쯤 짬을 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화랑을 찾아가보면 어떨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한적하게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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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전시회
다들 휴가를 떠나고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무료하다. 이럴 때 하루쯤 짬을 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화랑을 찾아가보면 어떨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한적하게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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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7일부터 '몽유금강전'
그 경치가 너무도 황홀해 꿈 속을 거니는 듯 하다는 산, 금강산. 예로부터 이 명산은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불러 일으키며 일생에 꼭 한번 형상화하고 싶은 소재로 꼽혀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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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천展-7일까지 국제화랑
모더니즘 미술이 등장한 이후 미술은 어려워졌다. 대중은 작가의 주관적 생각이나 표현을 마구 풀어놓는 모더니즘미술을 보기 위해 최소한 미술사의 맥락,혹은 더 나아가 현대미술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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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미술…』출판
40대 중반 이전의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의 현장을 살펴보는 『오늘의 한국미술-30인의 작가론』이 출판됐다.(3백55쪽·도서출판 가나아트간·1만2천원). 격월간 미술잡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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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 미술상 공동 수상
윤동천·김수자씨(서양화가)는 8일 제11회 석남 미술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1백만원씩이 주어지며 수상기념 전은 2월중 한국미술관에서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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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주제로 여러 작가 작품전시 미술계「테마전」풍성
공통된 주제에 대한 화가·조각가들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시각을 한자리에 모은 테마전이 잇따라 열리고있다. 각 전시회가 설정한 주제도 어린이·형상·원·인간 등으로 다채롭다. 신세계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