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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TV·인공혈관 눈앞에
「기술혁신」 의 시대로 불리는 20세기의 남은 10년 동안인류의 기술개발노력은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일본의 경제전문지 주간다이아몬드는 최신호 (1월12일자) 에서 일본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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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과정 제 첫 도입 대학-연구소 협동연구|KIST-고·연대 약정서 체결
기본교과목은 대학원에서 수강하고 특수과목과 논문실험은 연구기관에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과 연구소의 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이 국내에 처음으로 개설된다.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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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ㆍ2차 석유파동 겪은 「오일맨」 조원천씨(일요인터뷰)
◎“옛경험 살려 3차 위기 대비”/산유국 직거래 많아 파국은 없을 것/79년 원유결제 백억불공사 「10ㆍ26」 터져 무산 『이미 우리는 3차 오일쇼크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2차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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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미-일 생명과학 프로젝트에 참여
우리나라도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인 프로젝트인 미국의 제놈 프로젝트와 일본의 휴먼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과기처는 생명현상의 신비를 풀기 위해 도전하는 미일 양국의 거대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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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선진 7국 수준으로 끌어올려/과기처 업무보고 주요내용
◎90년대에 지능컴퓨터ㆍ한국형 원자로 등 개발/수질ㆍ의료ㆍ교통 등 복지기술 향상 주력 과기처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은 「7ㆍ7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첨단기술도전」,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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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우유증산제 나왔다|럭키중앙연구소서 유전공학이용 개발
젖소의 우유생산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우유증산제(BST)가 유전공학기술을 이용, 최근 국내에서 개발됐다. 럭키중앙연구소 이병건 박사팀은 젖소의 사료효율을 16%이상 개선시키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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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인니조미료공장|4개국은행 합작융자
외국 은행들이 우리나라기업의 해외 공장에 처음으로 프로젝트 차관을 제공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모건글랜필은행은 일본의 장기신용은행·후지(부사) 은행·아랍계 걸프은행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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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연구로 난치병 정복한다-미서 대형 프로젝트 마련
인류의 달 착륙을 가능케 했던 「아폴로 계획」, 원자폭탄을 만든 「맨해턴 계획」에 견줄 만한 유전자 연구 대형 프로젝트가 최근 미국에서 본격 착수됐다. 앞으로 15년간에 걸쳐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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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엔 256메거 D램 양산|과기처발표 『과학기술발전』 청사진
과기처가 발표한 「2000년대를 향한 과학 기술 발전 장기계획」은 그동안 여러 갈래로 두서없이 제시돼오던 이 분야의 청사진을 정부차원에서 확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과기처는『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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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대덕이전 "확대"냐 "해체" 냐|당국-연구부 서로 보는 눈이 다르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의 대덕이전계획안이 발표되자 지난 봄부터 동요하던 연구원들이 다시 술렁거리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과기처나 과기원의 행정관계자들은 이번 개편을 기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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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기업들 산학협동실태를 알아본다|대학과 결연, 첨단기술개발 힘써
유럽에서와 같은 학문의 독립성보다는 「실용성」이 중시되는 미국에서는 산학협동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2차대전을 종결시킨 원자탄이나 합성고무 등은 모두 학계·산업계 및 정부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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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버클리대 유전공학 김성호교수
『유전공학이란 학문의 한 분야라기 보다는 일종의 테크닉이라고 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약25㎞ 떨어진 버클리대학의 김성호교수(46)는 지금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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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두뇌들 첨단기술개발 대열에|산학협동에 열올리는 영국대학들
영국 각 대학의 과학두뇌들이 더이상 상아탑 속에만 안주하지 않고 너도나도 산업과 대학을 연결하면서 신기술개발에 뛰어들고있다. 이들은 큰 기업의 프로젝트를 맡아 연구 개발하거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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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유럽최대 영·화 합동기업 『로열 더치 셸』
지난1월 어느날 하오 영국런던에 있는 로열더치셸 그룹 (Royal Dutch/Shell Group)의 본부에는 갑자기 전화벨이 잇따라 요란히 울리기 시작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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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선진기술도입외교강화
선진국들의 기술이전 기피현상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하에서도 기술선진화를 위한 노력이 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7월 한일과학기술장관회담을 비롯해 11월의 한미,한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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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첨단기술의 산실|「케임브리지대 과학공원」각광
약 7백년의 역사를 갖고 수없는 인재를 길러낸 세계적인 명문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이 더이상 상아탑속에 칩거 하지 않고 현실 산업사회에 직접 뛰어들었다. 각국간에 점점 치열해지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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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연재를 마치며…취재기자 좌담|산-학-연 협조로 효율 높일 때
중앙일보는 84년 신년호부터 지난8일까지 29회에 걸쳐 우리나라 첨단기술의 현주소를 조명한 「선진의 고지 I첨단기술에 도전한다」를 시리즈로 연재했다. 작년 해외특파원들이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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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늘리기서 「실속」 위주로|종합상사들 수출전략 바꿔
국내 종합상사들이 실적 위주에서 실속을 차리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꾀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삼성·대우·럭키금성·선경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올부터 정부의 수출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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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간염백신 등을 개발 이천 연구소는 국내 최대규모
생명공학의 산업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시설이 세워졌다. 제일제당은 27일 국내와 미국에 대규모의 유전공학연구소를 각각 개설, 준공식을 가졌다. 총 공사비 2백억 원을 투입, 만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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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요의 폭발적 증가
기술혁신의 템포는 매우 빨라졌다. 상품수명도 그만큼 짧아지고 시설이나 공정개체도 서둘러야한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자행되고있는 기술혁신의 주역은 ▲반도체를 축으로 한 전자산업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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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협력·개발국엔 지원 「기술 주고받기」활발해진다.
금년에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볼때 기술을 주고받는 일이 활발해 질 것 같다. 그사이 실시해온 우리나라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지원은 83년에 비해 2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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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특성화연 참여대학·연구분야 확대키로
지난 23, 24양일간 서울대에서는 각대학 기초연구소들의 연구발표회가 열려 79년에 출발, 5년이 된 기초과학특성화 연구소의 실적을 평가하고 앞으로 5년간의 방향을 검토했다.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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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형 상품
「스트롱 아메리카」는 펜터건(국방성) 아닌 상무성에서 요즘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 때 미·일무역마찰을 통해 편치의 힘을 기른 미국은 지금 우리나라를 한창 괴롭히고 있다. 「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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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뒤져 고민하는 서독
『서독의 연구실에서는 쓰레기만 양산하는가?』 『물질적 풍요 뒤의 창조적 정신의 고갈?』 등등 서독의 보도매체들은 고도기술산업 분야에서 미국·일본 등에 뒤지는 현상을 두고 이렇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