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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④ 지상파 방송
방송은 그 송출 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케이블TV·위성방송·인터넷TV(IPTV)입니다. 지상파 방송은 지상에 있는 방송 송신소에서 전파를 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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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합의문 보니
1~2일 여야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다 물리적 충돌 직전까지 간 건 ‘표결’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여야 정책위의장 협상에선 최대 쟁점이던 방송법·신문법 등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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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의원직 사퇴할 각오로”
민주당은 한나라당 측이 마련한 미디어법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27일 방송 인터뷰에서 “대기업 지분 20%를 10%로 줄여 재벌 지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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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도 M&A 바람 분다
방송·통신이 융합되는 대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케이블방송업계도 통신업계에 이어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종합케이블방송사업자(MSO)인 태광그룹 티브로드가 업계 6위인 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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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미디어특위장 “대기업·신문이 방송 참여한다고 다채널 시대 여론 독과점 불가능”
한나라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은 22일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변화에 따라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데 정치권에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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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떠날 수밖에 없던 기업들, 국내 투자 길 열렸다
경기도 수원에서 40년째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요즘 공장 이전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공장 주변에 아파트촌이 들어서면서 더 이상 지금의 부지를 고집할 수 없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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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신문사에 방송 진출 허용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방송·광고 시장의 민영화와 규제 개혁’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국내 방송 시장의 규제 개혁과 개방을 촉구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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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위성방송 지분 49%까지 허용
대기업과 신문사·외국인이 방송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정부는 18일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합동 회의’에서 방송 소유 규제 완화 방안을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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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장 문광위, 與 언론계 vs 野 중량급
보수-혁신 대결장 문광·교육·외통 18대 전반기 국회 최대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곳.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다. 여당 의원들은 방송 개혁과 인터넷 포털 규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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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대기업 지상파 방송 진출 규제 완화
방송시장에 대한 소유 규제 완화로 지상파 방송사나 보도·종합편성 채널에 진출할 수 있는 대기업 범위가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입법예고와 공청회를 위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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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번호이동 늑장에 업체 반발
인터넷전화(VoIP) 번호이동이 늦춰지는 데 대해 삼성네트웍스 등 인터넷전화 사업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삼성네트웍스는 1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통화권 준수와 정전·긴급통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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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조’까지 방송 진출 허용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소유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통신 시장의 경우 사업자 간 경쟁이 더 활성화되도록 로드맵을 짤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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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민영화 이후 첫 연임 남중수 KT 사장
블룸버그 뉴스 KT는 2002년 8월 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변신했다. 1982년 정부가 전신전화 업무를 전담하는 공기업(당시 한국전기통신공사)을 세운 지 20년 만에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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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조 기업도 방송사 소유 가능
방송위원회는 대기업 방송사업 소유 규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사진은 3기 방송위원회 전체회의 장면.방송과 통신 영역의 규제 수위를 맞추기 위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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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한진 등 재계 3·4세 전진 배치
오른쪽 위부터 대한한공 조현아·조원태 상무,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 올해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창업주 3세의 약진이다. 두산·한진·현대백화점 등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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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법안 국회 처리 내달로 연기
인터넷TV(IPTV) 서비스 도입을 위한 법안 처리가 연말 임시국회로 미뤄지게 됐다.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일 통과시켰던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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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문·방송 겸영 허용할 때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척도다. 언론자유가 보장돼야 민주주의의 기반인 여론다양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여론다양성은 권력의 집중과 부패를 막고 사회적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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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미국'이 돌아왔다
2001년 말 에너지 거래 기업 엔론의 초대형 회계 부정 스캔들 이후 미국에 번졌던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상당 부분 걷히고 친(親)기업 정서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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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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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쇼핑 링으로 … 맞수들은 떨고 있다
롯데가 업계 4위 우리홈쇼핑의 인수를 확정하고 TV홈쇼핑 사업에 나서면서 업계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유통 공룡인 롯데가 28일 홈쇼핑 1등 목표를 공개 선언한 만큼 백화점.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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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소유 천안방송 지분 되찾아라" 장하성펀드, 태광이사회에 요구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19일 태광산업이 갖고 있던 티브로드천안방송 지분 67%가 이호진 회장과 아들이 소유한 티브로드전주방송에 넘어간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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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장하성 펀드' 태광 자회사 지분거래 문제 삼아
일명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가 태광그룹에 전면전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에는 총수 일가와 계열사의 거래를 문제 삼으며 총수 일가를 직접 겨냥했다. 대한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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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애에 케이블TV업체 몸값 뛴다
케이블TV 업체(SO.System Operator)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망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대기업들이 잇따라 SO를 인수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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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유선방송 사업 '가입자 100만명 클럽' 진입
현대백화점그룹이 유통.미디어 그룹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충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SO)인 ㈜CCS의 지분 45%와 ㈜충북방송의 지분 100%를 사들이기로 계