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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우 패럴림픽 노메달로 마무리
북한 선수단이 리우 패럴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북한의 송금정(28)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여자 원반던지기 F57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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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다 잘렸다 각오하라” 부패 관료들에 최후통첩
로드리고 두테르테“지금 이 시간부터 당신 자리는 없다고 생각하세요.”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자신의 고향인 남부 도시 다바오에서 한밤중에 기자회견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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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메달도 이름도 없는 태극전사 100명을 기억하라
또 한 번의 올림픽이 끝났다. 지난 5일 남자축구 조별예선을 시작으로 17일 동안 한국의 새벽은 리우 올림픽 중계로 뜨거웠다.주요 경기들이 쉴 틈 없이 전파를 탔고 경기가 없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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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리우는 가게 됐지만…상처뿐인 올림픽 출전
도핑 파문으로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발표 사흘 뒤인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주콥스키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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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보요원, 샘플보관소 침입해 소변 바꿔치기
사상 최악의 도핑 스캔들에 휘말린 러시아는 어떻게 도핑을 실시한 걸까. 정답은 조직적이고 교묘한 ‘바꿔치기’다.캐나다의 법학자이자 세계반도핑기구(WADA) 법률 대리인 리처드 매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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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표팀 국가적 도핑”…선수단 리우 못 갈 수도
세계반도핑기구 법률 대리인 리처드 매클래런이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위반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AP=뉴시스]러시아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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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스타 군단 클린턴 vs 마초 유명인 트럼프
백악관을 향한 세 싸움이 할리우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세계로도 번졌다. 유권자들에게 영향력이 큰 유명인들이 여야 주자들에 대한 지지를 공개하며 세 과시와 세 확대에 동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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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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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해양 실크로드 문명 대 탐사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수 년전 실크로드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내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출발해 투르판(吐魯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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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스캔들 수습 직접 나선 푸틴
도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푸틴 대통령(왼쪽 둘째). [소치(러시아) AP=뉴시스]러시아의 도핑(금지약물 복용) 스캔들을 수습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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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육상 도핑 조직적 관여”
러시아가 국가 기관까지 개입한 육상 도핑 스캔들로 떠들썩하다. 러시아 육상 선수 전원이 당장 내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독립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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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육상 금메달 휩쓴 건 도핑 때문? 정보기관 동원 은폐 의혹
러시아에서 육상선수부터 스포츠부, 정보기관까지 모조리 연루된 ‘초대형 도핑 스캔들’이 발생했다.·세계반도핑기구(WADA)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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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격투 소녀’ 이예지 “운동하기 전엔 꿈이 없었어요”
종합격투기는 격렬한 스포츠다. 이제는 룰도 정비되고 심판들의 운영도 정교해져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원시적인 싸움’에 가장 가까운 운동임은 분명하다. 그런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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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신조어로 본 중국 증시
욕망은 거품을 낳고 거품은 말을 남긴다. 자산 거품이 이어진 400여 년간 변함없는 사실이다. 1640년대의 튤립 버블은 ‘바람 거래(windhandel)’란 신조어를 낳았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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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약물의 유혹 … 악마는 1인자를 노린다
2000년 2월,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간판 타자 배리 본즈(51)는 3개월 만에 체중을 10㎏ 정도 늘린 채 스프링캠프에 등장했다. 만 36세 나이에 근육을 엄청나게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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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 만나고 싶어요 … 한국 온 메이저리그 구원왕
지난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한국팀이 볼트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원왕 페르난도 로드니(38·시애틀 매리너스)가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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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항공사 수장이 한·중 해저터널 만들자는 까닭
“제주도까지 KTX를 타고 가자.” “배에 열차를 실어 서해를 건너자. 이후엔 열차로 중국·유럽까지 가자.” 언뜻 황당무계한 구상처럼 들린다. 하지만 실제 국회에서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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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홀린 새로운 호주 배우들②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떡잎들
조엘 에저튼이나 크리스 헴스워스 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할리우드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호주 배우들이 있다. 파릇파릇한 청춘부터 뒤늦게 빛을 본 늦깎이까지, 곧 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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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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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우는 남자, 때론 눈물이 땀보다 뜨겁다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는 누운 채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척추를 다친 고통보다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원통함이 더 큰 것 같았다. 브라질 팬들은 쓰러진 영웅을 일으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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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라톤 완주한 86세 할머니 … 도전정신 감동 주고 이튿날 숨져
86세의 나이로 뉴욕마라톤을 완주해 도전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던 조이 존슨(사진) 할머니가 마라톤 대회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은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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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쟁탈전… 중국, 송유관 만리장성 쌓다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를 통과하는 ‘송유관 만리장성’. 이 송유관은 미얀마의 서부 항구도시인 차욱퓨에서 시작해 중국 윈난성 쿤밍까지 800㎞를 내달린다. 중국은 이 송유관 건설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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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3 대구 도심 공기 깨끗
대구시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대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당 평균 미세먼지(환경기준 100㎍ 이하)는 31㎍, 초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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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900㎞ 요트길, 37곳에 정류장
국제요트레이스에 참가한 요트들이 4일 목포 앞바다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14개 시·군의 소규모 마리나항만을 잇는 요트 바닷길을 개발키로 했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