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요람

    전주고을에 칼찬 훈도가 골목을 찾아 뒤졌다. 학교선생이 「갈치토막」이라고 불리던 흰칼을 차고다닌 시절이었다. 지금 신흥중학교터전에있던 양사제엔 엉겁결에 꼬여든 초립동이들이 「개화바

    중앙일보

    1968.04.27 00:00

  • 고궁 봄잔치|만개는 24일께|창경원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피고 벚꽃 봉오리가 터질둣 부푼 13일,창경원·창덕궁·덕수궁·종묘등 고궁의봄맞이 잔치가 막을 올렸다. 창경원은 이날부터 5월2일까지를 밤벚꽃 잔치기간으로 하고

    중앙일보

    1968.04.13 00:00

  • 주월미군 사령관의 경질

    주월미군사령관 「윌리엄·C·웨스트모얼랜드」장군이 차기 미육군참모총장으로 지명되었다. 그는 오는 7월 「존슨」현육군참모총장 후임으로 취임하게 된다. 그동안 그의 전임설은 심심치 않게

    중앙일보

    1968.03.25 00:00

  • 군시설 지방분산

    국방부는 도시계획과 군유시설 교외분산책의 하나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도시에 있는 토지와 건물 약61억원어치를 오는 3월부터 일반에게 공매키로 했다. 26일 국방부에 의하면 올해

    중앙일보

    1968.02.26 00:00

  • 서독 "첩보왕" 「게렌」장군 은퇴

    대공첩보의 명수로서 세계적인 정평을 받고있는 서독연방 정보부 (BND= 일명게렌기관)장관 라인하르트·게렌 장군이 25년만에 은퇴한다는 소식은 서독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중앙일보

    1968.02.15 00:00

  • (103)남국의 세모 | 세 번째 성탄 맞는 주월국군 |(17)접전 만여회·휴식의 한때

    국군은 월남에서 세 번째의 세모를 맞았다. 2개 육군사단과 1개 해병여단 및 그지원부대 4만8천명으로 편성된 주월국군은 그동안 9천9백여회의 크고작은 싸움에서 월맹정규군을 비롯한

    중앙일보

    1967.12.23 00:00

  • 영하의 대합실을 울린

    일요일인 3일 하오 서울역 노천대합실에 젊은 육군장교 1명과 나이 많은 사병 1명이 젖먹이를 비롯한 어린이 셋을 번갈아 안으면서 지나가는 부인들에게 『젖좀 먹여 달라』고 당부하고

    중앙일보

    1967.12.04 00:00

  • 서울 영하5도

    12일하오부터 전국의 기온이 갑자기 내리기시작, 13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6.9보다 낮은 영하5도2분이었고 전방고지인 백암산은 영하16도까지 내려가는등 본격적인 추위가

    중앙일보

    1967.11.13 00:00

  • 「장군에의 길」| 극비속의 여정| "쉬쉬익어가는 「장교진급심사」| 잡음 피해 "청탁대령" 제외 |"역전의 노장"도 가슴죄고| 「스타」가 되면 달라지는 특우 38가지

    68년도 장군을 비롯한 장교진급심사가 지난 10월 초순부터 각 군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대령에서 준장진급-. 3군중에서도 육군이 가장 치

    중앙일보

    1967.11.11 00:00

  • 북괴간첩 침투 막는 백55마일 철책

    북괴의 휴전협정 위반행위는 잇단 철도폭파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단계에 들어갔다. 이와 같은 「게릴라」식 파괴행위에 대비하여 한·미국 수뇌부는 지금 155마일의 휴전선에 강력한 방책을

    중앙일보

    1967.09.28 00:00

  • 국방교육의 최고학부|12기 졸업생 내는 국방대학원

    우리나라 군사교육 기관으로서는 최고기관인 국방대학원이 오는 10일 제12기 졸업생 72명을 내보낸다. 이로써 55년 창설이래 12년만에 모두 8백명의 인재들을 배출한 셈. 육·해·

    중앙일보

    1967.07.08 00:00

  • 군복 부정 처분

    【원주】육군 모 병참단 예하 15병참 대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사이에 군 작업복 1천7백여벌(싯가 1백여만원)을 부정 처분한 사실이 군 수사기관에 의해 4일 뒤늦게 밝

    중앙일보

    1967.07.04 00:00

  • 해병대 「호머」 둘 날려, 제일은에 4대 1승

    금년도 실업야구 「페넌트·레이스」의 제1차「리그」가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 첫날 경기에서 작년도 최하위인 해병대는 2개의 「홈런」을 날려 작

    중앙일보

    1967.05.04 00:00

  • 휴전선에 무장간첩

    서부 전선의 육군 제9158부대 순찰조는 10일 하오 1시 43분 휴전선 남방한계선을 순찰중 북괴무장 간첩 3명을 발견, 모두 사살했다고 육군당국이 발표했다. 이날 하오 1시 43

    중앙일보

    1967.04.11 00:00

  • 간첩타진에 전력|김 육참총장 말

    김계원 육군 참모총장은 11일 상오 담화를 발표, 『육군은 올해 들어 휴전선 일대에서 4차에 걸쳐 침투한 간첩을 모조리 사살함으로써 어느 때보다도 철통같은 전선방어에 임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7.04.11 00:00

  • (2)

    ◇대학 농구계의 정상 「멤버」교체로 적을 교란 대학 농구의 명문이며 해마다 실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저력 있는 「팀」이다. 작년에는 종합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남자

    중앙일보

    1967.03.23 00:00

  • 1억 그루 식수|거리엔 꽃 심고

    올해 서울 거리는 여고생 및 여대생들의 손으로 봄에서 가을까지 철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게됐다. 3월을「시민의 달」로 정한 서울시는 올 봄에 서울시 주변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중앙일보

    1967.03.09 00:00

  • 되살아난 일본 군국주의의 잔해|8천여명에 금치훈장 연금지급

    왕년의 군국 일본의 최고무공훈장 이었던 「긴시군쇼(금치훈장)」수훈자에 대해 총액 8억9천만원(일화)의 일시금이 올해의 일본정부 예산에서 지급된다. 일본 패전과 더불어 골동품이 되었

    중앙일보

    1967.03.09 00:00

  • (11) 용산구

    용산구는 관내에 육군본부를 비롯, 미8군 등 군 시설이 방대한 면적을 차지해 도시발전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고민이다. 올해의 청사진은 이들 군 시설은 어쩔 수 없으나 한강변 개발·

    중앙일보

    1967.03.04 00:00

  • 인니의 새 통치자...「수하르토」 의장

    9. 30 「구데타」 미수 사건을 계기로 일약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인도네시아」 군부의 실권자―. 그는 「쿠데타」 당시 살해된 「야니」 육상 등과 함께 숙청 「리스트」에 이름이

    중앙일보

    1967.02.23 00:00

  • 군 의관 부족

    월남 증파로 인한 1개 군단 병력 증편에 따라 「군진의」(군의관)가 엄청나게 모자라 국방부는 새해부터 의과대학 졸업생의 해외유학(전문의 양성계획에 따르는)을 억제하고 응소 불응자를

    중앙일보

    1967.01.11 00:00

  • 예비 사단의 기간요원 비율 늘려 전략기동 체제로

    월남파병에 따른 1개 군단 병력의 전투력을 보강하기 위해 국방부는 9일 새해의 전력 증강 계획을 세워 휴전선 방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국방부의 새해 전력 보완 계획

    중앙일보

    1967.01.09 00:00

  • 핵심 못 잡은 국정감사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동안에 걸쳐 실시된 국정감사는 저조하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7일로써 대체로 종결되었다. 이번 감사는 「존슨」 대통령의 방한, 야당유세, 국회의 밀수특조위,

    중앙일보

    1966.11.08 00:00

  • 3군진급심사

    육·해·공군 및 해병대는 67년도 진급대상자들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올해 진급대상자는 장성급으로 승진할 육군의 30여명을비롯, 영관급 1천5백여명, 위관급 4천여명으로 오는11

    중앙일보

    1966.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