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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투자의 선구자 그린 ‘월가의 마녀’로 불렸다
캐서린 그레이엄(오른쪽·1917~2001) 전 워싱턴 포스트 회장의 1950년대 사진.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뛰어난 언론인이었던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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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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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17) 한국투자금융 전무 시절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사건은 금융시장은 물론 정치권까지 뒤흔든 대형 금융사기 사건이었다. 1982년 7월 7일 첫 공판을 마친 장영자씨가 보도진에 둘러싸인 채 법정 밖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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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0억 돈상자’ 금융권 실력자의 비자금?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 물품보관업체에서 박스에 담긴 채 발견된 현금 10억원의 실제 주인은 누구일까. 경찰이 돈 주인과 출처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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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도요타, 렉서스 SUV 등 3만4000대 리콜 外
기업 도요타, 렉서스 SUV 등 3만4000대 리콜 도요타 자동차는 19일 전 세계의 렉서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랜드 크루저 3만4000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전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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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여성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주 월요일인 4일 뉴욕 월스트리트 40번지에는 한 무리의 여성들이 모였다. 명품 옷과 가방으로 치장하고 있었다. 미국 금융박물관이 주최한 ‘월스트리트에서 활약한 여성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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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④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은 26일 “기업들은 이번 경제 위기가 2~3년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들은 당분간 현금을 보유하는데 주력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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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금융 - IT 컨설팅, 모바일 뱅킹…신금융 비즈니스 기대하시라”
‘시중은행 최연소 임원(2004년·39세)’ ‘이공계 출신 금융인’ ‘금융계의 정보기술(IT) 전도사’…. 조봉한(44·사진) 하나INS 사장 겸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에게 붙는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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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다단계에서 21세기 CDO까지 거품이 피해 키워
다단계 금융 사기 사건으로 17일 미국 뉴욕법원에 출두한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이사장. 관련기사 메이도프와 그 선배들 고수익 주는 폰지 수법 부활시켜메이도프 스캔들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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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경기부양을 위한 9개항 금융조치로 2,000선 회복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고, 국무원이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9개항의 금융조치를 발표해 목요일 중국 증시는 2,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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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미 대선 끝나면 안정”
만난 사람=김정수 경제전문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도자포럼’에서 미국발 금융위기 해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그중에서 금융계 출신으로 금융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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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망] 자신감 충분한 3000포인트 뛰어넘기
중국증시에 올림픽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지난 주 동향은 낙관적이다. 국제유가하락, 미국증시 반등 등의 호재에 올림픽을 앞둔 증시부양 기대감으로 상하이 주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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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턴스에 ‘물린 돈’ 국내 기관도 4431억원
유동성 위기에 빠진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에 국내 금융기관도 443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국내 금융사들이 베어스턴스에 투자한 금액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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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도입案 20일 나와 재테크 지평 넓어진다
재테크에 나서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여전히 많이 들을 수 있는 얘기가 “모 아니면 도”다. 위험이 따르더라도 한번 크게 먹는 쪽에 걸어 보겠다는 심산을 반영한다.한국인들의 위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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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풀 스토리
‘한국의 골드먼삭스를 만든다.’ 자본시장통합법이 만들어진 뒤 국내 금융계의 유행어다. 하지만 법 하나 제정으로 금융의 꽃인 투자은행을 붕어빵처럼 찍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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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풀 스토리
관련기사 부시를 움직이는 ‘골드먼삭스 보이’ ‘어음 할인업자.’ 골드먼삭스의 시작은 그랬다. 미국에서 유대인 상인들의 상거래 어음을 할인해주고 구전을 따먹었다.‘투자은행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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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 유대인 단체에 맞서
미국 금융계의 황제인 조지 소로스(사진.76.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회장)는 유대인이다. 헝가리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956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그런 그가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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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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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앞두고 한국 온 힐 차관보 … 북과 중유 제공 협의 가능성 시사
천영우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右)와 크리스토퍼 힐 미국 수석대표가 4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만찬 회동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북핵 해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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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담보로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이 11일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지급준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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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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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감면축소 '연3조 증세'…반발 거셀듯
올해 초부터 증세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비과세·감면제도 축소 방향의 윤곽이 드러났다. 올해 말 일몰이 돌아오는 55개 비과세·감면 제도중 24개가 폐지 또는 축소대상으로 선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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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은행에 또 … 북한 계좌 60여 개 잔액 5000만 달러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가 북한 계좌 60여 개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여기에 들어 있는 돈은 5000만 달러(약 480억원)에 달한다고 미국 행정부 소식통이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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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1억 로비자금 써 550억 탕감
현대자동차 비자금에 대한 검찰의 수사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3일 구속된 김동훈 전 안건회계법인 대표는 현대차의 비자금으로 로비를 해 공적자금을 불법적으로 빼먹었다는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