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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여 의원들 (7돌 기념 만찬) 노래자랑|"유신의 끝" 서곡인가
1979년10월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기계공업 진흥회관 (3, 4층) 에 있던 유정회 사무실에서 유신 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공화당·유정회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유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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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원 동향 유정회 의원 견제|상임위장 놓고 한바탕 "자리싸움"
다른 K씨는 외교 파우치 편으로 외제 품을 부탁해 들여오다 들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습니다. 파우치 안에서 이탈리아 제의 구두와 함께 채 마르지도 않은 물개… 좀 점잖게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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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불린 차지철(청와대비서실:18)
◎“각하 뜻”팔아 요직에 자기사람 기용/주요인사 뒷조사 비리·약점 훤히 파악/말기엔 제왕학·부인은 “왕비수업”소문 서슬퍼런 유신후반기에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다시피 청와대·당·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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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들|백지위의 행진|「순수새사람」 과반 훨씬넘어|다당제로 수요늘자 정치지망생 급증|군출신적은게 특색…학계·언론계출신등 많아
정치질서가 크게 개편되는데 따라 정가에「새사람」이 많이 등장하고있다. 민정당 (위원장 이재형) 민한당(유치송)을 비롯한 8, 9개 정당이 이미 임명한 5백여명의 지구당 조직책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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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25세이하·국정자문 위원은 빼
정치활동 규제대상으로 공고된 구 정당간부와 저명 인사는 다음과 같다. ◇공화당 간부 ▲김종필 총재 ▲전례용 당의장 서리 ▲백남구 정일권 이효조 박준규 총재상임 고문 ▲장영순 당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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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공전-좌절로 얼룩진 격랑의 1년 7개월-10대 국회 해산…그 불행했던 발자취
10대 국회는 27일 새 헌법의 발효와 동시에 해산됐다. 79년3월17일에 개원식을 가진 10대 국회는 벽두부터 백두진 국회의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격돌을 겪으면서 우울하게 출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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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의원 등 15명 의원직사퇴서 수리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는 27일 정치비리등의 혐의로 당국의 수사를 받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14명의 여야의원 사퇴서를 수리했다. 민 의장대리는 또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직 사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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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어록」으로본 79년|가처분·유고 등으로 「대행체제」속출|10·26사건후 「정권교체」·「민주회복」등의 말 되살아나
지난 한 해는 3·1운동후 60년만에 맞았던 기미년으로서 어쩌면 우리 민족과는 숙명적인 관계가 있지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격동의 연속이었다. 10대 개원국회가 백두진의 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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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모두『가』자 써달라”
신현확부총리의 총리임명동의안과 의원사직서를 야당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30분만에 투표로 처리한 12일 국회분회의에서 민관식의장대리는 이례적으로 야당의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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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특위 여야동수로 구성|공화-유정14·신민13·통일 l|여야 각14명씩으로
국회는 26일하오 본회의를 열어「헌법개정심의 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여야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현오봉공화·황낙주신민·이영근유정회총무등이 공동제안형식으로 통과, 구성된 헌법특위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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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특위 여야 공동발의|여야총무회담 내일 운영위 거쳐 26일발족
여야는 20일 총무회담을 열어 국회 안에 개헌을 위해 설치키로 한 헌법특위를 여야공동으로 발의해 구성키로 결정할 것이라고 여야총무들이 말했다. 현오봉공화·황낙주신민·이영근 유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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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화의장 사표수리|김총재가 겸직 새대변인에 최영철의원
김종필공화당총재는 14일 당직자들이 제출한 일팔사표중·박준규공화당의장서리와 오유방대변인·구범모당무조정실장의 사표만을 수리하고 나머지 당직자는 모두 반려했다. 박전당의장서리는 총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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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특위 구성합의
여야는 이번 회기중 국회에 헌법특위를 구성하기로 총무회담에서 합의했다. 공화당의 현오봉,유정회의 최영희, 신민당의 황낙주원내충무는 13일에 이어 14일 공식총무회담을 열어 신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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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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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통령권한대행 중앙청서 특별담화 발표
○…임시국무회의가 끝난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대책을 협의한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은 국민에 대한 특별담화를 발표하기 위해 상오 9시 16분 서울1나 1396 총리전용숭용차를 타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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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태풍」에 휘말린 국회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9시30분 의원총회실에서 열린 신민당의원총회는 김 총재가 사회석 옆 총재석에 나와 앉고 의석에는 이철승·김재광·정해영·고흥문·이충환·유치송 의원 등이 맨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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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민당 총재 징계 동의안 제출
여당은 22일 하오 김영삼 신민당 총재에 대한 징계동의안을 현오봉 공화당 총무, 최영희 유정회 총무등 1백60명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여당은 동의안 제안 이유에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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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휴가즐기고 야는진땀
임시국회가 끝나자 여당권은 잠시 하휴기에 들어섰으나 야당은 문부식 민주전선주간 문제등으로 아직은 바쁜 나날. 공화당에는 박준규당의장서리가 주초부터 휴가중이고 구태회정책위의장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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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불참속 4개 상위 열어|경과·재무·농수산·상공위 단독운영
헌법관계특위구성안의 처리문제가 타결되지 않아 신민당이 국회불참방침을 고수함에 따라 여당은 28일 경과·재무·농수산·상공 등 4개 상임위를 단독으로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을 보고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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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측, 즉석논평 애써 회비
○…김총재발언에 대해 공화당의 박준규당의장서리는『내 발언준비를 해야겠다』는 말로 논명을 피했고 현오봉원내총무는『피로가 엄숩해 쉬어야겠다』면서 방문을 걸어 잠갔으며 구태회정책위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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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몰고올까…원내발언
○…김영삼신민당총재의 야당대표질문이 입밖에 채 나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여야사이에「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다. 공화당과 유정회는 각종회의룰 잇달아 열어 대책을 협의한후 김총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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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후 국회는 너무 늦다"
○…10일 총무회담에서 황낙주 신민당총무는 여당측이 국회소집을 20일께로 잡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 생활권을 박탈하는 각종 인상조치를 두고 10일 후에 국회를 연다는 것은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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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유정간에 신경전 오가
○…임시국회를 앞두고 결속이 필요할 공화당과 유정회사이에 가벼운 신경전. 대완선유정회의장온 6일 기자들과 얘기 중 현오봉공화당윈내 총무가 최형희유정회총무를 따돌리고 혼자서 황낙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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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의 앞서 한·미 견해차 완전 해소
지난1일 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미국의 3당 국회의를 공동 제의한 지 1주일이 지나도록 북한측의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북한이 수락할 경우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