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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테러공포 전 세계 확산 통해 존재감 과시했나
테러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극단주의와의 싸움은 새로운 세계전쟁이 될 것이라는 요르단 압둘라 국왕의 걱정스런 예언은 현실이 되어간다. 어쩌면 두 차례의 세계대전보다 더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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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야만적이고 비열한 공격"…전 세계 일제히 비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각국 정상들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한편 프랑스와 공조해 이번 테러를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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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이 불 붙이고 친박이 불 끄고 ‘묘한 개헌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차량에 탑승해 있다(왼쪽). 이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의사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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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처럼, 북한도 내부서 변화 시작될 것”
“한국은 북한을 고립시키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여(engagement)해야 한다. 북한의 변화도 내부에서 시작될 것이다.” 조제 하무스 오르타(66) 전 동티모르 대통령은 “북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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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박 대통령의 ‘외교 2.0’에 바란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한·미 양국 대통령은 지난달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과 두 분 사이의 따뜻한 우정이 가능케 한 정상회담의 성과를 대중에게 보고했다.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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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비무장지대의 지뢰부터 제거하자
홍규덕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지난 2일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서울에서 개최된 47차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핵 화생탄두를 포함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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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티모르 전 대통령 “북한 고립시키지 말고 적극 관여 계속해야”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 내 숙소에서 인터뷰 중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사진=오종택 기자]호세 라모스 오르타(66) 전 동티모르 대통령은 티모르 원주민 어머니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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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실질적 대북제재 지속적 갱신에 공감"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애덤 주빈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지명자와 만나 ‘실질적 대북 제재 조치의 지속적 갱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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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 특수성 주장해 ‘남중국해 딜레마’ 벗어나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남중국해에서 항해 중인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 올라 “미국은 지속적으로 (남중국해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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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진핑 “만리장성 왜 쌓았겠나 … 중국, 공격 유전자 없다”
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의 이해’ 국제회의 간담회 도중 21세기위원회 위원들에게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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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는 “압록강 통일 프로젝트가 중국 대륙과 한반도 모두에 아시아의 등불 같은 도시계획”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비핵화 대체 프로젝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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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신 전략문서' 서명…워킹그룹 통해 방산협력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2일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이하 전환계획)을 승인하고 서명했다.신 전략문서로 불리는 '전환계획'은 '전략동맹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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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루엔의 ‘21세기위원회’ 내일 시진핑 만난다
홍석현 회장(左), 박원순 시장(右)2010년 베르그루엔 연구소가 발족시킨 21세기위원회는 ‘그림자(Shadow) G20’을 표방하는 국제 싱크탱크 기구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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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커창 "친척집 집들이 온 듯 기쁜 마음"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일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자리에서 리 총리는 “양국의 FTA(자유무역협정)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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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회복 위한 ‘김정은 히든카드’는 일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큰 게임’을 벌이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달 9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류윈산(劉雲山) 중국 정치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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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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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 나오지 않는 진짜 이유는?
1970년에 일간 경제지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4배가 넘는 570카로리나 됩니다.” 유명 제과회사의 쵸코볼 과자 광고 카피였다. 쌀밥 100그램에 비해 영양가가 4배란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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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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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과 기타오카 신이치
지난 9월 2일의 한·중 정상회담, 그리고 9월 25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양 옆에 배석한 측근들의 모습이었다. 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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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과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지난 9월 2일의 한·중 정상회담, 그리고 9월 25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양 옆에 배석한 측근들의 모습이었다. 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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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미국 패권주의 막겠다는 중국…그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중국의 세계전략(원제 世界大格局,中國有態度)진이난(金一南) 지음베이징연합출판공사(北京聯合出版公司)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미국과 유엔 방문(9월22~28일) 이후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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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통일의 대전제는 미·중 평화관계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걱정을 동반한 예상과는 달리 김정은은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전후에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하지 않았다. 당 창건 기념 열병식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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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집중] ‘인권 사각지대’ 개도국 여자아이들에게 희망을 투자합니다
세계적으로 여자아이 6200만 명은 교육받지 못한다. 개도국 여아의 30%는 강제로 조혼을 한다. 이들을 돕기 위해 플랜은 2007년부터 ‘Because I am a Girl’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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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임기 내 방북 재추진 가능성
오준(60·사진) 주 유엔대사가 “반기문 유엔총장이 한반도 통일 등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총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오 대사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