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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여자부)·박경민(남자부) 종합선수권 차지
올해 「스피드·스케이트」의 남녀 종합선수권은 박경민(경희대)과 김영희(인천박문여고)가 차지했다. 14일 태릉「스케이트」장에서 폐막된 남녀종합 「스피드·스케이트」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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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사업계획 승인|대한체육회 72년 정기대의원총회
72년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가 28일 상오 체육회관 강당에서 열러 체육회가 금년에 추진할 사업계획과 집행할 예산을 각각 확정했다. 체육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 총회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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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재로 지정검토중인 문화재의 유래
당국으로부터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할 문화재들이 방치상태에 놓여 있다. 서울시가 1차로 지방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삼은 문화재는 종친 부(종로구 수송동), 정업 원(동대문구 숭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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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묘·종친부 등 6점|지방문화재로 지정 검토
서울시는 21일 문화재로 지정도 받지 못하고 버려져 있는 사육신묘·종친부·정업원·성제묘, 낙성대, 용봉정 등 6점에 대해 지방문화재로 지정키 위해 서울시 지방문화재 위원회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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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입시개선 1단계 조치|체력장 제도
문교부는 내년도 고교입시에서 체능검사를 없애는 대신 체력장(체력장)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민관식 문교부장관은 14일 현재의 체능검사 종목인 달리기·넓이뛰기·던지기·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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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설 악이 뚫렸다|소금강 천험 헤치고 동서 잇는「하늘의 하이웨이」
대설 악이 뚫렸다. 동해 양 양에서 진부령을 넘어 인 제에 이르는 1백20km의 설악산 우회도로 대신 영동과 영서를 46km로 가로지르는 설악산 횡단도로가 착공한지 6년만에 완공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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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열전…축구선수 스카우트
금년도 축구「스카우드」는 「올림픽」출전권상실과 금융계 경비절감이라는 파문으로 예년에 없이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선수는 많지만 꼭 필요한 선수는 많지 않다』고 「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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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일소, 기강확립을"
서종철 육군참모총장은 24일 상오 육본기밀실에서 열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앞으로 인사·금품 등 모든 부면에서 일체의 부정·부패요인을 제거하고 범법자에 대해서는 계급과 지위의 고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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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월남에 「평화의 희망」 심고…|철수 서두르는 「청룡」
『물에 빠진 친우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않고는 안 되는 의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은 월남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파병하는 것입니다.』-지난 65년10월 국군 파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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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고급장교도 선수로 출전|체전 무드 흐린 체육회임원「골프」
이번 체전에는 국회의원l명과 육군장성 2명 및 대령급 고급장교가 테니스 선수로 출전하여 화제를 모으고있다. 화제의 선수는 전북 테니스 장년 부의 코치겸 선수인 이철승의원(전주·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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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체전 젊음과 미의 대합창|"굳센 체력·알찬 단결·빛나는 전진"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의 구호를 내건 제5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상오10시 서울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젊음과 미의 체전이 펼쳐졌다. 엷은 구름이 간간이 흐르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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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에 이상없다|건군23돌…「힘」을 점검한다.
건군23돌. 「자주국방」을 지향, 성년기에 접어든 국군은「닉슨·독트린」에 따른 주한미군의각축으로 1백53「마일」전전선을 전담한후 첫 국군의날을 맞았다. 때마침 성숙해가고있는 도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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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자동차 반세기⑧|서용기(제자는 필자)
우리 나라 최초의 여자운전사인 이정옥씨는 올해 71세로 지금도 서울 서대문구 문화촌 「아파트」2동107호의 둘째 딸네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한 살 때 경성의 개발회사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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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제자는 필자|자동차 반세기(1)
필자 서용기씨는 올해 67세로 우리 나라 운수업계의 원로. 1928년 일본 「요꼬하마」 자동차전문학교를 졸업한 이래 서울 승합·대일여객사장 등 43년 동안 운수사업을 경영해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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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주(14)|미 연방 순회 판사가 된 이민 3세-호놀롤루=AP본사 독점 특약
하와이의 한국계 미국인 「허버트·최」씨는 5월부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 미국 연방 순회 재판소의 판사로 일하게 됐다. 미 연방 최고 재판소 산하의 제9 순회 재판소의 13명의 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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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한 공방|신민 김대중 후보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경쟁자인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건투와 그의 유세가 성공하기를 먼저 빕니다. 나는 지난번 서울유세에서 1백만 명의 청중이 모인 것을 비롯하여 그 동안 전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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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구소령 아들 리라학교에 입학
최세인 육군사관학교장은 23일 상오 11시30분 서울 리라국민학교장 권응팔씨에게 감삿장을 주었다. 리라국민학교는 고 강재구 소령의 아들 병전군(8)을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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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세계의 한국인|미 보안관 된 서울의 럭비선수|로스앤젤레스=김석성 특파원②
로스앤젤레스·카운티의 셰리프(주보안관)인 새뮤얼 이씨(37)는 한국계미국인으로서는 유일의 셰리프. 셰리프란 한국의 경찰제도에는 없는 직제이나 굳이 기능을 따지자면 우리 나라의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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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실업배구 개막
【대전】71년도 배구 경기의 서막을 알리는 제1차 전국남녀 실업배구연맹전이 남자부 5, 여자부 7 등 모두 1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12일 올해 준공된 이곳 충무체육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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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안전관리 회의
국방부는 19일하오 유근창 차관 주재로 전군안전관리 실무자 회의를 열고 71년도 안전사고 감소대책을 토의했다. 국방부의 올해 안전사고의 감소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10%를 줄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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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의 얼굴들
하이·다이빙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송재웅의 곡예예술은 너무나 값진 것이었다. 이 금메달은 한국이 58년 동경아시아경기대회이래 수영에서는 처음으로 12년만에 획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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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의 축구 스카우트|금융·실업·대학의 3파전
축구의 스카우트는 작년에 비해 신생 금융 팀이 많지 않아 혼란과 격동이 그리 심한 편이 아니지만 선수 수의 절대 부족, 스타·플레이어의 기근 상태는 여전해 유망주를 둘러싼 경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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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최악…71건 서울시내 9일 하루
9일은 교통사고 최악의 날-. 이날 서울시내의 교통사고는 하룻 동안 모두 71건이 발생. 4명이 죽고 36명이 부상, 올해 들어 1일 사고로는 지난 1일의 57건을 14건이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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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타선 철벽 마운드
일본 프로야구의 명문 롯데 팀의 내한 경기를 앞두고 팬들은 벌써부터 야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는 흥분에 들떠있다.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초청으로 오는 11월78일 이틀동안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