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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아르빌 안착] 주둔지 3중 방어…테러 원천 봉쇄
▶ 아르빌 한국군 주둔지에 도착하는 자이툰 부대의 트럭 행렬. [국방부 제공]▶ 자이툰 부대가 21일 3박4일간의 지상 이동 작전 끝에 아르빌 숙영지에 도착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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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찰 대학은 경찰 발전의 구심점
경찰대학의 개편 내지 폐지는 대학 설립 당시부터 끊임없이 경찰 내외부에서 거론된 문제다. 경찰대학이 경찰 내부의 공론화 없이 탄생한 태생적 한계를 지닌다는 것과 다른 경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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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겐뻬이 고쬬'와 '오니 게이부'
인터넷 중앙일보는 지난 5일 중앙일보에 게재돼 반향을 일으켰던 이문열씨의 칼럼을 이번 친일공방과 관련해 다시 꺼낸다. (편집자) 어렸을 적에 어른들이 가장 치를 떨며 회상하던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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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이라크 미군 후방 배치해야"
이라크에서 반미 감정을 잠재우고 미군의 희생을 줄이려면 미군 병력을 후선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광범위한 순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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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친일 행적도 문제 삼지 않으면서…"
의문사위는 간첩.빨치산 출신으로 복역 도중 공안 당국의 강제 전향을 거부하다 옥사한 최석기씨 등 세명의 죽음을 지난달 말 의문사로 결정한 것과 관련, 그 배경과 위원회의 입장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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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학대 수용소 불도저로 밀겠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추락하는 지지도를 붙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24일 펜실베이니아의 미 육군 전쟁대학에서 미국의 향후 이라크 정책에 대해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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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이라크 차출] 美 2사단 차출 의미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은 세계적 규모의 미군 재편작업과 떼놓을 수 없다. 미국이 이라크 치안 악화를 들어 1개 여단을 빼는 것이지만 동아시아에서 군사 재편을 본격화하는 신호탄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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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173명 지원 포기
이라크 파병 요원으로 선발된 한국군 자이툰 부대원 3000명 가운데 173명이 이라크행을 포기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포기 의사를 밝힌 일부에게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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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라크 파병 지휘하는 황의돈 사단장
이라크 키르쿠크에 파병되는 '이라크 평화재건사단'을 지휘할 황의돈(黃義敦.51.육군 소장)사단장은 23일 "현지의 치안 유지는 최대한 이라크의 군과 경찰에 맡기고 우리는 이들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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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全載庸씨 성형외과 원장 상배 外
▶全載庸씨(성형외과 원장)상배=20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10-2295 ▶姜忠侁(전 국가정보대학원장).忠石씨(대전견직 상무) 부친상=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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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3여단 이라크작전에 투입
한반도 유사시 미국에서 가장 먼저 투입되는 미 2사단 예하 3여단(스트라이커 부대)이 지난해 11월부터 이라크 안정화 작전에 투입돼 올 10월께까지 주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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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만인보' 16~20권 나와
시인 고은(71.사진)씨가 대하 연작시집인 '만인보(萬人譜)'(창비) 16권에서 20권까지 다섯권을 새로 펴냈다. '70년대 사람들'이라는 부제 아래 정일권.이후락.김재규.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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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해병 1개 중대 이라크 파병
'귀신잡는 해병'이 이라크에 간다. 오는 4월 말 이라크 키르쿠크로 파견돼 한국군 사단사령부 경계 및 치안유지 임무를 맡게 된다. 파병 규모는 1개 중대급인 1백30여명이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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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12월 키르쿠크 주둔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 부대가 담당할 지역은 키르쿠크를 포함한 이라크 북부의 아타민주(州) 전역이고, 파병 기간은 내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결정됐다. 파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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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통과 파병안] 경기도와 비슷한 면적 관할
정부가 23일 국무회의를 열어 대미 협의단의 한국군 추가 파병 협의 결과를 토대로 국회에 보낼 파병동의안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이라크 추가 파병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우선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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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신속대응 위주로 軍 개편
독일군이 2010년까지 육.해.공군 등으로 나눠진 전통적인 군 구조를 허물고 전군을 신속 대응 파병군 위주로 재편할 예정이라고 일간 디벨트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독일 연방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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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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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부대 성격] 육·해·공 합동참모 부대 운영
정부가 구상 중인 이라크 추가 파병 부대안은 '점령군' 색채를 배제하면서 파병의 명분인 '평화.재건 지원'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라크가 아직 위험지역인 만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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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선회한 이라크 파병안] 파병지 먼저 정한뒤 병력 등 눈높이 조율
이라크에 추가 파병할 부대의 성격과 규모를 둘러싼 정부 내 분위기가 급선회하고 있다. 당초 '비전투병 중심 3천명'선에서 검토되던 방안이 지난주 미국과의 워싱턴 협상이 상당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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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의료 포함 5천명線 검토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해 파병부대의 성격.규모 등을 놓고 청와대와 주무부처인 국방부가 고심하고 있다. 한.미 동맹관계를 고려해 미국 측의 입장을 상당부문 수용하지 않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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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시대 내가 겪은 남산] 4. 임헌영
촌놈이 한양 와서 잰걸음에 가보고 싶었던 곳, 해발 2백65m로 고향 뒷산보다 되레 낮아 산골에 묻혔다면 이름 하나 제대로 얻지 못했으련만 애국가에서 백두산과 당당히 맞장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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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박영수 전 서울시장 별세
박영수(朴英秀) 전 서울시장이 9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5세. 경남 삼천포 출신인 고인은 육사를 졸업하고 5.16군사정변 뒤 강원.경남도경국장과 부산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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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히스토리채널 출연 채명신씨 회고
"박정희 대통령이 '베트남에 가면 우리 군이 잘 할 수 있겠지'라고 묻기에 '게릴라전에 능한 베트콩을 이기기 힘듭니다. 미군이 아무리 최신식 무기를 퍼붓는다고 해도 이 전쟁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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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현지 민심 르포] '한국군 파병' 찬반 팽팽
이라크인들은 한국의 추가 파병에 대해 지역.민족.종파.정파.계층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현지인을 고용해 2백32명의 이라크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