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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그룹 장수홍 (張壽弘) 회장의 비리를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16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 張회장이 회사자금 1천4백72억원을 빼내 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張회장
중앙일보
1998.06.17 00:00
2024.07.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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