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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녕왕능 일대를 고분공원화|고도 부여·공주 일원에 「백제의 모습」을 되살린다.
백제 무녕왕릉이 있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 일대가 고분공원으로 가꿔지고 부여 도심지의 정림사 옛터가 전면적으로 발굴되며 특히 백제 때의 거대한 목조탑이던 철산 미륵사지 동탑을 복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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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초성터 발견은 뜻깊다|김정기(문화재연구소장)
최근 국내 여러학술기관에서 매우 중요한 각종 유적·유물의 발견이 잇달아 있었다. 바야흐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탐사연구가 본궤도에 오른 느낌이라 경하스러운 일이다. 단국대의 단양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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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매초성터는 성급한 결론
□…최근 학계의 큰관심을 모은 경기도양주의 신라 매초성싸움터 발견은 너무나도 불확실한 점이 많은 속단이었으며, 그 자리를 성터로서 인정하기조차 어렵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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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유물등, 성급한발표가 잦다|정신문화원, 연구·고증 안거쳐…허위보고도"
□…최근 고고학계 일각에서 일부학자들이 구석기유물이나 유적들에 대해 발굴후의 깊은 연구와 고증도 거치지 않은채 표피적인 과장 발표를 하는 사례가 있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한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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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구로는 양병장이었다
경북과 충북을 잇는 조영구로가 교통상의 주요통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군사 주둔지 겸 양병장이었다는 사실이 최근의 조사에서 밝혀지고 있다. 지난주 충북제천지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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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문화재|민간 박물관 출현 큰 뜻
사립 박물관의 본격적인 출범과 신라사료의 획기적 발견 등이 올해 문화재계 활동의 두드러진 움직임이었다. 그밖에 전국 문학유적의 정리 발간과 국보·보물·민속자료 등의 지정이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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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도「구인류」살았던 자취|영남대 정영화교수 주장
우리 나라와 중국·일본 등 고고학사상「초퍼문화권」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우면 핵석기 ( 「핸드·액스」=주먹 도끼)와 박편도끼가 경기도 연천군 전곡면 전곡리 한탄강 유역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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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백제 문화학술회의 원광대
「백제문화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제5회 마한·백제 문화학술회의가 지난달 28, 29일 전북 이리 원광대에서 있었다. 원광대부설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김삼룡)가 주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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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군의 와요지군은 신라 관요지로 밝혀져
【경주】문화재관리국 경주고적발굴 조사단(단장 김동현)이 발굴중인 경북 월성군 견곡면금장3리 신라와요지 (와요지)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신라와요지군이며 신라초기부터 통일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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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읍내 지산동 고분-대가야의 순장 유적으로 확인
【대구=김탁명 기자】경북 고령읍내 지산동 고분을 발굴한 경북대·계명대 조사단은 18일 김원용(서울대 고고학) 이기백(서울대·국사학) 김정배 (고대·고고학)교수 등을 초대, 발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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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칠기를 발견|한병삼·이건무씨, 온양『남성리석관묘』조사에서
우리나라 칠기의 역사가 2천3백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실물 자료가 나왔다. 국립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충남 온양 인근의『남성리석관묘 조사보고서』(한병삼·이건무)에 의하면 옻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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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금당산·마석산 일대서 새 문화재 44건 발견
신라 불교문화의 보고로 알려진 남산·금당산·마석산 일대에서 새로운 문화재 44건이 다시 발견되었다. 문화재 관리국 남산 불교 조사단(단장 이호관)에 의해 확인된 이들 유물은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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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묻힌 『제2의 폼페이』 「요르단」서 1,600년전 도시 발굴
서기 355년 「로마」제국 때 지진으로 땅 속에 묻혔던 유적 일부가 「요르단」의 「페트라」시에서 미국 조사단의 발굴작업으로 최근 옛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유타」대 인류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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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의 올해 문화재보호사업 개관
78년도 문화재복원 및 보수정화사업계획이 7일 확정됐다. 문공부는 올해 총 1백억원(지난해 60억)을 투입, 제주도에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하고 경주 제2석굴암을 조영하는 등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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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문화재
금년도 문화재 분야의 최대 「이슈」는 신안 해저 유물의 인양과 이에 따른 국제 학술 회의, 그리고 추사 고택의 보수 및 강화 유적의 복원 등으로 집약된다. 해저 유물에 대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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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저유물…3차 인양 종합평가 세미나(지상중계)
8백년 바닷속 침묵을 깨고 신비의 모습을 드러낸 전남 신안 앞바다 인양유물의 정체가 확실히 밝혀지고 있다. 침몰선의 국적과 유물의 연대및 학술적 가치, 뛰어난 명품, 송·원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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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제자 일중 김충현씨)
부소산은 온통「비닐」로 덮어씌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큰 나무를 제외하곤 잔 나무와 풀을 깡그리 베어낸 뒤 빈틈없이 지면을 덮고 있다. 솔잎혹파리의 유용이 자랄 곳을 없애기 위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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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백제 유물 등 지방사적 보존도
공주에서 발견된 무령왕릉 예와 마찬가지로 신안군에서 나온 송·원대 유물도 그 가치로 보아 광주에 박물관을 세워 진열한다는 것은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새로 국립박물관이 광주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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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 돼가는 대학박물관
고대문화 유물에 대한 발굴작업이 본격화한 70년대 이후 각 대학의 박물관은 시대별, 흑은 유물별로 전문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강유역 선사유적지(서울대) ▲충남·북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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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지 밭전
20만년전 이상으로 추정되는 선사인류의 생활유적지가 10일 충북 청원군 가덕면 노현리 시남부락앞 두리봉 (해발1백20 m) 기슭에서 발견됐다. 두리봉 주변에서 본격적인 선사유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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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유적 산재 가능성 높아 진 아산만 지역|사슴 새겨진 죽절형 의기 발견
뿔 가진 사슴의 그림이 새겨진 청동기가 새로이 아산만 지역에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 온양 온천에서 3km 남짓한 아산군 신창면 득산리에서 나온 이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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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속문화재를구하자|보은·옥천등 4개군 72㎢
79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1월 착공된 대청「댐」의 수몰지구에 들어있는 문화재 및 자연을 보존해야한다는 소리가 높다. 충북대박물관(관장조성진) 대청「댐」수몰예정지구학술조사반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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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예천문화권 있었다
단국대 예천지구 학술조사단(단장 정영호)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의 목각 정화와 수대장 2좌가 국내 최고의 유물임을 확인, 그 국보 지정을 문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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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도요지등 발견 부여서 토기·칼등도
【부여】선사시대의 주요 유적지로 알려진 충남 부여군초촌면송국리에서 백제도요지와 토광묘(토광묘)·옹관묘(옹관묘)가 19일 많은 유물과 함께 발견됐다.」 국립박물관에 의해 발굴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