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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충식씨 外
▶최충식씨 별세, 최훈씨(중앙일보 편집국장)부친상, 류인철씨(서울대치과병원장)장인상=1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2258-5940▶김영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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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3)
노론 영수 이이명의 초상. 이이명은 숙종 43년 정유독대를 통해 세자 교체를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자신도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다.아래 사진은 이이명이 쓴 39소재집39 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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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강철수·독철수·쾌철수 … 안철수 달라졌다
“옛날이랑 딴판이네요.” 2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용강동의 한 식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악수를 한 중년 여성이 옆 사람 어깨를 툭 치며 속삭였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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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설③] 호날두 vs 메시, 누가 진짜 축구의 신(神)인가
'내 맘대로 레전설' 세 번째 주인공은 축구 신(神)계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입니다. 축구팬들은 최근 몇 년간 세계 축구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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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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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을 수 없는 세계 ‘한땀 한땀’ 붓으로 창조
동백나무 일흔다섯의 노화백이 책상에 앉았다. 꽃 사진을 들고 한참 바라보더니 가늘기가 젓가락만한 붓에 물감을 살짝 묻힌다. 왼손에 든 큼직한 돋보기 너머로 보이는 초벌 그림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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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모난 돌’ 한유(韓愈),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정도를 걸으며 직언을 일삼는 사람의 벼슬길이 순탄할 리 없다. 이들에게는 가는 곳마다 적이 생긴다. 한유(韓愈, 자 퇴지退之, 768~824)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보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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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2년 미만 '교모세포종' 병합치료로 생존률 높인다
국내 연구진이 평균 생존기간이 2년을 채 넘기지 못하는 '교모세포종'의 생존률 가능성을 높이는 치료법을 제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영훈, 김재용 교수팀은 교모세포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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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당씨(전 삼성전관 부사장)별세 外
▶최당씨(전 삼성전관 부사장)별세, 최형(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상무)·나영씨(단국대 입학사정관)부친상, 배인탁(서밋파트너즈 대표)·김진일씨(가톨릭대 의대 내과 교수)장인상=1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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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FTA 번역도 부탁해”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무등록 출판사와 덤핑 서점이 포갬포갬 몰려 있는 종로 5가 뒷골목 한구석의 오죽잖은 한옥, 그 통일 여인숙의 침침한 방구석이 일테면 직장이었다. 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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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 ①
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北내통 소령…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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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2009 중국 최우수 양서에 뽑힌 『주룽지, 기자 질문에 답하다』
지난해 9월 출판된 ‘철완(鐵腕) 재상’ 주룽지(朱鎔基·82) 중국 전 총리의 『주룽지, 기자 질문에 답하다(朱鎔基答記者問)』(인민출판사)가 중국 시나닷컴이 최근 선정한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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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광신씨(인천중앙감리교회 원로장로)별세 外
▶김광신씨(인천중앙감리교회 원로장로)별세, 전의철씨(전 인천세광병원장)부인상, 전우택(연세대 의대 부학장)·현택(성공회대 교수)·순택(재 캐나다·사업)·혜인씨(건양대 교수)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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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박정희의 역사인식과 생사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0년이 지났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그의 후임자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이 박정희를 달리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 후임 대통령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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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곤씨(전 나고야 총영사)별세 外
▶김영곤씨(전 나고야 총영사)별세, 김대은(연세대 교수)·헌민씨(이화여대 교수)부친상, 민미경씨(서경대 교수)시아버지상=22일 오전 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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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태아에 큰소리 안 들리게 해야…좋은 음악·태담은 뇌 발달 도움
몇 해 전부터 임신부들 사이에선 태교 열풍이 거세다. 뱃속의 태아 때부터 똑똑하고 좋은 심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겠다는 마음의 소산이다. 우리 조상은 “조용히 앉아서 아름다운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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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뇌졸중 시한폭탄" 늦춘다
뇌의 무게는 우리 몸무게의 2% 정도. 하지만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의 20%가 뇌로 간다. 그만큼 뇌세포가 사용하는 산소와 영양이 많다는 뜻이다. 혈액을 수송하는 뇌 속 혈관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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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뇌졸중 시한폭탄' 늦춘다
뇌의 무게는 우리 몸무게의 2% 정도. 하지만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의 20%가 뇌로 간다. 그만큼 뇌세포가 사용하는 산소와 영양이 많다는 뜻이다. 혈액을 수송하는 뇌 속 혈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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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규태 한남대 경영학 교수 별세 外
▶金圭泰씨(한남대 경영학 교수)별세, 洪鉉順씨(사단법인 한국경영컨설팅연구원 이사)상부=27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410-6908 ▶梁海生씨(전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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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책편지
새 연재물을 선보입니다. 책 속의 의미있는 글귀를 붙들고 매일 아침 편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첫 주자는 소설가 이윤기씨입니다.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의 마음을 적실 수 있다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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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출두 표정]"막내 이어 차남도…"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아태평화재단 부이사장은 19일 대검청사 11층의 특별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내부에 화장실과 침대가 마련된 이 장소는 1997년 5월 김영삼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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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김현철씨의 청문회 답변 내용을 검토해주는 변호사로 선임돼 1997년 4월 18일 그의 구기동 집을 처음 방문했다. 金씨가 '4·25 자료'라고 이름 붙은 기초자료를 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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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 건강도 잊지 마세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던 추석이 다가왔다. 그러나, 친지들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다보면 과음.과식으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귀성길이 장기여행이 될 경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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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건강관리 요령]
한가위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장거리 운전과 교통체증, 주부들의 가사 노동 증가 등 치러야할 대가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전문의들에게 온가족이 건강하게 추석을 나는 요령을 알아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