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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소독제 등 살생물제품, 유해성 검증없인 출시 못한다"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살균제·소독제 등 살생물질과 표백제·합성세제 등 생활화학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전수 조사가 오는 6월 말까지 완료된다. 조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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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새 6명 암' 경기 의왕경찰서,"청사 긴급 이전"
[경기 의왕경찰서 홈페이지 캡처]경기 의왕경찰서에서 최근 암 판정을 받은 근무자가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근무자 대상 긴급 건강검진을 벌인 결과 10여명은 '암질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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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기준 초과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전면교체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중금속인 납(Pb)이 검출된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이 전면 교체된다.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9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우레탄 위해성 관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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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항균필터 OIT 배출 논란] 뒷북 환경부, 배짱부리다 물러선 3M
미세먼지 탓에 판매가 늘어난 공기청정기의 항균필터 문제가 불거져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이번엔 항균필터다. 환경부가 두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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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의 이중성 … “무해” 주장하며 피해자엔 합의금 제안
정부가 2011년 실체를 공식 확인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망사건의 최대 가해자인 살균제 제조업체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가 피해자나 유족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보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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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에 장난치는 어른들…어린이집 교구 3분의 1이 안전 부적합
만 두 살 김모양은 가지고 놀던 곰 인형의 눈이 떨어지자 곧바로 코에 넣었다. 다행히 김양의 어머니가 빨리 발견해 간단한 수술로 끝났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국가기술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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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종류로 공상 인정 소방관 1명뿐
딱 한 명. 혈액암 종류 질병과 관련해 공상 인정을 받은 소방관이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공상 여부 심사에서 탈락한 뒤 소송 끝에 얻은 결과다. 부산 금정소방서 서동119안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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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는 소방관들화재와 사고 현장에 출동하기 수천 번. 적어도 수십 번은 불길을 뚫고 인명을 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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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시안, 고밀도 허리등쿠션 출시 및 온라인 판매 시작
아르시안이 인체공학적 곡선형 디자인으로 바른 자세와 편안한 허리를 유도하는 고밀도 허리등쿠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르시안 허리등쿠션은 국내에서 생산된 고밀도 메모리폼 소재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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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17명 추가 확인…모두 92명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17명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92명으로 늘어났다. 환경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조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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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한 당신, '담배 낙인'에 산재 안된다?
사진 = 중앙 포토 폐암에 걸린 근로자의 작업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는데, 그는 흡연 경력이 있다. 이런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 흡연 경력이 있는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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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자가품질검사 안전성 위주로 재편될 듯
식품업체의 자가품질검사에서 식중독 등 식품의 안전성과는 무관한 대장균군ㆍ대장균이 검출되더라도 이를 의무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등 자가품질검사제도가 품질보다는 안전성 위주로 재편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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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업체 15곳 고소…"살인죄로 처벌해달라"
[사진 YTN 방송 캡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문제가 된 제품을 제조·유통한 15개 업체를 고소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족 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고소인단은 환경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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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범죄 예측, 전자코로 암 판별 ··· 안전한 세상 열린다
Big data [범죄를 사전에 차단] 머지않아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측 시스템’이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를 예측하는 것은 영화와 달리 예언자가 아닌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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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세균 오염된 물 주의보! 스스로 살균하는 정수기 아세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정수기 관리와 마시는 물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김수정 기자 물은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감염 매개체다. 세균에 오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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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먼저 찾는 '안심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회사들이 기존과 달리 보다 까다로운 방법으로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첨단 장비 도입부터, 수백 차례의 품질 검사, 전담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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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어린이용품 12종 리콜
장난감을 비롯한 어린이용품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는 유해성분이 나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일 어린이용품(총 424개)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12개 제품에 대해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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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민관 기구 한곳에 모아 지휘·통신체계 일원화
2010년 메인주 포틀랜드시에서 열린 국가재난사태(SONS) 대비 훈련 모습. 50여 개 정부·민간 관계자가 기능별로 분산 배치돼 한 장소에서 일한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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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직원 '질병 사망' 산재 추가 판정
근로복지공단은 25일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서 5년5개월 동안 설비엔지니어로 일하다 재생불량성 빈혈로 숨진 최모(당시 32세)씨에 대해 산업재해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재생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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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황사보다 무서운 중국발 스모그
지난달 28일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마스크를 한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불과 열흘 만에 국내에서도 스모그 발생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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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청소년 유해물이라고? 독자 모욕 아닐까요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스페인 만화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은 시대와 불화한 한 인생의 기록이다. 1910년 스페인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신도, 조국도, 주인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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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건강식품, 다 믿어도 되나? 자가생산하는 우보산초 ‘눈길’
바쁜 현대사회에서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이에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 농산물로 신토불이를 실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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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근로자 백혈병 첫 산재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숨진 근로자가 처음으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충북 청주의 매그나칩반도체(옛 하이닉스반도체 시스템IC 부문) 공장에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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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재심의의 계절
양성희문화스포츠 부문 차장 재심의의 계절인가? 여성가족부(여가부)에 의해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던 싸이의 ‘라잇 나우’와 간행물윤리위원회로부터 판매금지 조치를 받았던 프랑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