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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여경 무용론? 홍대 ‘불금’은 강 순경이 지킨다
━ ‘불금 홍대’ 지키는 강승연 순경 한해 3만 5000여 건, 매일 약 100건 건씩 경찰이 출동하는 곳. 경찰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로 서울 마포 홍익지구대를 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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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던 아귀도 못 먹던 복어도…마산에선 별미로 거듭난다
━ 일일오끼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 건너편에서 촬영했다. 마침 제철을 맞은 까치복이 수족관에 가득했다. 흔치 않은 장면이다. 복어 활어를 먹을 수 있는 지역이 이제는 드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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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선 ‘공룡 다리’ 뜯고 ‘통술집’ 상차림에 입이 쩍
━ 일일오끼 - 경남 창원시 마산 경남 창원 마산 통술집의 상차림. 술은 양동이째 나오고, 안주는 20가지가 넘는다. '강림통술'에서 촬영했다. 손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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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붕괴로 공들인 수영축제 국제망신"…상인들은 불똥 우려
28일 오전 전날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C클럽 입구. 김준희 기자 부슬비가 내린 2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영화 제목과 같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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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대 형사 72명 총동원···2개 폭력조직 84명 일망타진했다
# 2014년 6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흥가. 건장한 체구의 남성 20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들의 정체는 수원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A파와 B파 조직원들. A파 조직원이 B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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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출 잘 안돼…천재 개발자도 2년이면 한국 떠요”
━ 인도 출신 판교 스타트업 대표, 판카즈 아가르왈 인터뷰 판카즈 아가르왈 태그하이브 대표. 박민제 기자 판카즈 아가르왈(36)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보기 드문 인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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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조직원 가방속 90㎏ 봉지…“이것은 마약인가 밀가루인가”
조상현(왼쪽) 경감이 강릉경찰서 조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벌써 두 번째 허탕이다. 대만 폭력조직인 죽련방(竹聯幇) 조직원들이 탄 BMW는 차선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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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마약상 '이 선생'의 고백 "난 얼굴마담, 넘버1은 성일이"
‘형님’은 사건 현장에서 분투하는 형사들을 부르는 기자들의 은어입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형사님’을 형님으로 줄여 부른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건 좀 아는, 수사도 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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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관광객 3000만 일본, 식당도 학원도 호텔로 변신 중
호텔은 정말 '설마'했던 장소에 있었다. 쇼핑몰 1층을 가로지르자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7층에서 문이 열렸고, 그제서야 호텔 로비와 유사한 공간이 나타났다. ‘센추리온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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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중 보행자 두 번 치고 도주한 30대 남성 검거
서울 홍대 근처에서 역주행으로 보행자를 두 번 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월 22일 오후 6시 18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앞 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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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잃은 도시에 시적인 사랑얘기 펼친 일본 차세대 거장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의 첫 장면을 여는 도쿄 도심 전경 . [사진 디오시네마] “일본 노래 중에 제목에 도쿄가 들어간 게 최소 스무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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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⑬“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 상대로…” 기지촌 여성의 비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의 업소 철거가 지난 16일 시작됐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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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풍지옥, 못살겠다" 관광객 몰린 교토 비명
"중간에 서지 마세요. 노!노!노~노 피쿠차(no picture) 헷도(head) 헷도! 헷도 아탓쿠(attack)~ 노 스토프(no stop)…." 일본 각지에서 단풍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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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대 소녀 강간 살해한 난민들…伊 부총리 “벌레들”
10대 소녀의 강간 살해 현장인 이탈리아 로마의 산 로렌초 지역에 등장한 추모벽. [AP=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 시내 한복판에서 16세 소녀가 집단 강간당한 뒤 살해되면서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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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금융인] “보험사기로 새는 10조 막는 게 내 일”
김현수 현대해상 특수조사실장 “난 양지는 안 보고 음지만 보는 사람이에요. 보험금 부당수취 건에 관해서만 이야기합시다.” 지난 12일 오전 수도권 모처의 한 공원 벤치.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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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시키신 분~~"…15조원으로 커진 배달 음식 시장
업계는 지난해 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 3대 배달 앱을 통한 주문액은 약 5조원 시장으로 추산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성호경 팀장은 “지난해 배민을 통해 주문금액은 약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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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범죄 막자…112신고 나의 위치 번호판 첫 선보여
여성안심귀가길이나 야간에 사고위험이 많은 지역을 비롯해 학교주변 유흥가 밀집지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고지대 주택가 밀집지역, 심야시간 통행량이 적은 지역, 어두운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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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문수사관 제도 강화해 수사 전문성 향상"
경찰청 [연합뉴스] 경찰이 수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수사관 숫자를 늘리고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문수사팀도 따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전문수사관 운영 규칙(경찰청 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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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 2년 … 주변 유흥가 화장실 50% 여전히 ‘공용’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역 유흥가’의 한 술집. 1층 가게 옆 계단을 반층 올라가니 ‘남녀공용’ 표지판이 붙은 화장실이 눈에 띄었다. 철문은 열려 있었다. 안에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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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대료 비싼 강남·홍대 요즘 공식 “일본 식당 내면 성공”
서울 홍익대 앞 ‘롯폰기 홍대(왼쪽)’.’ 4~5층 건물 전체에 일본식 이자카야가 들어서 있다. [김상선 기자] 최근 한국 사회에 뜨겁게 불고 있는 일류(日流)의 특징은 대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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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엔 일본 음식점 넘쳐나고, 인터넷엔 한일 국경 사라져
일본 방문 여행객들이 늘면서 국내에서 일본풍 식음료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 홍대 앞 롯폰기홍대와 일본풍 주점들. 최근 한국사회에 뜨겁게 불고 있는 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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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시애틀’같은 한국만의 지역 브랜드 나와야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모종린(56·사진)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골목 경제학자’로 불린다. ‘골목길 미래에 경제학이 필요한 이유’ 등의 글을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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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맥주 한 짝” … 중국에 대리운전 대신 ‘대리 술상무’
대리음주인을 찾는 모바일 앱 e다이허의 초기 화면 모바일 결제, 공유자전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 분야에서 첨단을 걷고 있는 중국에서 기발한 서비스가 새로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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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량은 맥주 한 궤짝"…중국서 '희한한 대리' 떴다
━ 중국 대리운전업체, 이번엔 대리음주 서비스 출시 모바일 결제, 공유자전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 분야의 첨단을 걷고 있는 중국에서 기발한 서비스가 새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