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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직불카드로 바꿔?
직불카드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온 천덕꾸러기였다. 매년 이용금액은 줄고, 가맹점 수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런 직불카드가 최근 유통가에 새롭게 떠오른 주인공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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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빠진 보졸레 누보…올 예약주문 30 ~ 50% 줄어
프랑스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사진)'의 인기가 한풀 꺾였다. 지난달 19 ~ 28일 열흘간 보졸레 누보를 예약 판매한 주요 백화점에 따르면 올 보졸레 누보의 주문량은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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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이라도 팔아볼까
▶ 이대 앞에 위치한 파티용품점 파티피아에 진열된 다양한 할로윈 가면들. 귀신들이라도 불황 탈출에 도움이 된다면…. 국내 기업들이 외국 명절인 핼러윈을 수입해 '귀신' 마케팅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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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와인데이?… 유통업계, 10월 14일로 잡아 판촉행사
백화점.호텔들이 느닷없이 '와인데이'를 들고 나와 와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정체불명의 날은 10월 14일로 와인.유통업계가 만들었다. 봄철의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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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옷, 제값 주고 삽니까
올 상반기에 팔린 옷의 3분의 2는 세일가격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들이 말하는 정상가격에 팔린 옷은 33.9%였다. 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올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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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백화점이 신났다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 손님 끌기에 안간힘이다. 추석 선물세트의 예약판매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50% 정도 늘었으나 경기가 워낙 나빠 17일 시작되는 추석 행사에서 실제 매출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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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내렸어? 우리도 내려!…5m 이웃끼리 유통 전쟁
▶ 5m 사이를 두고 경쟁하는 이마트 사상점과 홈플러스 서부산점. 최저가격제.마일리지.사은행사 등 두 점포의 마케팅 경쟁은 전쟁이나 다름없다. 부산=정현목 기자 부산시 사상구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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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 특소세 미리 빼드립니다
주요 백화점과 전자 전문점포들이 고급 가전제품 값을 특별소비세만큼 미리 깎아주는 행사에 들어갔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소비 확대를 위해 벽걸이형TV(PDP TV).에어컨 등의 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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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보자…일본식 경영 관행"
'두 은행이 합치면 종업원의 13%인 1만명을 줄이고 9000여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거대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대량 감원이 다반사인 미국 이야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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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소비 다시 '모락모락'
23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할인점 식품매장. 물만두나 군만두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행사가 열렸다. 주부들이 하나둘씩 몰리더니 곧 북적거렸다. 주부 정모(31)씨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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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매출 지난달 소폭 상승세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백화점 매출이 지난달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1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6월 대형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여름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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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식품업체-영화사, 3각공조 '윈윈윈 마케팅'
내수 부진을 넘기 위해 편의점.제조업체.영화사가 뭉쳤다. 편의점은 영화 포스터를 점포에 부착해 영화를 홍보해 주고, 제조업체는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영화 티켓 등을 경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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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에 꼬리반골…삼겹살에 돈까스用 등심
한우 소비가 부진하자 백화점들이 쇠고기를 덤으로 주거나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3일까지 수도권 11개 점포에서 '축산농가돕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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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APEC효과' 훈풍
▶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 세워질 2005 APEC 회의장 조감도. 부산 지역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이 내년 11월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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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건강 선물' 고르기
어버이날(8일)에 적합한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건강 선물세트나 의류 등이 가장 무난하다"며 "주요 백화점.할인점 등에서 마련한 기획행사를 이용하면 평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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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건강 선물' 고르기
어버이날(8일)에 적합한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건강 선물세트나 의류 등이 가장 무난하다"며 "주요 백화점.할인점 등에서 마련한 기획행사를 이용하면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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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中·日 쇼핑 관광객 몰려온다
'반갑다. 5월'. 매출 부진에 시달려온 유통업계가 5월에 있을 두가지 호재(好材)를 만나 한껏 들떠 있다.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28일~5월 5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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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마비?…백화점 봄세일 -8%, 재고 석달째 상승세
소비 위축이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끝난 백화점 봄 세일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8%가량 감소하고, 자동차 내수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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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재계 "우리 경제 충분히 성숙"
'탄핵 정국'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은 차분한 편이다. "향후 정국의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통상적인 경영활동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란 반응이 대부분이다. 서울의 한 대기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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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연초부터 부진
지난해 12월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백화점 매출이 올 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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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소세 폐지"에 시장 혼란
정부가 골프용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특별소비세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관련 유통업계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내년부터 세금이 없어질 것을 미리 서둘러 발표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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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잡아라… 관련제품·이벤트 급증
새해 초 거세게 불고 있는 '아침형 인간' 붐에 맞춰 식품.유통업계가 아침용품 매출 올리기에 분주하다. 아침잠을 줄여 자기 계발에 활용하려는 직장인.대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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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株 '따뜻한 겨울' 맞나
유통.음식료 등 전통적인 내수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증시 전문가들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백화점.할인점의 월별 매출 동향, 소비심리지수 등 각종 지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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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영업시간 늘려 손님 끌자"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백화점.인터넷쇼핑몰 등이 고객 유치를 위해 영업시간을 늘리거나 특정 시간대 집중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