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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0기 중앙기율위 3차 전체회의 연설 [Xi’s Words & Speech]
지난달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 공산당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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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디데이는 9월9일? 크리스마스? 유언비어에 휘청대는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내용을 입수했다'며 공개한 주간지를 인용 보도한 후지TV의 정보프로그램 '도쿠다네' 방송 화면. 지난 6일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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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정유라 지원, 내 책임…이재용에 얘기 안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오른쪽)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이 1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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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선배' 김형오 전 의장, 김무성에 "찬 바다에 먼저 뛰어들라" 험지출마 권유
새누리당 5선 의원 출신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31일 김무성 대표를 향해서 쓴소리를 했다. 홈페이지(www.hyongo.com)에 올린 6800여자(200자 원고지 34장)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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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톨릭 성지순례 명소 스페인
백성호 기자지난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출신이다. 영화 ‘미션’에 등장했던 신부들도 모두 예수회 소속이다. 이 예수회의 뿌리가 스페인에 있다. 덕분에 스페인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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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유행어 된 '마오덩시'… 부패와 전쟁 후 시진핑 위상 치솟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치술(治術)은 ‘등체모용(鄧體毛用)’으로 표현된다. 경제적으론 덩샤오핑(鄧小平)의 개혁개방 정책을 계승하고 정치적으론 마오쩌둥(毛澤東)의 권위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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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선거 벌써 혼탁 … 설 연휴 불법 판칠까 걱정
‘6·2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제 행정안전부는 올 들어 10일까지 153명(96건)의 선거사범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3분 2가량은 광역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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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냐 약이냐' 네거티브 선거학
대선 가도에 네거티브 선거전이 치열하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겐 일찍이 2월 '김유찬씨 위증교사 의혹'이 제기됐으며 6월 10일께부터 부동산 문제, 차명 재산설, 위장전입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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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정적 소비자, 과학적 소비자
우리가 사는 매일의 생활이 과학과 연관돼 있다. 인간이 숨쉬고 먹고 자고 활동하는 것을 이해하려면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고, 그러한 것들을 이해할 때 우리의 삶은 좀더 안전하고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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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안녕한가
지난주 많은 사람들이 내색은 않았을지언정 일말의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다. 민감한 사람들은 속으로 아찔했을지도 모른다. 지난 9일 밤 입원했던 김대중 대통령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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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왕따냐 간신이냐
최근 들어 "필요할 땐 '노' (no)하겠다" 고 말하는 공직자가 드문드문 나오지만 실제 대통령 앞에서 '노' 라고 하긴 지극히 어렵다는 게 정설이다. 장관 등 고위공직을 지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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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유언비어 퍼뜨린 집권당
28일 밤 언론장악 문건의 전달자가 밝혀지면서 국민회의 당직자들은 중앙일보 기자들에게 "우리가 빚을 졌다" (林采正정책위의장), "중앙일보에 분명한 해명을 할 것이다" (韓和甲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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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실 경영자 책임져야"…김대중 대통령당선자,4대그룹총수와 회동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4대그룹 총수들과 조찬회동을 갖고 "기업 총수들이 자기자신의 재산을 주식투자 등을 통해 내놓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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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위성과외,보완할 점 많다
위성교육방송 첫 전파가 나간 지난 25일 초.중.고교의 교사.학생.학부모 대부분이 한껏 부푼 기대감으로 TV 앞에 모여 앉았다. 우리 사회의 자녀교육, 특히 대학입시에 대한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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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신당하는 공권력
민주노총의 파업이 계속되던 지난달 21일 오후5시40분.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중인 단병호(段炳浩)민주노총 부위원장이 경기도 일산 자택부근에 나타났다는 긴급보고가 서울 성북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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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 정치풍토
국회의장이 중임제(重任制)개헌론을 꺼내 평지풍파를 일으키더니한 야당총재가 공개된 자리에서 내년 대선(大選)이 없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일전에는 여당의 핵심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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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이효성 성균관대교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천문학적 비자금 조성사건은 전국적인충격파를 몰아오고 있다.짙은 배신감 속에 떠오르는 두가지 의문이 있다.하나는 왜 우리 사회는 『설마』하는 소문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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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 단기집행 결의/전경련회장단
◎신경제 성공적 추진에 앞장다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8일 오전 정례 회장단회의를 열고 신경제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계가 앞장서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 전경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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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해」,왜 책이 안팔리나(사설)
명색이 책의 해인데 서점가에서는 책이 안 팔린다고 야단이다. 올 3월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50% 정도 책이 덜 팔린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독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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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모았나… 세금은 냈나…/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산공개」
◎“숨긴재산 더 있다”꼬리무는 소문/투기혐의 많아 국민 납득 어려워/성실신고는 극소수… 벌써부터 총선걱정도 민자당의원·당무위원들의 공개된 재산명세를 둘러싸고 말썽과 뒷말이 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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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식 타당 흠집내기 급급/여야 없는 「열흘 국감」결산
◎때우기식 재탕·삼탕 질문에 답변도 시들/건영 조합주택문제 등 폭로 그나마 성과 14대국회 첫 국정감사가 24일로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냈다. 이번 국감은 국감 직전 중립내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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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출방식 고쳐야 한다(사설)
한 지역의 교육을 관장할 교육감을 선출하는 방식이 원론적으로 주민자치에 의한 주민직선이어야 하지만,빈번한 선거에 따른 과열·혼탁을 막자는 현실적 이유에서 교육위원에 의한 교황선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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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출(분수대)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교육계에는 「장천감오백」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교장이 되려면 당시 돈으로 1천만원을 써야하고,교감이 되려면 5백만원은 써야 한다는 유행어였다. 또 다른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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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공세에 흔들리지 말자(사설)
선거전 막판에 나타나는 비열한 운동수법이 이번에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투표일 하루이틀전에 집중적으로 금품을 뿌리거나 상대방이 해명할 기회도 못갖게 흑색선전을 해대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