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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천하는 계속된다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IFA-발롱도르를 품에 안으며 당대 최고 축구선수로 공인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은 통산 3번째다. 소감을 밝힌 뒤 주먹을 불끈 쥐는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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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홀린 새로운 호주 배우들②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떡잎들
조엘 에저튼이나 크리스 헴스워스 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할리우드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호주 배우들이 있다. 파릇파릇한 청춘부터 뒤늦게 빛을 본 늦깎이까지, 곧 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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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지구 공전 6시간 늦었다면 인류도 공룡의 운명 맞을 뻔
중생대와 신생대를 가르는 K/T 경계층. 이 얇은 지층엔 생명의 흔적이 없다. 그리고 그 위·아래 지층의 유공충 화석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찰나의 차이로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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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우는 남자, 때론 눈물이 땀보다 뜨겁다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는 누운 채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척추를 다친 고통보다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원통함이 더 큰 것 같았다. 브라질 팬들은 쓰러진 영웅을 일으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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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수아레스 핵이빨…"신체의 어떤 부분도 먹어선 안돼" 왜 그랬을까?
‘키엘리니’ ‘수아레스 핵이빨’. [사진 SBS 화면 캡처] ‘키엘리니’ ‘수아레스 핵이빨’. 수아레스의 만행에 에반더 홀리필드가 한마디 했다. 에반더 홀리필드(52)는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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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0000001g도 걸린다 약물 대신 DNA 심는 선수들
브라질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축구 때문에 새벽잠을 설쳤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월드컵 때문에 평소보다 더 바빠진 사람들도 많다. 선수들의 도핑(do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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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 이젠 도핑 반대 전도사 … 88올림픽 이후 처음 잠실 방문
1988년 9월 24일 서울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벤 존슨(사진 왼쪽)은 칼 루이스(오른쪽)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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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 25년 만에 잠실 트랙 선다
벤 존슨(가운데)이 서울올림픽 100m 달리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모습. 오른쪽은 2위를 한 칼 루이스. 이후 존슨은 도핑테스트에 걸려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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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사인 볼트, ‘이제보니… 잔재주꾼’
‘번개맨’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나 단거리 3관왕에 올랐다. 볼트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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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볼트 세계선수권 3관왕 … 통산 금8, 칼 루이스와 타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운데)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결승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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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3연패, 세계선수권 200m 19초 66로 우승
[AP = 뉴시스] ‘우사인볼트 3연패’ ‘번개’ 우사인볼트(27·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200m 3연패를 이뤘다. 우사인볼트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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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괴물이었다”
남자 400m 계주 우승 뒤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는 볼트. [로이터=뉴시스]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은 볼트를 위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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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기행 일삼는 '개그맨' 볼트, 이번엔…
우사인 볼트가 10일(한국시간) 육상 남자 200m 결승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나흘 전 100m에서 우승한 볼트는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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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EM과 함께하는 실용수학 이야기 ③ 100m 달리기 세계신기록
국내 유일한 국가공인 수학시험인 실용수학능력검정 K-STEM과 함께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숫자의 세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실용수학은 다양한 주제를 수학적 사고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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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스토리다] 차별·불공평 극복의 116년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지난해 8월 29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400m 준결승전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그는 런던 올림픽 400m와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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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인디언 올림픽 첫 금 … 100년 뒤 한풀이 나서는 인디언
매리 킬먼런던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매리 킬먼(21·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듀엣)은 100년 전 인디언 스포츠 영웅의 업적을 재현할 수 있을까. 킬먼의 몸에는 포타와토미족 인디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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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노진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우승 外
노진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우승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20·한국체대)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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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캠퍼스 채식 열풍 … 서울대 구내 ‘채식뷔페’ 벌써 2호점
지난 22일 수요일 낮 12시 30분. 점심이 시작된 서울대 학생식당 안 채식뷔페 코너엔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100여 명의 학생·교직원들로 꽉 차 있는 식당 한 편에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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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양궁 정다소미, 프레올림픽 금 外
양궁 정다소미, 프레올림픽 금 정다소미(경희대)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프레올림픽)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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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소개 땐 “와~” 100m 출발 직전 “쉿”
칼 루이스 육상을 즐기는 데도 매너가 필요하다. 중계방송을 보면 관중이 자유분방하게 관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도 지켜야 할 매너가 있다. 복잡하지는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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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 1968년 10초 벽 돌파
제1회 아테네 올림픽 때 마라톤 코스의 거리는 40㎞였다. (페르시아와 아테네 전쟁 때 승전보를 전한)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거리로 코스를 정했다. 이후 주최지의 편의에 따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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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루이스 다시 뛴다, 이젠 워싱턴 정계 향해
칼 루이스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마운트 홀리에서 주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마운트 홀리 AP=연합뉴스] 세계 육상의 살아있는 전설 ‘인간 탄환’ 칼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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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109) 캐딜락 포탄
강원도 인제 현리에서 3군단이 무너진 사건을 계기로 한국군은 곧 집중 훈련에 들어갔다.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사령관의 지시에 의해서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었다. 크게 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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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탄 사나이’ 볼트 달구벌에 온다
우사인 볼트가 19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 1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중앙포토]달구벌에 ‘총알 탄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